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의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독 예방과 치료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남숙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인터넷 게임과 음주, 흡연, 도박, 마약류 등 다양한 중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예방·치료·재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치료 및 재활 지원 ▲예방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및 예산지원 ▲비밀준수 의무 등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남숙 의원은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기반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인식 △자기조절 △의사결정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공동체 참여 등 사회정서학습 기반 6차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정서학습은 사회 및 정서적인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성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교육적 접근 방식으로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완성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정서적인 성장과 인간관계 개선을 통한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중점을 둔다. 올해 운영 규모는 50개교(급), 1,200여 명으로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희망학교(급)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정서적 역량)하고,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사회적 역량)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장(정신건강 역량)해 개인 또는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1학기 주말 강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은 지도 교원 수급, 활동 공간 한계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전문성을 갖춘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1학기 주말 강좌에는 군산간호대, 원광보건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4개 대학이 참여해 36개 강좌에 7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군산간호대: 증강현실 인체탐험과 간호체험 △원광보건대: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검진 체험 등 12강좌 △전주기전대: 주식투자를 통한 경제이해 등 9강좌 △전주비전대: 3차원CAD를 활용한 5축로봇설계 및 제작 등 14강좌가 있다. 수업은 내달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4~29일 오후 10시까지 공동교육과정 플랫폼을 통해 개인별로 하면 된다. 고 1·2학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6일 개소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부안군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센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지역 건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라인댄스‧요가 등 6개 프로그램(7개 반), 성장기 아동 대상 점핑교실‧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남성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영양교실 등이 있다. 특히 개소 1년 동안 센터에는 일평균 약 64명, 총 1만 3886명의 군민이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참여했으며 현재 43명이 프로그램 이용 대기 중으로 꾸준한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하루 5회차로 운영되는 체력단련실과 만성질환 위험군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생생부안걷기동아리, 전 군민 대상 비만·영양·절주·신체활동의 건강생활실천사업까지 전방위로 건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50세 이상 군민을 위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4-H본부(회장 김오철)는 지난 19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관내 4-H 연합회 및 학생 4-H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 수확 및 묘목 심기 농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4-H본부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교육은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회원들은 지역 딸기 농가에서 수확 체험을 통해 농가의 노고를 체감하고 묘목을 식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연합회 및 학생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협동심과 소통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오철 회장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4-H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1일 열린 주요 간부의회에서 “최근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해지면서 이상저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물 생육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이상저온에 대비한 보온자재 확보, 피해 우려 작물 현장점검 등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 평균 54%보다 낮은 50%를 밑도는 수준으로 농민들의 실질적 피해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올해부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니 재해 발생 시 경제적 손실 보상과 신속한 영농 재개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속 부족에 대비해 대상 농가 파악, 지원 인력 구성, 작업 일자 조정 등 농촌 일손 돕기 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달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남일 ㈜전일콘크리트 대표는 지난 18일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배우자 손미화(전북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 회장)씨와 자녀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남일 대표는 “내 고향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며며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은 자녀들과 함께 기탁의 뜻을 모아 장학사업의 선순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전남일 대표는 상서면에서 수로관, 맨홀 등 친환경 콘크리트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쿠폰 기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백미를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배우자 손미화씨 역시 이주여성과 조손가정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전북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 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서 지역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 준 전남일 대표와 가족들에게 깊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8일 열린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 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검사능력을 강화해 지적직공무원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임실군 성수면 소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실시됐으며 도내 13개 시·군의 지적기사와 드론자격증을 소지한 지적직공무원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는 제한시간(150분) 내 측량장비 운용 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등 각종 평가요소를 심사했으며 군은 민원과 조충환 지적재조사팀장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시설 8급) 주무관이 출전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거뒀다. 군은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해 지적측량과 드론 운용 능력에서 탁월함을 입증했으며 오는 5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직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4월 19일 4·19혁명일을 맞아 금지면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마산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 임원진,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주열 열사의 약력 소개, 기념사, 남원시립국악단의 기념 공연, 4·19 노래 제창, 묘역과 추모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고향 남원을 떠나 멀리 마산에서 불의에 항거하며 희생한 김주열 열사와 4·19혁명에 함께한 우리 선대들을 자유와 평화의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하자”며 추모했다. 남원시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의 민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3·14 제향을 거행하고, 4·19혁명 일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만인공원 조성사업’의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을 위해 ‘만인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사업설명과 지역주민의견을 추가로 듣기로 했다. 남원시는 지난 3월25일 있었던 공청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반영한 ‘만인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을 오는 22일 향교동과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다시한번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청취는 지난 공청회 당시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과 통장님들을 대상으로 하여 만인공원조성에 따른 직접수혜자의 의견청취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자리에서 구)역사와 플랫폼 철거문제에 대한 의견도 다시 한번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이뤄진 공청회에서 남원시는 구)역사와 플랫폼 철거문제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의견을 수렴하여 남원읍성벽 복원지역을 제외한 구역에 철로 존치, 성벽 밖 구역에 구)역사 미니어쳐를 통한 교육공간 활용, 플랫폼 일부 재설치 등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대다수 시민은 만인정신의 역사성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구)역사 철거와 만인공원 조성사업의 추진을 부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