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 전북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유호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정읍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는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1% 이상 줄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에너지 전환과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수산, 흡수원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53개의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이날 보고된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에서 시는 폭염과 집중호우, 한파 등 다양한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전북 시군 중 종합점수 1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위원회에 참석한 8명의 위원들은 시의 선제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생생한 문학으로 되살린 이광재 작가가 제15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열고 동학농민혁명 대상을 수상할 주인공으로 이광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시군구·동학 관련 단체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개인 8명, 단체 3곳의 서류를 접수했다. 동학농민혁명 관련 연구자, 유족회, 관련 단체, 시의회,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과 증빙자료를 엄격히 심사했다. 그 결과 동학농민혁명을 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며 혁명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광재 작가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광재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동학농민혁명 교과서 집필위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자문위원, 동학농민혁명 웹툰 공모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동학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또한 동학 관련 문학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냈다. 1989년 문예지 녹두꽃2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아산면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 주민인 오동열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오동열 어르신은 18세 때 강제징용으로 일본 규슈 군수공장에서 일했으며, 원자폭탄 현장을 목격하기도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다. 가족과 목동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고, 사회복지과와 아산면에서도 생일선물을 준비하여 고난의 역사를 되새기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격동의 현대사를 몸소 겪으며 가족과 지역을 지켜오신 오동열 어르신의 인생사가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실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민방위 기본교육이 지난 14일부터 사이버교육으로 시작됐다. 민방위 교육은 군에 주소지를 둔 20세부터 40세까지 모든 민방위대원과 민방위대장이 해당된다. 민방위대 1~2년차 및 기술지원대 대원, 민방위대장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집합교육은 동리국악당에서 16~17일,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재난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을 전문강사들이 교육했다. 사이버 교육은 4월14일부터 7월13일까지 실시되며, 군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 발생 시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의무교육이므로,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특화자원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2차년도)’의 수혜기업을 21일부터 5월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함께 지원하며, 고창군 내 식품 제조업체 및 6차산업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총 2억28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관내 관광식품 사업화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된다. 지원 분야는 △기술지도(5건) △시험분석(5건) △효능검증(1건)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3건) △시제품 제작(5건) △온라인 마케팅(5건) △디자인 개선(9건) △패키지 지원(2건)으로, 총 8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혜기업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맞춤형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올해는 ‘고창푸드’ 공동브랜드 활용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병행하여, 고창 식품 및 관광산업의 고도화와 고창 식품의 해외수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생기 연구원장은 “2024년(1차년도)년에는 14개소 기업이 수혜를 받아 40억 매출 성과를 이룬바 있다. 1차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2차년도에는 식품·관광 고도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오는 23~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마음이음 의류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장애인미래에너지창조연합회(여성복), 고창리퍼마켓(남성복), 아이원이벤트(행사장 인테리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200벌의 다양한 의류가 진열될 예정이며, 가격은 1장당 5000원, 3장 구매 시 1만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종만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농업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간 교류와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빵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오는 28일 고창군 농업인회관 창업가공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구성원인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빵의 원리와 쿠키 제작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재능기부와 고창가족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 다문화가족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을 얻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도시디자인과가 고창경찰서, 고창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인구 5만 지키기 범군민 운동을 지난 18일 고창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창 5만, 나부터 함께!’라는 구호를 걸고,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인구 5만 지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입, 결혼, 출산, 육아, 교육, 귀촌 등 고창군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담긴 홍보 리플릿이 배부됐다. 리플릿에는 각 혜택별 담당 부서의 연락처도 함께 기재되어 있어 군민들이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와 더불어 고창경찰서, 고창모범운전자회 약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인구 5만 지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은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성북구·송파구·마포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군의 공식 초청에 따른 축제 행사 교류와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공식자매도시 환담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과 자매도시 대표단이 만나 고창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표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높이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참석해 주신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창의 맛과 멋을 느끼고, 자매도시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고창군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K-콘텐츠’를 주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5조 및 시행규칙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공기관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메시지 전달을 통한 직장소방대 임무 수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명 대피와 초기 진압, 구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대장 김종훈 동장을 중심으로 각 분대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체계적인 협업을 보여줬다. 훈련은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으며, 중앙동 직원들과 통장 등 다수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펼쳤다. 훈련 현장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정한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소방시설 활용 및 방제 요령 숙지 ▲탈출 요령 시연 ▲인명 구조 연습이 차례로 진행됐고, 훈련 후 강평을 통해 개선점도 공유했다. 훈련에 참여한 민원인은 “평소 막연했던 화재 상황이 실제처럼 느껴졌고, 이런 훈련이 주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