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희옥 부시장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했다. 22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 재배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안정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 농가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스마트팜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는 시설을 둘러보며, 농가의 기술 적용 현황과 주요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농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특히, 방문한 청년창업농 박정윤 농가의 경우 시 보조사업인 청년인재유입 스마트팜 육성사업을 통해 새만금 스타트업단지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해,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을 최소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랑영농법인 대표 허정수는“스마트 농업은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의 혁신을 이끌 정책 발굴에 나선다. 시는 22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2030세대 공무원 주도의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2030 정책기획단 단원과 각 분야 지원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영석 부시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정책기획단 운영 방향 설명, 신규 정책 발굴 교육, 팀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정책기획단은 2030세대 젊은 공무원(멘티)과 4050세대 선배 공무원(멘토)이 함께 참여한다.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보건·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팀을 이뤄 신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기획단은 앞으로 △팀별 회의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지원부서 컨설팅 등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진행될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정책기획단의 역량을 발휘해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익산에 위치한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대표 김선례) 기업이 마련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와 곽승기 이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권기현 119대응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박수미 모금사업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두리E.N.G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례 두리E.N.G 대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의 몫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돌입했다. 도는 4월을 예산 편성·심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김관영 도지사와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정부 추경에 도의 주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2일부터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중앙부처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도정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릴레이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국립전주박물관 복합문화관 조성 ▲호남권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을 건의하며,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국산 맥류) ▲새만금 내부개발 등 농생명 분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오는 24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완주군 축산 관련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보태졌다. 22일 완주군 6개 축산관련 단체는 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62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각 축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전주완주김제축협 150만 원, 완주한우협동조합 100만 원, 한돈협회 완주군지부 100만 원, 완주낙우회 100만 원, 완주양봉협회 30만 원, 조사료 생산단체 14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축산단체들은 “이번 기부가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축산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성금 지원이 모아져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산 단체의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업 혁신과 평가 개선을 위해 22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1차 국제 바칼로레아(IB)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 중 초등학교 과정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를 중심으로, 탐구 기반 수업과 평가 설계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공동체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도내 IB 후보학교 및 관심학교 소속 교원, 초·중·고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부설초등학교(IB PYP 월드스쿨) 고소이 교사가 IB 월드스쿨에서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개념기반 탐구 중심 수업·평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의 고민과 실천이 담긴 실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특강은 PDF 형태의 자료집 제공, 개인 물병 지참 및 일회용품 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유도 등 환경을 고려한 ESG 실천도 적극 안내해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교사들이 수업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고교 야구부 지원 사업 모금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22일 고창 스포츠타운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구 영선고) 야구부의 낡은 훈련 장비 교체, 선수단 훈련 환경 개선, 동계 훈련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구 영선고) 야구부는 2015년 최초로 창단했지만 승인받지 못하고 2019년에 해체됐던 것을 2023년에 재창단했다. 이후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고창군은 4년만에 재창단한 지역 고교야구부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했다. 길휘종 감독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기부금 덕분에 우리 야구부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이 활용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공포를 계기로 전북 광역교통체계가 근본적인 변화의 길에 들어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넘어서 지방 대도시권에도 권한과 지원을 확대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전북이 국가교통정책의 새로운 중심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대광법 개정안을 법률 제20936호로 정부 관보에 게재해 모든 입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개정은 전주시를 중심으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을 포함한 ‘전주권’을 ‘대도시권’으로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역교통 정책의 주체로서 법적·제도적 지위를 확보했으며, 광역도로와 광역철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 공영차고지 등 주요 광역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정은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짜여 있던 기존 교통정책의 한계를 넘어 지방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전북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서해안 지역 해수와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된다. 사람간 직접 전파는 없으나 간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으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저하,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로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연구원은 군산, 고창, 부안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비브리오 유행예측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 채취한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지난해 4월 23일 검출된 것과 비교하여 첫 검출이 1주 정도 앞당겨진 상황이다. 이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생각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략적 접근과 끈질긴 집념, 일체된 공조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첫번쨰, 사업의 타겟팅·타당성·타이밍을 갖추고 논리를 보강해 설득력을 높이는 ‘3타 전략’, 두번째,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설득하는 ‘절박한 노크와 끈질긴 토크 전략’, 세번째, 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대응하는 ‘원팀 전략’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권이 포함된 대광법 개정안이 22일 공포된 것과 관련해, “이번 개정은 전북이 그동안 소외돼 왔던 교통정책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된 만큼, 실질적인 혜택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팀별 벤치마킹 시즌4 민생편 보고가 마무리된 데 대해 “도민의 삶을 한층 더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민생과제 발굴에 깊이 고민해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