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신평면 출신의 출향인 홍동표 씨가 지난 16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을 기탁 했다. 홍 씨는 신평면 대리 출신으로, 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서울로 상경한 뒤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며 건축도장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생업 속에서도 그는 고향 임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임실군은 기부금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동표 씨는“항상 고향 임실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원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내 주력상품을 강화하고, 기업 인지도 향상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관내 지역특화 기업을 다음 달 14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지난달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던‘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임실군 산업구조는 소규모 기업과 농공단지 중심의 제조업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지역특화산업은 농‧식품 판매 및 가공업, 버터‧치즈 등 유제품, 발효식품, 건설 자재 등 제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 부족, 판로 확보 어려움, 경영 컨설팅 부족 등으로 성장이 제한적이며, 휴업으로 전환되는 등 공장 운영 유지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군은 적극적인 기업 지원 및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역특화 기업지원사업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도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여기에 군비 2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사업비 1억1천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인구감소와 지역산업 위축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략적 기업 유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는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읍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 안정망 구축 시는 ‘든든한 일자리, 맞춤형 청년 정책’을 기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정읍시 취업중개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 단순 구인·구직 알선을 넘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까지 포괄한다. 지난 3월 17일부터는 80시간 과정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구인난을 겪는 기업이 청년(1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응해 실무 직원들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보통신·정보시스템을 담당하는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정보보호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정보보호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인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보보호 전문 강사가 초빙돼 최근 정보보호 동향과 용역업체 보안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으며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안전조치에 대한 실무 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정보보호 실천수칙 다짐 행사를 통해 보안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 행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정보보호 수칙을 지키고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농촌 마을을 찾아가 순회 점검과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 안전을 높이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과 합동으로 북면 보림리 하유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순회 점검 및 수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50여 대를 점검·수리하고, 농업인들에게 자가 정비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고장 원인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3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시가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었고 현장에서 직접 수리를 진행해 고장으로 인한 불편도 즉시 해소됐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중심 안전교육도 병행돼,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순회 점검과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기 점검과 안전습관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작업 전후 농기계를 점검하는 습관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농축산업과 관광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머무는 정읍’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전략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정읍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첫 방문지인 ‘피그월드’는 총 130억원이 투입된 스마트 양돈단지로 ICT 기반의 악취 저감·질병 예방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축산시설이다. 이 시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기술과 환경”이라며 “피그월드는 정읍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신태인·이평면 동진강변 일대의 ‘만석보터 유채꽃 경관농업 조성지’에서는 봄꽃이 활짝 핀 경관을 살피며 농촌형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농업은 생산을 넘어 경관과 문화, 관광과 연계돼야 한다”며 “주민 주도의 경관농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캠퍼스에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역 특화과정 과정으로 가드닝과 정원, 건설기계 운전기능사 과정이 있고 △직업능력 과정으로 색채심리상담사 3급, 부동산 경매실무와 재테크를 활용한 투자전략, 미리캔버스 활용하기 과정이 있다. 또한 △한국 민화 배우기, 생활 도자 만들기, 목공예를 활용한 셀프 인테리어 등 문화예술과정과 라인 업 라인댄스, US 모델 워킹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여 총 13개과정 25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매년 호응이 높은 굴착기, 지게차 자격과정이 상하반기 2회씩 개설되면서 더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고창군은 올해 '전북시민대학', '지역혁신중심 라이즈'사업 등 도내 다양한 대학과의 연계사업을 활성화하여 군민들게 질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그 배움이 좋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23일 고창 해안가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해안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해양수산과 직원 약 20명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명사십리 일원에서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 2톤을 수거했다. 해양수산과는 매년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쓰레기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오태종 해양수산과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농업 보조사업과 군의 주요 행사 소식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창군 3분 농업 뉴스’를 제작해 본격적인 송출을 시작했다. 기존의 문서 위주 홍보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 영상 기반의 직관적인 콘텐츠를 통해 고령층을 포함한 정보 소외 계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 영상은 별도의 고가 장비나 시스템 없이, 휴대용 USB에 담아 고창군 14개 읍·면 마을회관의 TV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고창군 3분 농업 뉴스’를 통해 정책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군의 행사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함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판소리 체험·창극·고창 풍류·놀이가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판소리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실제 소리꾼에게 판소리 눈대목을 배우고, 무대에서 직접 실력을 펼쳐 장원으로 선발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소리길 플로깅 탐험’은 전통의상을 입고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공원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과 XR 실감 콘텐츠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된다. 신재효 선생의 풍류 정신을 되살리는 ‘고창 줄풍류 공연’, 신재효 선생이 직접 정리한 ‘변강쇠가’를 여성의 시선에서 새롭게 풀어낸 창극 ‘옹녀’ 공연도 눈길을 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3일(오후 2~5시) 시작으로, 6월7일, 9월6일, 10월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