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는 지난 21일 순창한우명품관 연회장에서 최영일 군수,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최영일 순창군수가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인백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분열과 배제를 넘어 포용과 통합으로 나아가겠다”고 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순창군 협의회를 만들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제22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평화공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국내 대표 농업 박람회인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메세코리아가 주최·주관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 유치와 농정 홍보가 활발히 이뤄졌다.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단계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현장 중심 상담서비스가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순창군은 올해 부산 박람회를 포함해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총 6회 실시하며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90여 명에게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이 도시민에게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자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이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농촌공동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주관한 ‘제3회 순창군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선수단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넓은 경기장이 필요 없고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규칙이 간단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특히, 순창군은 최근 몇 년간 그라운드 골프 동호회가 활발히 운영되면서 참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2개 팀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단과 지역 어르신들의 격려와 박수가 이어지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최일천 대한노인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1일 임실시장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단풍이 지는 11월, 당신의 건강도 질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1월은‘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5가지 생활 속 절주 수칙을 홍보하며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영양‧비만예방‧신체활동), 흡연 예방, 구강보건, 국가암, 영양플러스사업과 연계하여 관련 리플릿 및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음주 폐해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다”며“이번 캠페인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건강한 음주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하수관로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음향진단장비(SL-RAT)를 활용한 하수관로 유지관리 시범 사업을 지난 19일과 20일 실시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음파를 통해 하수관로 내부의 막힘 정도를 확인하는 신규 음향진단장비를 사용했으며, 2026년 선제적 하수관로 준설 대응 시스템에 적합한 방법인지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단 구간은 임실시장(25개 구간, 1km), 임실읍사무소(14개 구간, 0.7km) 일원 총 1.7km 구간의 하수관로 상태를 진단했으며, 진단 결과 총 0.18km(4개 구간)에 준설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심 민 군수는“신규 장비의 신뢰성 검토를 위해 추가적인 준설 및 CCTV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관로 관리의 스마트화와 체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는 쾌적한 임실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지정된 모범음식점 37개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재지정 심사를 실시했다.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기존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를 방문하여 음식문화 개선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상태,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심사평가 결과 모범음식점 지정 점수표 85점 이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일반음식점 37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위생 수준과 지역 관광 이미지를 함께 향상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서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지정 후 2년간 위생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단순한 인증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찾아가 업소의 위생 수준을 개선하도록 돕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서 군민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연말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제공하는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간 내 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을 선택해 포인트를 모두 소진하는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기프티콘이 지급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오프라인은 전국 NH농협은행 지점에서 군에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하면 되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1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이벤트가 부안을 응원하고 싶은 분들께 작은 혜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그 이상은 16.5% 세액공제, 여기에 기부금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찾아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 기념품 전시 현황을 살펴보고 부안 관광기념품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관광기념품 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해 전국 지자체 관광기념품 트렌드 파악, 민간 기업브랜드 제품 분석, 가격대별 상품 구성 현황, 제작·유통 방식 비교 등 종합적인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현재 부안군 공식 관광기념품은 8종으로 비교적 구성 폭이 좁은 상태이며, 일부 품목은 가격대가 높아 접근성이 낮다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적극행정 기조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 상품을 확대하고, 지역 내 민간 기념품 사업자의 생산품을 관광기념품군에 포함하는 등 상품 다양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성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기념품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제20회 부안군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계절이 지나가는 골목에서 시, 사랑,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이끄는 36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오래된가을》《못잊어》 등 그리움 속에서 사라지는 아름다움과 가을을 잘 담아낸 감동적인 곡들과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 《문어의 꿈》 등 희망과 용기를 주는 명곡들을 선보였으며, 3인조 플룻앙상블 “루멘” 과 소프라노 “노유빈” 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장을 맡고 있는 정화영 부군수는 “음악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한다” 며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2001년에 창단된 이후, 부안군 공동체의 정서를 노래에 담아내며 지역 사회의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참여하고 수상하는 등 그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아 부안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2개 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부안군을 비롯한 아동학대 유관기관인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추진했다. 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하교하는 아동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양육 129법칙 및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캠페인 취지에 맞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홍보 효과를 확대했다. 군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 학대 예방 교육과 신고 활성화 홍보, 위기 아동 조기 발굴 등 아동 보호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차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양육방식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