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와 성환고등학교 ‘Up Down팀’이 2025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고등부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행사로, 도내 고등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실제 기술을 겨루는 자리였다. ‘Up Down팀’은 8분간의 연극 형식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학생들은 불량학생이 심정지에 빠지는 상황을 설정하고, 심폐소생술의 핵심 절차인 흉부 압박, 119 신고, AED 사용 등을 실전처럼 시연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을 단순한 응급처치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기술임을 강력히 전파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성환고 ‘Up Down팀’은 지도교사 한슬기 교사와 함께 학생 석현철, 김현진, 이강희, 최가은, 홍예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성환고 ‘Up Down팀’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연극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구매하려는 범죄 시도가 발생했다며 소상공인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시 공무원인 것처럼 속이고 공문서를 위조해 소상공인에게 청소용품 등의 납품을 요청하는 사기 범행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최근 ‘시 공무원이 천안시 직인이 날인된 물품구매확약서를 제시하며 물품 납품을 요청했다’는 청소용품 판매 업자의 신고 전화를 접수했다. 시 조사 결과 천안시 명의로 작성된 물품구매확약서는 위조 공문이며, 공문에 기재된 공무원 이름도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경찰에 공무원 자격 사칭, 공문서 위조 등으로 수사 의뢰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 등을 시도하는 사기 행각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관련 사기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와 비슷한 사례 발생 시 시청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신채권 발굴을 통해 이월 체납액 감소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충청남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표창패와 함께 포상금 1,6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충청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제도 개선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세원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논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유일하게 두 명의 공무원이 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번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오선화 주무관은 지역사랑상품권 보관금을 단순히 유휴자금으로 두지 않고, 이를 활용한 세입 확충 방안을 제안해 실효성을 인정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한빈 농촌지도사는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농업과 세외수입을 연결한 수익 모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3일 국군간호사관학교 대회의실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와 보건소 간호교육 임상실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간호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논산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공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임상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실습 분야는 ▲통합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치매안심센터 ▲방문건강관리 ▲감염병예방관리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시보건소와 국군간호사관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생도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간호 전문성을 키우고, 공공보건의 가치와 역할을 체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이어 건양대학교와 임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2025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마이스터고 연구과제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 ▲직업계고 홍보마당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이 진행되고, 행사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에서는 ▲해외현장학습 운영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 ▲외국인 유학생 선발 등 미래 직업 세계에 필요한 창의적인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은 마이스터고 학교별 특성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직업계고 홍보마당’은 도내 38개 직업계고가 참여하여 자율 주행 청소로봇 만들기 체험과 알파미니를 통한 인공지능(AI)세상 체험하기 등 직업계고 학과 교육과정과 실습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에서는 우수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의 취업 성공기를 현장감 있는 목소리로 현실적인 조언이 이루어진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충청남도 선수단이 전국 종합 2위를 향한 힘찬 도전에 나섰다. 충남선수단은 총 432명으로 선수 150명, 지도교사 108명, 감독·코치와 임원 174명으로 구성되어 육상, 수영, 배드민턴, 농구, 디스크골프 등 11개 종목에 출전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 지도자들의 헌신이 어우러져 또 한 번의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제18회 대회에서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 등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 기록과 함께 전국 종합 3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충남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도전에 나섰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대회 10연패를 노리며 막강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디스크골프 5연패, 농구 2연패 달성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목별 연패 행진은 충남선수단의 탄탄한 기량과 꾸준한 훈련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선수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태안경찰서, 백화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부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백화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3가지 약속’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통행 차량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리플릿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부와 태안경찰서의 협조로 차량의 서행 유도와 횡단보도 안전지도도 병행돼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이 팔봉면 금학저수지의 첫 통수를 위한 준비를 이끌며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금학저수지는 5월 첫 통수를 목표로 약 70%의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이 저수지는 지난 2013년 시작된 사업으로, 총 320억 원 이상이 투입됐으나, 공사 도중 시공업체의 부도로 준공이 지연되며 2020년 이후로도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최동묵 의원은 2024년 12월, 팔봉면 금학리·양길리 주민들로부터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직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 주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후 2025년 4월 24일, 최 의원은 농어촌공사를 재방문하여 농어촌사업부 이지엽 차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통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통수 이후의 배수 관리, 배수관로 유지보수, 수로 감시원 운영, 전기요금 처리 등 실무적 사항에 관한 서산시와의 원활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통수 시험 가동을 시작했으며, 서산시 건설과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기업 4개 사(社)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정임주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강정훈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김도균 엘지화학㈜ 상무이사, 한경조 롯데케미칼 공장장 등이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연간 수조 원의 세금을 납부하며 국가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서산시와 기업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재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이날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21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서산상공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초등 3학년 2학기 사회과 지역교과서인 『우리 고장 서산 3-2』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5월 13일 오후,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열린 제1차 개발협의회에는 지역의 교사 9명이 개발(검토)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등을 담아낸 교육 콘텐츠의 방향성과 구체적 개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석현 서동초 교감을 위원장으로, 김수홍(서산서남초), 백희선(부성초), 염명주(대산초), 박준형·이하린(오산초), 전형옥(서산동문초), 박진호·배세진(성연초) 교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성과 교육적 깊이를 고루 갖춘 교과서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과서는 인쇄 교재에만 머물지 않는다. 디지털 교과서와 메타버스 체험 콘텐츠, 학습 보조 자료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의 서산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지역의 주요 명소와 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차세대 지역 교육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