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11월 30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청소년 국악축제‘타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년 청소년 국악축제는‘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물놀이 교육, 타악으로 타인과 공감하다’교육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회로 각 기관별로 준비한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풍년을 기원하며 하늘, 별, 땅을 노래하는 별달거리를 신나는 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연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과 문화 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총 18건, 11억 원, 2025년 총 33건, 16억 3천만 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공항공사, 예술경영지원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 등 7개 기관으로부터 국도비 지원사업 16건을 확보하며 11억 1천 1백만 원의 예산을 유치했다. 특히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2025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2025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2025 경기 바다관광 활성화 붐업 콘텐츠 공모’ 등 공연·전시·교육·관광을 아우르는 다각적 분야에서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김포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시민 문화접점 확대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5년에는 국립기관 중심의 사업유치도 활발히 진행되어 총 17건, 5억 1천 8백만 원 규모의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국립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상상꿈툰’ '우리가 바라는 세상' 전시회를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부천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상꿈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이 1년간의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웹툰, 인스타툰, 일러스트 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각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바라는 세계’를 작가들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특히 전시장에는 작품 감상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존이 마련되어, 작가들의 그림 스타일을 체험해보며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웹툰이라는 예술장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9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부천시 문화정책과 문학창의도시팀과 함께 다문화가정 대상 문학 체험 프로그램 '쓰담쓰담 시 한 줄, 마음 한 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시를 읽고 감상을 나누며, 정서적 교류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문학 기반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시인 '정령(부천문인협회 소속)'은 '뽀르뚜가가 떠난 날', '행복한 왕자', '토끼풀의 꿈' 등 본인의 작품 여러 편을 함께 낭독하며, 작품 속에 담긴 사랑·위로·희망의 감정을 다문화가족들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읽고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고, 이어진 카드거울 만들기 활동에서는 마음에 남는 시 구절이나 오늘의 감정을 시·그림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에서는 향기와 촉감을 활용해 서로에게 전하는 '위로의 마음'을 담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시민 누구나 문학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가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 소재 기업의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이 114개 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 161건을 지원해 부천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부천시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우수 기술의 선제적인 권리 확보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5년부터 ‘부천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래 지식재산 교육, 멘토링 상담 등 지식재산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춰 국내외 출원 지원에 집중했다. 해당 사업은 출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식재산 확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자기기, 화장품 등 부천시의 주요 산업뿐만 아니라 AI 기반 플랫폼 서비스 등 4차 산업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며, 당초 12월까지 예정됐던 사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지원을 받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일 ‘2025 경기 초등 깊이있는 수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학생의 주도적 배움 확산을 위한 ‘초등 깊이 있는 수업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초등 질문하는 학교 7교 ▲초등 토론하는 학교 1교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65팀 ▲경기 초등토론교육정책실행연구회와 도내 초등학교 교장(감),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수업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우수사례 발표 ▲소통과 나눔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는 ‘질문으로 하는 학생 주도 탐구수업’ 주제 기조강연에서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과 평가 설계에 따른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사례 공유 시간에는 초등 질문하는 학교 운영사례(화성 동화초)와 탐구수업공동체(평택 지제초, 수원 글빛초)가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1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학생 질문 기반 수업과 탐구 프로젝트, 토론수업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3일, 호평동 소재 수진사 자비원에서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경기도의 ‘2025년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시설에는 도지사 표창과 우수시설 인증 현판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3명과 시설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에 앞서 시설 운영 중 애로사항 청취와 안전관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과 시설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했다. 간담회에서는 피난약자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초기대응 체계 구축, 지역 자원과의 협력 방안, 예방·감시·복구 전 과정에서의 공조체계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지도를 병행하며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피난이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과 초기대응 체계가 중요하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오늘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과 휴식 제공을 목표로, 동안구 비산3동 104-1번지의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내부에 총 160m 규모의 건식 순환형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꽃양묘장 맨발길에는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실내형 구조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개방 기간은 이번달 15일부터 2026년 2월 25일까지이며,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꽃양묘장이 본래 꽃 생산을 위한 시설인 만큼, 운영 과정에서 양묘 업무를 위해 탄력적으로 개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시는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심리적 안정 등 치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꽃양묘장이 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내년에도 해오름공원, 명학공원, 석수체육공원 등 주요 생활권 공원에 맨발길을 추가 설치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유형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국토부는 만 1년 이상 운영된 전국의 36개 시범운행지구에 대해 자율주행 운영성과를 평가했으며, 안양시를 포함 제주, 서울 3개 지구(중앙차로·청와대·상암), 충청권 등 6곳 만이 A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1월 평촌대로, 시민대로, 흥안대로, 안양로 일원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고, 지난해 4월부터 18인승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운영 중이다. 안양시는 서비스·시설·제도·안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운영 초기 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주야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차고지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안정적인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위한 한정운수 면허 발급 체계 마련, 신속한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자 앱 활용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복지관 운영 계획과 개관 준비 절차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및 상임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개관준비단’도 자리해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및 실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지관 개관 준비는 물론 향후 운영 과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수탁기관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15년간 축적해 온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복지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