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농촌지역의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과 개체 수 관리를 위해 농촌지역의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외 사육견이란 소유자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개를 말하며, 관리 미흡과 무분별한 번식으로 유실·유기되어 야생화된 들개들이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산시 읍·면·동의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성화 사업 진행 시 미등록 개체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올해 사업 규모인 100마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및 실외 사육하는 소유주가 우선지원 대상이다. 1가구당 최대 4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실외 사육견 소유주의 자부담 비용은 한 마리당 암컷 최대 4만 원, 수컷 최대 2만 원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의회는 2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사의 제품 결함 인정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김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부안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바탕으로 군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건강을 지킬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담배 제조사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부안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담배 제품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명확한 공개 및 제품 결함 인정 ▲건강보험 재정 부담과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이행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금연 정책 추진 및 유해 성분 공개 확대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은 “흡연을 단순한 개인의 선택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 마련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공간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적도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 정보의 최신성을 확보하여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은 도곽 및 행정구역 간 개별지적 접합 오류 필지 등 경계 정비가 필요한 필지를 정밀하게 수정‧보완하는 사업으로,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적도 등록 사항을 정비하고 불일치 지역의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공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정확한 지적 정보 제공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의 기반”이라며“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지적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월부터 영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과소화 마을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영양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5년째 과소화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교육과 영양 도시락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6개소가 선정되어 저탄소 식생활 교육, 바른 걷기, 저탄소 밑반찬 제공 등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8개월 동안 30회차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2월부터 청웅면 행촌마을을 시범 마을로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실의료원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노인성 질환(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에너지 밸런스 측정, 스트레스 이완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한방 치료지원, 체중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정보를 파일로 제공하여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개선을 돕고 있다. 심 민 군수는“저탄소 식생활 교육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농촌 노인의 건강증진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삼계면 박사골 문화복지마당에서 4월부터 지역의 초등생들을 위한 방과 후 수업 교실을 개강하여 농촌 마을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의‘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에서 운영 지원하고 있다. ‘삼계면 생생마을관리소’에서‘모아모아 즐거운 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화, 목) 영어 교실을 운영하고, 유아와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책 놀이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가까운 곳에서 교육과 문화 혜택을 받게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도서관이 없는 삼계면 어린이들에게 생생마을관리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삼계면은 지역의 중심지인 임실읍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 사회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청소년의 돌봄, 교육 등 필수적인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지역이다. 올해 101회를 맞은 삼계초등학교는 5,537명의 졸업생과 단일지역에서 3백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봄꽃들의 향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찬사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벚꽃들이 개화 절정이 지나고 봄바람과 함께 꽃잎이 날리는 낙화의 아름다운 장면에 더해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꽃 경관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4월~5월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도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휴일 없이 임시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0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4월 중순이 지나면서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 잎들 사이로 꽃잔디들이 개화를 시작했고, 마치 꽃자주빛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붕어섬 생태공원과 반대 방향으로 조성된 요산공원에도 약 4,000㎡ 면적의 화단에 꽃잔디가 식재되어 있다. 4월 꽃잔디의 풍성한 개화를 위해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에 2만여본의 꽃잔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10여명과 함께 반려 식물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반려 식물을 함께 만들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 위원들은 사회적 고립 가구와 1대 1 결연을 맺어 고독사 예방 및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월 1회 정기적인 방문 모니터링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정재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심리적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아 백산면장은 “면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유해야생동물 포획으로 농촌 현장의 걱정을 덜어준다. 익산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수렵인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거쳐 엽사 자격 보유자 중 포획 실적과 신속한 출동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이다. 시는 지난 17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익산경찰서와 함께 △총기 사용 등 포획작업 시 안전수칙 △활동 요령 △GPS앱 활용법 △신고 절차 등을 교육하며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했다. 시는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입산 시 밝은색 옷 착용, 포획 현장 접근 자제 등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의 수확기를 지키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겠다"며 "야생동물 피해로 인한 재산 손실을 줄이고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익산시보건소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3기' 참여자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 5가지 중 하나 이상 보유한 1961~2006년생 시민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하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고 6개월간 1:1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해당 위험요인과 관련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는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오는 6월 1일까지 기획전시 '마법미술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법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예술을 쉽게 접하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눈앞에 펼쳐지는 시각 효과와 체험 요소를 통해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참여 작가는 사진, 회화, 영상, 키네틱, 조각 등 5개 분야 16명이다. 사진 분야 손은영·주도양 작가를 비롯해 회화 분야 정보영·정승원·조미숙·김명진·김동유·조성호 작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영상 분야 이이남·조세민·박준범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키네틱 분야 왕지원·이기수·박종영 작가, 조각 분야 정정주·강용면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를 위한 감상 중심 전시에서 나아가, 체험과 몰입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