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학생들의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해 마련한녩년 금정 미래드림 글로벌 영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금정구 거주 초등학생 2~3학년 및 중학생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통학형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 △영어 기반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체험 △팀 프로젝트 활동 등 놀이처럼 배우는 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금정구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낙동강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과 세계적인 정원 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운영하는 '2025년 낙동강정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8월 6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정원 서포터즈'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가꾸기와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돌봄단 ▲정원빛내기단 ▲어린이서포터즈 총 3개 분야로 모집했으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51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 처음 출범한 ‘낙동강정원 서포터즈’는 단순한 자원봉사나 일회성 행사 참여를 넘어, 정원의 유지·관리, 생태 교육 등 정원 운영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이 정원의 일상적 가꾸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원문화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정원가꾸기 ▲낙동강 환경보호 캠페인 ▲가족정원 조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낙동강 정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정원에 대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민의 시각이 반영된 정원 조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부산 가든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넥스트 투게더(Next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한 '신진작가 아트쇼,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공모전에 최종 10팀(2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지역 작가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 '2인 1팀' 중 1명 이상은 부산 출생/정주/출향을 요건으로 모집 후 심사했다. 그 결과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부산 출신의 작가들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파편과 실(김보경, 희박) ▲윤과 백(윤예지, 백승환) ▲유유(youyu / 임유진, 박유키) ▲루미네아(LUMINEA / 김유영, 김용원)▲아키비스트(상환, 조하은) ▲에이치에이치(HH / 박현성, 황현덕) ▲우리두리(박우수리, 김채리) ▲해상단(解像團 / 시난슬, 안재영) ▲변방의 삐 소리(방상환, 변현우) ▲평행-교차(Parallel-Crossfade / 박영환, 김세진) 이다. 선정된 총 10팀(20명)은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내 금고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의 실질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수요층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심 속 쉼과 일의 균형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개최 ▲글로벌 24시간 업무공간 운영 ▲시간제 보육·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운영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회에 걸쳐 150여 명의 해외 디지털 유목민(노마드)들이 참여하는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개최해 세계적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대표 명소로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전 세계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디지털 유목민(노마드)들은 2주간 부산에 체류한다. 참가자들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에서 차별화된 업무공간을 활용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네트워킹)하는 기회를 가지며, ▲대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휴가지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2.0) 공모사업' 예비평가에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연구소(NRL2.0) 사업'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연 100억 원, 10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종 4개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대형․융복합 연구거점(대학부설연구소)의 선도모델 창출로 연구 역량과 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본 사업은 전국 대학의 열띤 관심 속에 지난 4월 신규과제 공모 신청을 받았다. 교육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평가를 거쳐 어제(6일) 13개의 대학연구소를 예비 선정했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는 극․초저온 환경 에너지 활용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다학제 연구와 교육체계 정립을 통한 응용산업 발전 연구거점 모델을 제시했다. ▲극․초저온 현상 탐구, 첨단 소재 개발, 과학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극․초저온 과학기술의 산업 접목 및 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모헌'이 지난 2024년 9월 24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방문객 30만 명 돌파'는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목표인 20만 명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하루 평균 1천 3백여 명이 도모헌을 찾았으며, 개관 이후에도 여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들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개관 약 10개월 만에 누적 3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로 보인다. 한편, 도모헌에는 ▲부산 제1호 생활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6일 장산 대천공원을 찾아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 유치를 위한 응원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장산계곡을 찾은 주민에게 KTX-이음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활동은 7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의 퍼포먼스와 ‘함께 자람 육아 아빠단’, ‘문화가 있는 날’ 참가 가족에 이어 네 번째 릴레이 응원이다. 해운대구는 KTX-이음 추가 도입이 예정된 올해 말까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카드섹션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 팝업 존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광복의 빛을 넘어'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를 국악관현악과 웅장한 합창으로 재현하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린다. 이 무대는 우리 전통음악의 강인한 생명력과 깊이를 조명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와 통일을 염원하는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 곡은 손다혜 작곡의 국악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다.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임시정부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독립에 대한 굳건하고 강인한 의지를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6일부터 8일까지 새마을문고해운대구지부(회장 문운복) 주관으로 대천공원 내 숲속책방 일대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독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대천공원을 찾는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도서를 무료로 대여하는 행사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머그컵 만들기 체험, 독서 생활화 캠페인, 국민독서 경진대회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운복 회장은“매년 열리는 ‘피서지 문고’는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책을 매개로 한 교류가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가족 친화적 휴양도시 해운대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구 차원에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동별로 수집한 도서는 행사 종료 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6~30일 해운홀에서 ‘2025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출연진 규모를 줄여 공연장 문턱을 낮춘 공연으로, 오페라하면 떠오르는 대형 무대는 아니지만 소극장에서도 수준 높은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악기 ‘피콜로(Piccolo)’처럼 규모는 작아도 알찬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이라 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페라단 ‘오페리움 한울’, ‘오페라단 나눔’, ‘아트네 상스’가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 세 편을 선보인다. 8월 16일 오후 5시, 오페리움 한울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순수한 청년이 사랑을 얻기 위해 기적의 묘약을 믿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페리움 한울은 2016년 창단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8월 22일 오후 8시와 23일 오후 5시에는 오페라단 나눔이 로시니의 코믹오페라 ‘결혼 대소동’을 부산 초연으로 선보인다.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단’을 지향하는 오페라단 나눔은 2018년에 창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