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는 9월 17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4호선 옥천~대전 위험구간 직선화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동 약 2.7km 구간의 급경사·S자 곡선·결빙 위험 등 열악한 도로 구조를 개선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간 교통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구간은 2023년 기준, 하루 평균 17,000대가 통행하는 광역 교통축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사고 위험과 혼잡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에 터널 개설을 포함하는 선형개량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의 신규 사업으로 제안되어 있으며, 비용편익비(B/C)는 0.83으로 경제성도 확인된 상태다. 추복성 의원은 “이 사업이 본 계획에 정식 반영된다면, 단순한 도로개선이 아니라 △통행거리 단축 △사고 예방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 촉진 등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용담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연수구청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0(10세 이하)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16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U-10은 조별리그에서 3승을 기록하여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16강전에서 부산 박태홍 FC팀을 4:1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음성 최강유나이티드팀을 9:0으로 대파했다. 4강전에서 전통 강호 대구 엔오원FC 팀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전에서 구미LM FC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4:7로 준우승을 확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처음 전국 규모로 열린 대회에서의 준우승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21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환자에 대한 가족과 사회의 돌봄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치매극복주간에는 ▲치매 안심순찰대 합동 캠페인,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제2회 힐링 연수페스티벌 시니어 패션쇼, ▲치매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18일에는 연수경찰서와 치매 안심 순찰대원 30여 명이 선학별빛공원과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순찰 활동과 치매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어,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O/X퀴즈, 치매예방 관리 팁을 소개한다.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힐링연수페스티벌에서는 ‘건강한 노년, 품격 있는 삶’을 주제로 시니어 패션쇼와 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과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회장 김상완)는 지난 16일 남이면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주택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생활쓰레기와 폐가구가 쌓인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던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상완 회장과 송화용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 남이면위원장, 김영학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활쓰레기 수거 △폐가구 처리 △주택 내부 청소 △마당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힘을 모아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번 대청소 활동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해당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주택 보수 등 추가적인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가 많다”며 “군에서도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집수리, 돌봄서비스, 복지자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다짐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밝은 웃음과 봉사로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흘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애들아, 사랑한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장길호 센터장은 “세계인삼수도 금산에서 열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한층 더 널리 확산시키자”며 “이번 기회에 봉사활동의 영역과 지평을 넓히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세계인이 찾는 지구촌 건강 명품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께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맡은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추부·진산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센터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부면과 진산면에 분소를 개소하고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두뇌 톡톡! 건강 활동 교실’로 추부면 마전7리 경로당과 진산면 엄정1리 경로당에서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부분소, 진산분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환자 등록 및 관리를 포함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꾸준한 실천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내 금산인삼관에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의 축하주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인삼의 효능과 전통적인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투명 유리병에 금산인삼 장식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축하주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졸업·결혼·생일 등 인생의 소중한 순간에 개봉해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의미를 더한다. 체험은 지역 내 인삼관련품목을 2만 원어치 이상 구매 시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축하주 만들기는 단순히 꾸미는 체험을 넘어 금산에서의 경험을 미래의 축하와 기쁨으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랜 기간 기억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 심의를 위한 금산군행복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2억1300만 원 규모 45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그동안 각 학교에서 불편을 겪던 노후 운동장 시설 및 교내 주요동선 보도블록 및 아스콘 교체 등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신규 지원 사업으로 심의했다. 또한,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은 절감하고 수요가 많은 사업은 증액 반영하는 등 합리적이고 교육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섭)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열무김치, 소고기 장조림, 된장 깻잎, 만두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올해 무더위 식사지원 삼계탕 배달에 나서고 고독사 없는 촘촘 생활지원을 위해 주택 보수, 폐기물처리, 난방유 전달, 창호 교체를 시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다. 김창섭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우려 1인 가구와 40~60세 취약 중년층, 등록장애인, 어르신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반찬 나눔에 나서고 추석명절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강희천 면장은 “서로 돕는 협의체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면에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다락원은 심혈을 기울여 2년간 제작한 마당극 ‘일타홍’이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야외 마당극으로 첫선을 보인 마당극 ‘일타홍’은 올해 더욱 깊어진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전면적인 수정·보완 과정을 거치며 기존 마당극의 틀을 넘어 공연장 예술에 최적화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마당극패 우금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전통 마당극이 지닌 해학과 정서에 현대적인 영상, 조명효과, 다채로운 연출 기법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어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달 초 금산다락원에서 공개 시연이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스타급 주연 캐스팅이나 오락성 위주의 마케팅에 치중하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전통 마당극의 얼개 속에 담아냈으며 현대적인 미감을 더해 세련된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마당극 ‘일타홍’이 금산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