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용안면에서 수박 축제가 펼쳐져, 아삭하고 달콤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제4회 수박놀이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용안면 용머리고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수박놀이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용안·망성면 농가로 구성된 익산시 수박연구회(회장 윤범열)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산지에서 수확해 신선한 고당도의 수박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애플수박 모종심기 △수박 화채 만들기 △수박 화장수 만들기 △승마 등 각종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박 조각 전시와 수박 품평회, 시립예술단의 풍물과 무용, 난타 공연까지 더해져 문화적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대회,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윤범열 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품질 좋은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에 오셔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성지를 따라 걸으며 쉼과 사색을 더하는 익산의 특별한 여행이 올봄 다시 시작된다. 익산시는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2022년부터 운영한 '4대 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전작에 이어 더욱 풍성한 일정으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5월과 6월에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5월은 23~24일, 30~31일에 참여할 수 있고 6월 일정은 6~7일, 13~14일이다. 참여자들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익산을 대표하는 4대 종교 성지를 순례한다. 아울러 스님과의 차담, 선(명상) 체험, 순례길 걷기 등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4만 원이다. 신청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과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북권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대응능력 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강사로 양성하여 전북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와 함께 재난물품 만들기,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이동지원 방법 등 실습과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전북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배치,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에 대해 긴급구호, 응급복구, 인명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평상시에는 교육·훈련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 위험 취약 시설 감시 등 예방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형 전북자치도 대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아 내방객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 사진 전시회 '봄이 건네는 말'을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북산림환경연구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는 꽃이 만발하는 봄철을 맞이해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금낭화, 개복수초, 깽깽이풀, 변산바람꽃 등 야생화 50점을 전시하여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사진작품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이 건네는 말'은 특히 봄이라는 계절에 피어난 야생화들이 자연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객들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야생화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재미있는 나무이야기’, ‘우리 주변 나무 식별방법’ 등 산림교육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연구원을 찾는 내방객에게 자연과의 깊은 연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여자컬링팀이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독일을 8대 2로 꺾고,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여자컬링팀은 예선부터 눈부신 경기력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정교한 샷과 침착한 전략 운영으로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치며 준결승에서 스웨덴과 치열한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독일을 상대로 완승 했다. 이 승리는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최초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던 한국 주니어 컬링은 이번 우승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선수단에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전하며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도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체육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스마트팜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운영 품목은 딸기·토마토·오이·엽채소로 총52명을 선발하며, 모집대상은 지역·전공에 관계없이 18세 부터 39세 이하(1985~2007년 출생자)의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29일 14시,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김제시 백구면)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정 절차는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3단계로 구성되며, 1단계 입문교육(2개월, 180시간)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이론교육(경영관리, 시설관리, 작물생리, 품목재배 등), 2단계 교육형실습(6개월, 480시간)은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실습과정으로 진행하며, 마지막 3단계 경영형실습(12개월, 960시간)은 교육생 자기 주도하에 스마트팜을 1년간 직접 경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술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전북 잠재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축산업(농생명바이오,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과 연계된 기업 총 37개 내외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인증 취득, 마케팅, 공정개선 등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지역 핵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잠재기업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잠재초기기업’(창업 후 만 1~7년, 24년도 결산 기준 매출 1~50억)과 ‘예비선도기업’(상시근로자 10인 이상, 3년평균 매출액 50~400억)으로 구분되며, 선정된 기업은 자율적으로 구성한 비R&D 패키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잠재초기기업은 24개사 내외를 선정해 최대 2천만원, 예비선도기업은 13개사 내외를 선정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신화철강’은 기술사업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3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수출계약 3,278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식품·뷰티·건설 등 도내 기업 15개사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해외 바이어들과 4,200만불의 수출 상담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의 협업으로 대회 참여 2개월 전부터 유력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사전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계약까지 이끌어 낸 노력의 결과다. 친환경 플랜트 전문기업인 A사는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기술을 앞세워 미국, 뉴질랜드 바이어와 총 3,035만불의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최종 계약을 위한 기술 협의와 인증 절차를 준비 중이다. A사 관계자는 “국내외 탄소중립 흐름에 맞춘 기술력으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미 수출을 계기로 중동, 동남아 시장 확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강진액을 생산하는 B사는 지난해 22차 대회를 계기로 첫 수출을 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200만 달러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 운동장에서 ‘금구면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해 금구면 농특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구면 농가에서 구슬땀 흘리고 정성들여 수확한 쌀, 잡곡, 고추, 토마토, 상추와 품질 좋은 쌀로 만든 맛 좋은 금구 누룽지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홍보함으로써 시흥시민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 방문한 시흥시민은 “맛있고 신선한 금구 농산물을 알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나아가 다양한 김제시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고 싶다”고 호응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정성을 듬뿍 담아 신선하고 맛있는 금구 농산물들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김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김제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한들중학교 일대에서 추진 중인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이영석 도시건설국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전선 지중화 진행상황 및 주변 통학환경을 둘러보고,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한들중학교 인근 통학로는 전신주와 공중 전선 및 통신선이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시는 해당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기존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하에 매설함으로써, 보행 공간을 넓히고 시야를 확보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 미관 개선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통학로는 학생들의 하루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길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