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정읍협의회 뜻을 담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민주평통은 이 같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4조와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구로, 통일 관련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그리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통일 기반 조성과 단체 간 협력, 청년층의 통일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활동을 전개하며 자문위원들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정읍협의회는 통일을 향한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왔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250만원의 장학금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고, 지난해에는 정읍시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하며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가 3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지구 소속 회원 1700여 명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전북지구는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전주영아원에 300만원을 후원했고, 같은 해 6월에는 전주교도소와 전북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하며 생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지방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도 이어오며 음식 나눔을 통한 정서적 지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배영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러한 활동은 국제와이즈멘이 지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봉사정신과 나눔 철학을 실천하는 과정의 하나다. 전북지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의 아픔을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지난 1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서경석 대표는 정읍시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서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시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에너지서비스는 그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금동마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지원·생활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금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허브가 정읍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향기를 전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연지아트홀 앞에서 2025년 상반기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허브화분을 시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는 이 나눔행사는 올해도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비허브, 한잎세이지, 송엽 등 세 가지 허브로 구성된 포트화분 2000개가 준비됐으며, 4개씩 1세트로 총 500세트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행사 현장에는 향기로운 식물을 받은 시민들의 감사와 감동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여한 한 시민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허브를 받게 되어 기쁘고, 그 마음을 생각하며 소중히 잘 기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두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손수 기른 허브를 시민들과 나누며 지역과 소통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자연 속에서 치매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생각 놀이터 기억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텃밭’은 농업, 해양, 산림 자원을 활용한 자연기반 치유활동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야외 텃밭 정원에서 꽃과 채소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어르신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감각을 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휴식과 재충전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인생의 길과 내면의 미로를 화폭에 담은 이선 작가의 전시가 정읍 달하미술관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정읍시는 지역작가를 조명하는 전시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이선 작가의 ‘나를 찾아가는 길’을 오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선 작가의 개인전으로 신태인, 연지, 수성 달하미술관 세 공간에서 서양회화 작품 1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선과 색의 형태로 감정과 사유를 표현하는 추상화 기법을 통해, 삶의 여정 속에서 마주한 감정과 내면의 흐름을 화폭에 담았다. 이선 작가는 미술을 전공한 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도우며 한동안 창작 활동을 멈췄지만 중년에 접어들며 다시 붓을 들었다. 시간이 쌓이면서 성찰해온 감정과 경험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고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도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전시의 중심 키워드는 ‘길’과 ‘미로’다. 작가는 삶이라는 여정 속에서 겪는 혼란과 사유, 타인과의 연결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왔다. 관람객이 전시를 통해 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4억 9200만원을 투입,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총 3790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1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의 여성 농어업인이며 연간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접수를 통해 3336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자를 계속해서 모집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개인당 연간 13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까지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생생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농협 채움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자동 지급돼 훨씬 간편해졌다. 생생카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협하나로마트,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이나 유흥·사행성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 사용 기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고창읍은 지난 15일 홍성만 이장이 찾아와 손수 만든 카스텔라 50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기탁된 카스텔라는 고창읍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성만 이장은 귀농귀촌협의회 고창군지회장으로 역임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한 ‘사랑의 빵굽기 체험’,‘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홍성만 이장은 “내가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빵을 드시는 분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직접 만들어 기부해 주신 홍성만 이장님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고창군 13개 면에 치유문화의 날 개최를 지원한다. ‘치유문화의 날’은 주민들의 자율참여와 공동체 연대를 바탕으로 기획된 행사로, 각 면의 고유한 문화를 기리는 동시에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9일 고수면을 시작으로 현재 아산면까지 완료했고,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통 민속놀이와 체육경기를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세대 간 화합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문식 센터장은 “치유문화의 날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생활 속 치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기획과 실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축산농가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퇴비를 채취해 고창군농업기술센터실증시범포 2층 토양검정실로 방문하면 된다. 퇴비 채취 방법은 퇴비가 쌓여있는 더미의 5~10개 지점에서 2kg 이상을 채취한 후 잘 섞어 500g가량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으면 된다. 고창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미만의 농가는 1년에 한 번, 1,500㎡ 이상인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그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단, 가축분뇨재활용 업체에 가축분뇨를 위탁하는 경우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미숙 환경위생과장은 “부숙도 검사를 하지 않거나 부숙도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법령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농업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고창농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인 만큼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가축분뇨 관리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