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시니어 북(Book)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이 건네는 휴식, 시니어 북(Book) 테라피'를 주제로,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형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맛깔나는 동서양 인문학 이야기 강연(9월 3일~10월 22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금곡도서관 총7회), ▲ 한유주 작가 초청 북콘서트(9월 24일 오전 10시, 강아지똥 서점), ▲ 독서 인문학 탐방 기행(10월 29일, 통영 문학유적지-박경리 기념관, 청마문학관 등)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맛깔나는 동서양 인문학 이야기’강연에서는 역사, 문학, 신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독서 인문학 탐방 기행’은 강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기념관 등이 있는 통영을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의 독서 활동을 제공할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5일 부산시청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여유 시간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부산시청 일원의 일반음식점·편의점·유흥업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술, 담배 판매 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신분증 확인에 대해 강조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연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구성된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홍보함으로써 청년의 시선이 반영된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구와 소통하는 참여 기반 조직이다. 연제구 거주 또는 연제구에서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 위촉을 비롯해 연제구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분과별 활동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단원들은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 청년네트워크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연제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 외에도 △청년 일자리 박람회 △연제 다 함께 청년주간 △청년 창업 아카데미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7월 24일 열린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월례회에서 ‘지역 농산물(쌀) 학교급식 현물 지원’ 안건이 원안 가결됐음을 밝혔다. 이 안건은 부산 지역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서구가 제안하고 부산시 16개 구·군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 쌀을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금예찬’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 찰기와 높은 배아 잔존율로 영양가가 높으며, 부산 관내 초·중·고 시식평가에서 학부모 90.4%, 학생 83.2%의 급식 만족도를 얻었다. 부산시는 매년 약 2,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 중이지만, 지역 쌀 사용량은 전체 급식용 쌀의 8.4%(191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급식용 쌀은 타 지역산(91.6%)이 차지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의 필요성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를 공식 방문, 알마티 시의회와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알마티 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한 데에서 비롯됐다. 이후 양 의회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알마티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이, 알마티시의회에서는 오틴시예프 알마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나디로프 보건교육고용위원장, 주마바예프 건설건축도시녹지부위원장, 조 엘레나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우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협약내용에는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틴시예프 알마티 시의회 의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공식적으로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일간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관내 34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중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19개교 55명이 참가했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해왔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본회의장 체험 ▲2분자유발언 ▲시설견학(홍보관 등) ▲모의의회(상임위원회 안검심사)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리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실천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청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서구 구덕문화공원 내 교육역사관에서 서구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구희망교육지구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 개발팀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서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답사는 구덕문화공원 교육역사관에서의 수업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자료의 활용도와 적절성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자료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답사를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자율교육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답사는 자료 개발의 방향성과 현장성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도서관 인근 춘천 3교 밑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곡책방: 책멍 물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자연에서 이색적인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마련했다. 해운대도서관은 춘천 3교 아래의 그늘막 공간에 간이 책장과 도서를 비치해 물놀이와 휴식을 위해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원한 계곡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책멍 물멍’과 엽서에 책 속 문구와 독후 감상을 필사해보는 ‘필사 한 조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계곡책방’이 무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정서적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계곡을 찾아 시원한 독서 피서를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지역 특수학교 학생들과 유·초등생을 비롯한 먼 거리 학생들의 등·하교 길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간 배치 불균형으로 이동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특수학교를 비롯해 통학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통학버스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학교 자체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임기 내에 총 20대의 통학 차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16대는 차량을 임차하여 차량 운영비와 통학 지원 도우미 인건비를 학교에 지원하고, 추가 증차하는 4대는 올해 중으로 공립 특수학교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부산혜성학교와 부산혜남학교를 방문, 통학버스 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토대로 올 1회 추경에 특수학교의 통학버스 추가 구입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난 6월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33명에게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한 구청장 감사 서한문'과 '금정문화회관 공연관람권'을 1인 2매 총 66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금정구 성실납세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5일 세무1과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당첨된 납세자에게는 금정문화회관 발레 '지젤' 공연 관람권 6만 원(3만 원권 2매)이 지급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등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1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최근 3년간 연 30만 원 이상의 구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구민 17,616명을 대상으로 했다. 추첨 방식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산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철저히 관리했다. 김미용 세무1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