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션산업 김강산 대표가 지난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생필품 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강산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2011년 대한민국에 귀화해 현재 경산시 하양읍에서 미니 굴삭기 등을 제조해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수성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산 대표는 “한국에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았기에,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외에서 귀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5주간 집중 교육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 향상을 돕기 위해 운영됐다. 그 결과 총 20명의 청년이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수료생들은 수료식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성취의 순간을 기념했다. 수료식에는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업무협약(MOU) 기업인 ㈜행복인디제이 관계자가 참석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으며, 일부 참여 청년은 현장에서 즉시 신청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지원사업으로, 구직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후속 프로그램을 연계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 사업 중 하나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에서 Kengo Kuma and Associates(일본) · 김이홍 아키텍츠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해외 2개 팀과 국내 2개 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진밭골 목재친화도시’는 2024년 산림청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 시비 12.5억 원, 구비 12.5억 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수성구 범물동 1117번지 등 진밭골 일원에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꿈꾸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목재커뮤니티센터는 수성구 청소년수련원 옆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주민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숲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9개소에 그린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초등학교(포산초, 금포초, 화남초, 다사초, 서동초) 주변에 약 1.5ha 규모의 그린숲을 추가로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그린숲에는 총 24,00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식물이 심어졌으며, 벤치와 쉼터도 설치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차도와 인접한 구역에는 화단을 배치해 통학로와 도로를 구분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며, 교통사고의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대구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 서부(군위) 초등 학생주도수업 운영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주도수업 및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중심 수업,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군위 관내 58개 초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악사랑해마루의 공연으로 시작해 ▲학생주도수업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4개 분임으로 나뉜 교사들은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각 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교사들은 한 해 동안 협력 연구하고 실천한 수업 경험, 학생 성장 사례,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평가 운영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평가 운영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교원전문학습공동체의 내실 있는 운영이 학생 중심 수업을 뒷받침한다는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학교 리더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 후반기 초등 학교경영자 전문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리더십, 성찰을 넘어 성장으로’를 주제로 11월 18일 교장 200여 명과 11월 25일(화) 교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데일카네기코리아 양원선 전문교수의 ‘성찰적 리더십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 ▲경북대학교 이동국 교수의 ‘AI 시대 학교 교육의 변화’, ▲대구교육연수원 이옥정 원장의 ‘교사 주도성 기반 학습 생태계 설계하기’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하며, 각 학교의 교육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실천 방안을 도출한다. 참가자들은 토의 내용을 전체와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경영자 리더십을 함양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학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 우수식단을 발굴하여 ‘2025년 제2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13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72개 학교 187건의 식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양(교)사와 조리사 등 전문가 평가단이 영양, 위생, 기호도, 경제성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학교는 ▲대구교대부초, ▲고산초, ▲남명초, ▲매호초, ▲학정초, ▲효성초, ▲강북초, ▲칠성초, ▲화동초, ▲경서중, ▲관음중, ▲대구고, ▲대진고 등 13곳이다. 시교육청은 우수 학교에 특별식 제공을 위해 학생 1인당 1천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식단을 추천한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도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급식종사자는 교육청 각종 연수 및 포상 대상자 선정 시 우대받는다. 또 우수학교의 식단을 조리영상으로 제작해 전체 학교에 공유하며, 나이스 급식시스템에 공통 식단으로 등록해 다른 학교에서도 식단 작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3 학년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강점을 탐색하고 협력과 배려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총 34개 학교 198학급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각 학교 3학년 교실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단계 ‘나의 성격유형과 강점 이해하기’, ▲2단계 ‘타인의 강점 이해하고 다양성 수용하기’, ▲3단계 ‘강점에 따른 역할 정하여 함께 떠나는 여행 만들기’ 등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의 선호유형을 탐색하고, 16가지 성격유형 키워드를 살펴보며 각 유형의 특성을 이해한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나의 유형과 강점을 찾아보면서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 속 다양한 상황을 통해 자신과 친구의 반응을 비교한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성격유형이 만들어내는 생각과 행동의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오는 11월 25일 오전 9시 영진전문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고3 수험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3 힐링데이 -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O3 리프레쉬 타임 - 마술 같은 하루! 뮤지컬 같은 미래!”를 주제로, 수능 이후 긴장과 피로가 누적된 고3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3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작뮤지컬 『THE 오디션』 ▲진로진학 토크쇼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상 이야기를 뮤지컬 형태로 기획하여 수험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서 뮤지컬 출연배우와 진로진학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며, 마지막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테마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각자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그린식품(대표 윤상두)은 11월 17일, 대구 북구청에 BOOKIDS 도서구입비 사업에 참여한 아동 중 독후활동 우수참여자 25명에게 전달될 2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기탁했다. 윤상두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독서와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그린식품의 기부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부 활동이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나눔의 선순환을 일으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그린식품은 2010년부터 지역 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식자재 도매기업으로, 매월 백미, 라면, 조미김 등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청과 관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후원 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