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공용차량 통합 관리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용차량 통합관리 시스템(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용차량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으로 각 부서에서 직접 관리하던 전기·수소승용차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회계과가 연료 충전·정비·세차 등 차량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전용 앱을 이용해 차량을 쉽게 예약할 수 있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도입 5개월 만에 공용차량의 1일 출차율은 75~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 출차되는 빈도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크게 향상됐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락 회계과장은 "스마트 배차 시스템은 차량 관리의 효율성과 직원들의 편의를 높여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1년 이상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 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며, 차종에 따라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사 지연 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미수검 상태가 1년 이상 계속되면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운행정지명령 처분이 내려진 차량을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이 직권으로 말소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사고, 정비, 도난 등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지 못한다면 검사 유효기간 내에 검사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자동차 검사를 정해진 기간에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백제 문화를 즐기는 특별 이벤트 '삼대(三代)오오 백제로'를 5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진행되며, 특히 서동축제(5월 3~6일) 기간은 연장 운영돼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삼대 가족이 함께 방문할 경우 '인생네컷' 무료 촬영 혜택이 제공된다. 체험관이 제공하는 백제 의복을 입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체험관에서는 백제 의복 입기, 왕관 만들기, 석탑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날에는 풍선 나눔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서동축제와 연계해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백제 다도 체험은 백제 의복을 입고 고대 다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체험관 또는 서동축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는 축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에서 전국 학생 핸드볼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익산시는 '제80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과 전북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시작해 11일간 치러지는 대장정으로 전국에서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총 78개 팀이 참여했다. 현재 대회 중반부를 지나며 중·고등부 8강전이 펼쳐지고 있어 선수들의 치열한 경합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선수들은 향후 국가대표 및 국제 대회 참가를 목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중요한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검증받고 있다. 경기마다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 학교인 원광대학교와 전북제일고등학교, 이리중학교, 이리송학초등학교가 출전해 관중들의 큰 응원을 받고 있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중·고등부 준결승전은 오는 25일, 결승전은 26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한핸드볼협회 누리집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10년 만에 대표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내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시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총 29개 웹사이트에 대해 전면적인 디자인과 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개편 대상은 익산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29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의 누리집이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통합검색 기능 강화 △카드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이다. 아울러 시는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특히 통합예약시스템의 경우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교육·시설 예약, 접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분산된 콘텐츠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책을 읽으며 여행을 꿈꾸고,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익산시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23일 모인공원 내에 조성된 '모인여행숲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요를 사랑하는 전북권 교사 모임 '동요샘'과 '비·비 실내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봄날의 분위기를 물씬 더했다. 모인여행숲도서관은 총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1,800여 권의 여행 서적과 여행 관련 자료를 갖춘 여행 특화도서관이다. 특히 세계지도 및 기차형 서가, 기차형 열람 좌석 등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이 특징이다. 아울러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불멍존'도 마련됐다. 또한 여행의 추억을 담아올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서비스'와 누구나 모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 공유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여는 시간은 오전 9시이며 닫는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5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가 23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를 초빙해 ‘슬기로운 부모 심리 수업&우리아이 진로 교육’을 주제로 자녀 성장에 필요한 부모 역할 및 자녀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옥선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녀양육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아이에게 알맞은 양육방법을 학부모님과 서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올바른 자녀양육에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23일 오전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채꽃이 만발한 고창천변길을 따라 걷는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 걷기 캠페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고인돌박물관 공원까지 천변길을 따라 걸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웃과 사회의 소통 및 화합을 다짐했다. 한 참가자는 “함께 도전하는 동료들이 있어 의지하고 걸을 수 있었다. 완주하면서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덜해졌다. 좋은 캠페인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천옥희센터장은 “장애인이 완주를 통해 성취감과 사회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낀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장애인을 존중하고, 더불어 가는 세상을 되새겼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고창,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유인수 이서혁신 파크골프 클럽 고문이 23일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23일 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 고문은 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 부총재 및 감사, 전주완주 양봉협회 회장, 완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해왔다. 또한, 사회복지사, 치매예방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전북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해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 등을 인정받아 라이온스 복합지구의장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사회단체에서 다수의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기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완주군에 기금을 기탁했다. 유희태 군수는 “유인수 기탁자의 지속적인 기부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완주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이장단’의 첫 정례회의 일정을 최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삼례시장 내 청년몰에서 열린 회의에는 20명의 청년이장들이 참여해 올 한해 동안 함께 할 청년 활동과 청년정책 발굴 등의 안건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완주 청년의 소통과 참여 확대를 다짐했다. 특히, 군은 지역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청년분야)의 사업비를 7,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청년정책이장단은 청년정책 분야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장단의 소통·교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소통·교류와 다양한 청년 참여 기회를 마련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다”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