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공고일 및 신청일 기준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두고 본인 또는 부양의무자 중 한 명 이상이 실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대학생 150만 원, 중‧고등학생 50만 원이며,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장학금은 일반장학금과 특별장학금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일반장학금은 성적기준을 충족한 대학생에게 지급되며, 특별장학금은 △전국 규모 예체능 대회 3위 이내 입상자 △군민제안 채택 창안자 △현저히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선행으로 상장을 수여받은 자 등 세 가지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고, 학교장, 학장, 총장의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자녀를 우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은 10월 29일부터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과 함께 위생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전 개소(5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기시설검사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놀이기구 파손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기한 내 개선하도록 조치 후 재확인할 방침이다. 노후하거나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는 등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도시공원,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등 관내 야외 어린이놀이 시설 전 개소(55개소)를 대상으로 모래소독, 스팀세척, 살균, 평탄화 작업 등 위생소독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도 안전교통과장은 “시설의 안전뿐 아니라 위생 상태까지 철저히 관리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교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입상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메달과 표창을 수여했다. 해단식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업계고 현장의 숙련기술 교육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13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79명이 참가해 금 3·은 3·동 4·우수 5·장려 18 등의 성과를 거뒀다. 주요 입상 분야는 △용접 △요리 △프로토타입모델링 △자동차차체수리 △전기제어 △게임개발 등 15개 직종으로 총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주공업고 하상표 교사는 전기제어 분야에서의 지도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모범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실력은 우리 기술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숙련기술 교육 강화와 전공심화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기술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전주대학교 예술관(JJ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소년재판(위기청소년) 이해 및 학교폭력 법적 분쟁 연수를 개최한다. 전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교감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대응 역량 강화 및 법적 분쟁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장 통고제와 소년 재판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위기청소년 예방 및 개입 전략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의 심리적 지원과 자살 예방 초기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학교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도 논의한다. 강의는 류기인 부장판사(창원지방법원 소년부)와 임이랑 변호사(법률사무소 률, 前 초등교사)가 맡는다. 류기인 부장판사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법적 절차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학교 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법적 관점에서의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도내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에서치러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정적 시행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 4~12일을 ‘수능 담당자 집중 연수 기간’으로 정하고, 업무 담당자별 연수를 개최해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4일에는 도교육청 파견감독관 연수를 진행한다. 총 66명의 파견감독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점검 △감독관 예비소집 관리 △수능 당일 시험 운영 감독 등 핵심 역할 및 임무 수행 지침을 전달한다. 6일 오전에는 방송담당자 전문 연수가 열린다. 시험장학교 교감, 방송담당자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총 210명이 참석해 △방송시설 준비 및 점검 방법 △ 타종 및 듣기평가 시행 지침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 수능 방송 운영 매뉴얼을 숙지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업무처리지침 전달 회의를 갖고 △시험장 설치 및 운영의 각종 준수사항 △감독관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세부 내용 △상황별 시나리오 등 ‘2026학년도 수능 업무처리지침’을 상세히 안내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9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접경지역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명준 고성군수(협의회장)를 비롯해 강화·옹진·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는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김포시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건의(신곡수중보 통선문 설치)'와 ▲'개발행위허가 관련 군부대 협의 제외사항 신설 건의' 등 2건의 안건을 제안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동안 규제와 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는 안보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리와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으로 전환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경기도 민방위 업무 점검·평가에서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와 교육 훈련,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검열,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김포시는 북한 대남 소음방송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행정안전부 소음 피해지원 운영 지침 제작에 기여했으며, 2만8천여명의 김포시 민방위대원을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민방위사태를 대비한 민방위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방위 발전을 위해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접경지역인 우리 김포시는 북한의 위협에 상시 노출돼 있다. 시민 안전과 민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민방위의 교육 및 시설장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각 지회 원장들과 함께 전통 발효식문화를 배우고 지역 체험농장을 홍보하기 위해서 추진한 ‘1년 장 담그기 체험’을 10월 말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메주 만들기를 시작으로, 올해 정월 장 담그기와 4월 된장·간장 가르기, 여름철 항아리 발효·숙성을 거쳐서 10월에 완성된 장을 참여자가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시는 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험 농장의 매력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높였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53개소의 영·유아 1,052명이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회장 이윤재)의 협조로 회원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가졌으며, 올해는 60개소 1,300여 명으로 참여가 확대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두 연합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전 과정을 지원하며 농촌체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남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한 해를 넘겨 기다린 토종된장과 국간장을 받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전통 발효식문화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포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2차 주간’ 및 ‘클린김포의 날(클린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자원순환과, 고촌읍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평소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아 환경오염이 심각했던 김포한강로 초입 구간(김포방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도로변과 녹지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물 등 약 3톤 가량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클린김포의 날’ 취지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청소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클린김포의 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청소 사각지대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김포시 청소년 수련시설을 함께 이끌어갈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참여 청소년을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수련시설을 바라보고 운영 및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사회 속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 주도의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축제기획단’,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로 나뉜다.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위촉장 발급, 청소년 행사 우선 참여 기회, 전문교육 지원, 활동 내용에 따른 자원봉사시간 인정, 수련시설 공간 및 장비 이용, 우수 청소년 표창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김포시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2026년 나이 기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모집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또는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양촌청소년문화의집 ▲풍무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