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노인복지센터가 최근 고산면 율곡교회 교육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완주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양 기관은 1인 가구 지원, 가족상담, 취약계층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중·노년 1인 가구 활기찬 삶, 함께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곽인천 센터장은 “사회적 참여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고산면, 화산면, 비봉면, 경천면, 운주면 등 5개 면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낭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다.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낭독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오는 18일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좁은 양계장에 갇혀 살면서 품지도 못할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이 언젠가 꼭 알을 품겠다는 꿈을 품고 양계장을 탈출하는 이야기다. 현재 봉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78명이 관람을 신청했다. 이외에도 둔산영어도서관은 강좌 ‘Hello 여행영어교실’, 체험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연체 탈출 이벤트’, 포춘쿠키와 함께하는 ‘달콤한 행운의 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공연으로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주간은 4월 1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제8대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언론, 기업체, 문화·예술·음식·관광분야 전문가와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중간 지원 조직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축제 사업계획부터 사후평가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역할을 맡는다. 임필환 위원이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채미화 위원이 선출됐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임원선출 및 축제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산자연휴양림의 자연을 활용해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잡기, 불타는 화덕구이, 리틀와푸족 등 야생체험과 시랑천 수상놀이, 트리익스트림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3개 읍면 특색이 담긴 로컬밥상과 지역 농특산물 로컬푸드장터, 한우를 비롯한 로컬푸드 구이 등 지역 먹거리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봉동농업협동조합에서 신중년 여성(50~64세)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대비를 위한 식습관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특강을 운영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다가오는 농번기에 주부들의 건강상태를 돌보고, 동시에 가족들의 건강케어 방법과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강화 요령 등을 전달했다. 박영례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꼭 지켜야 할 식사 관리의 기본 수칙과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또한, 원예 활동을 통한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 원예 작품 완성을 통한 자아 존중감 향상, 그리고 오감을 자극해 불안이나 긴장 상태를 완화시켜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여가 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요즘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자원과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챙기고, 건강관리에 집중투자하며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셀프 메디케이션’ 문화가 확산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맑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반기 수도시설 배수지 26개소를 순차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한 맑은 물을 저장하고 수용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매년 반기마다 저수조청소업체에 위탁하여 배수지 바닥 및 벽체 등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수도시설의 청결을 유지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단수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수돗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1개소씩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불가피하게 단수를 할 경우에는 사전 홍보로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N치즈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서 임실군 대표브랜드‘임실N치즈’가 12년 연속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아닷컴과 iMBC, 한경닷컴이 공동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후원하는‘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브랜드 관련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임실N치즈의 품질과 신뢰성 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치즈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의미 있는 순간이다. 이 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브랜드로, 그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나타내며 임실N치즈가 브랜드 신뢰도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임실N치즈는 자연을 담은 치즈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참진드기 채집 및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진드기 등 매개체의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하여 흡혈하는 습성을 가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여 여름철(6~7월)에는 성충이 산란을 하고, 가을철(9~11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채집된 참진드기에 대해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병원체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병원체 분포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질병관리청 및 유관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성장 가능성, 기업역량 등을 평가해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연간 최대 7천만 원, 최대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IP 전 분야를 종합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6일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2025년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6개 기업에 대해 맞춤형 IP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지정식에서는 지식재산 경영 전략과 기업별 특허·브랜드 전략 수립 방향, 해외 권리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층 논의도 이어졌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특허 전략 컨설팅, 수출국 대상 해외 특허장벽 분석, 맞춤형 권리화, IP 분쟁 예방을 위한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2024년에는 총 25개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금산사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마음 쉬는 토요일'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통산사가 보유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마음 쉬는 토요일’은 국보 미륵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전통문화 속에서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금산사 오층석탑 해체조립체험, △대장전 소슬금강저 염색체험, △미륵전 목판인쇄체험,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반려식물만들기체험, △마음 쉬는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산사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가 도심 곳곳의 가로경관을 정비하며 도시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사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중심 거리 중앙분리대의 피라칸사스와 경계 로프를 제거하고, 다양한 그라스류와 관목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화단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를 통해 단조로웠던 도심 경관이 한층 더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바뀌며 시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교 주변 성산회전교차로에는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해 도심 분위기를 한층 세련되게 연출했으며, 교동사거리· 용동오거리· 백산면행정복지센터 회전교차로는 기존 조형물과 초화류를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해 단조로웠던 공간에 소나무의 녹음을 더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병원사거리 회전교차로에는 김제를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통섬에도 변화가 있었다. 덕암고등학교 앞과 시민문화체육공원 사거리의 화단을 수국과 그라스류로 새단장해 자연과 어우러진 풍성한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