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 가족을 만들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오는 1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2025 상반기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 축산과와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고려동물병원, 사단법인 어독스가 함께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광보건고등학교 반려동물과 학생 20여 명도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현장 입양 상담 △반려동물 무료 건강 상담 △반려동물 에티켓 캠페인 △반려용품 바자회 운영 등이다. 바자회 수익은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4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에 대해 양육여건과 입양경력 등을 심사한 후 양육 시 주의 사항 교육을 실시한 뒤 입양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도 운영된다. 시는 입양 장려를 위한 지원 정책도 운영 중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에서 단 3일, 찬란했던 백제의 밤이 다시 깨어난다. 익산시는 오는 18~20일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이 너른 왕궁을 빛과 이야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익산 야행은 8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고 있다. 2019년에 이어 2023·2024년 우수 야행으로 연속 평가받았고,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금상·은상 수상, 아시아 야시장·야행 부문 수상(2024년) 등 명실상부한 국가 문화유산 야행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우수야행 3년 연속 수상으로 국가유산청 명예의 전당 입성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야행은 기존 50여 개 프로그램에 더해 유물문양 타각 체험, 사리병 만들기 등 신규 체험 10여 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출연금을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존 출연금 5억 원을 1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규모도 기존 125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2배 늘었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융자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자는 신용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일부터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현장 영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오순이대덕식품 윤증호 대표가 최근 순창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故 오순이 여사(1938년생)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윤 대표는 “지난 3월 29일 별세한 아내는 생전에 '기회가 되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자주 이야기했다”면서“고인의 뜻을 따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아내가 생전에 하고 싶어 했던 일이 지금이라도 이루어져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꺼이 실천해 주신 윤 대표님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성금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발달을 돕는‘귀래정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했다 군은 순창읍 행복누리센터 뒤편 귀래정 일원에 5,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체험원에는 학습장과 데크, 야외 테이블, 벤치, 화장실 등 기본 기반시설은 물론, 그물놀이, 블록쌓기, 터널놀이, 트리하우스, 짚라인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특히 군은 전문 유아숲 지도사의 지도 아래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계절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월별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4월‘봄이 왔어요!’, 5월‘습지에 사는 친구들’, 6월‘꿀벌의 여행’, 7월‘새 이야기’, 8월‘아낌없이 주는 나무’, 9월‘매미야 놀자!’, 10월‘흙아 고마워!’, 11월‘가을곤충’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체험 중심의 산림교육은 유아들의 신체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 민간위탁시설인 옹기체험관이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군 1호 명장이자 대한민국 향토명인협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운주 관장이 운영하는 옹기 체험관은 도자기의 전통적 제작 방식과 예술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타래쌓기, 옹기판 접시 만들기, 옹기물레 체험, 세라믹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학생 단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체험 중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발맞춰 옹기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 및 코레일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순창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월 평균 500명, 연간 6,000여 명의 체험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채명심)는 오는 19일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의 특색을 살린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다. 행사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요리 체험으로 보리빵 만들기・청국장 만들기, 미식 체험으로 연잎밥 맛보기 등 부안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 한지・버닝・키링 등 공예품 제작 프로그램들이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행사가 치러지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황홀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명심 회장은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줄포면이 16일부터 면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줄포면은 야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면사무소 중문을 개방하고 보안장치 추가 등의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야간 및 휴일에도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지방세, 국세청, 건강보험 등 112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줄포면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면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최훈식 장수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길형 충주시장을 지목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생축하금은 자녀 수에 따라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전국 최초 대학생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과 다자녀장학금, 대학 비진학 청년의 취・창업 학원비 등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는 지난 15일 부안군 일원에서 약 20톤에 달하는 농약병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부안군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의 일환으로 추진된 ESG 환경캠페인이다. 이날 부안군지회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빈 농약병과 플라스틱 용기를 집중 수거하며 유해 폐기물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 예방과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부자의 뜻이 반영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지회는 그동안 하천 정화, 쓰레기 줍기, 헌옷 수거 등 다양한 환경살리기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번 농약병 수거를 통해 지역 내 ESG 실천의 모범사례를 또 한 번 만들어냈다. 권명식 회장은 “농약병은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토양과 수질,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자연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기에 앞으로도 환경 살리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