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28일 평택시 고덕면 문곡리 일원에서 공공 다회용기 세척 시설 ‘라라워시 평택점(ESG 다회용기세척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내외빈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1회용품 감축과 환경․사회․투명(ESG)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에 지속 가능한 공공 다회용기 세척 인프라가 처음으로 구축됐다는 의미를 지닌 자리로,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을 준비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자활 모델이 소개됐다. 라라워시 평택점은 다회용 컵과 다회용 식기 등을 전문적으로 세척·살균하는 시설로, 앞으로 평택시청 및 산하기관, 학교, 공공도서관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카페·식당·기업·장례식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평택시 차원의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수 센터장은 “라라워시 평택점은 환경과 자활이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이런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이번 개소는 평택시가 지속 가능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을 위해 마련한 한복 120벌을 지난 2일 평택시청에서 카자흐스탄 고려인 출신 국영방송 특파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복은 평택시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가 2023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해 한복 400여 벌을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에 기부한 데서 시작된 ‘중앙아시아 고려인 한복 보내기 운동’을 카자흐스탄까지 확대·계승한 두 번째 나눔이다. 당시 한복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와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재단을 통해 현지 고려인들에게 전달됐으며, 명절과 주요 행사에서 한복을 입는 전통을 이어가는 데 활용되고 있다. 올해 기부된 한복은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주와 악토베주 고려인협회에 전달되어, 양 협회 소속 무용단과 문화예술 동아리가 한국문화 공연 및 각종 기념행사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카자흐스탄 아티라우·악토베주 고려인협회 입장에서는 한국으로부터 받는 첫 공식 한복 지원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 공동체와 평택시 간 교류의 상징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한 한복 400여 벌 기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3일 산북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산북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0,000원을 기탁 했다. 김승구 회장은 “2025년도 마무리되는 연말에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산북면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산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동절기를 맞는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지난 2일 ㈜산바다스포츠와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은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49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부터 ㈜산바다스포츠와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온 ‘여주행 기부라이딩’ 행사에 참여한 50명의 기부자들과 치재사회적협동조합의 이름으로 마련된 것이다. 기부라이딩은 자전거를 타며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기부금은 여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은호 이사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명예이사장) 역시 “자전거를 타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여주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지난 2일 재단법인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기관 기업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세종여주병원, 농협은행 여주시지부, ㈜하이드로의 관계자들이 장학금 기탁식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의 대표자 및 관계자는 모두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이드로의 박종덕 대표는 장학회 설립 초기부터 이사로 참여해 매년 장학금 기부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여주병원 이헌일 부원장은 2024년부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여주 병원은 여주지역 최초로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데 이어 경기도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여주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계관)는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은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회를 함께 이끌며 최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상호기부로, 지역 간 연대와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주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날 오전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양평군청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상호 나눔을 실천했다. 민태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의미 있는 교류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역의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 지역의 따뜻한 교류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두 해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양시는 3일 오전 9시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관 종사자 대상 ‘2025년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관련 업무 특성상 높은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종사자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성찰의 기회 제공,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 요원, 동안․만안 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인드프리즘 기업연구소의 박선형 과장은 참여자의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내마음보고서)를 바탕으로 ▲나는 누구인가(심리코드 5가지 확인) ▲그래서 나는 그렇다(심리코드 해석 및 특성 이해) ▲나 어때(마음 건강 상태 점검) ▲나를 위한 선물(심리 상태별 위로 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 건강을 챙겨보는 소그룹 활동도 실시했다. 워크숍의 한 참여자는 “업무 중 정서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은데, 동료들의 경험을 듣고 공유하면서 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협력 사업으로 시청과 연계하여 안성 청소년 문화체험단을 구성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가마쿠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성 청소년 문화체험단은 안성 관내 고등학생 9명과 중학생 3명으로 선발됐으며 안성 중학교교사 1명, 장학사 1명이 인솔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안성시’가 선정됨에 따라 안성시청과 올해 상반기부터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긴밀히 협의하며 한중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8월 중국의 후저우시에서 청소년 강남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9월 한국의 안성시에서 한중일 청소년 캠프로 전통문화체험 및 학생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12월 일본의 가마쿠라시에서 안성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으로 국제교류협력의 통합적 사업 추진이 마무리 됐다. 안성 청소년 문화체험단은 3박 4일간 △요코하마국립대학교 임원진과의 간담회 △대학교 캠퍼스 탐방 △요코하마국립대학교 부설 중학교 전 학년 수업참관 △중학교 1학년 전체학급 합창 관람 및 안성 청소년 문화체험단 소개·공연 △시청과 함께하는 가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양평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지구장학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장학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여주교육 특색사업인 ‘같이학교 교육과정’, ‘세종 같이 공유학교’, 생태환경교육 등 2025년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행 사례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인 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유학교 운영 사례 체험(이함캠퍼스) ▲지역 기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세미원) ▲같이학교·학교자율과제 내실화 사례 발표 ▲지구별 정책 소통 협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책과 체험 활동을 연계한 일정 구성은 학교장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 지구장학 운영을 평가하고, 2026년 학교자율과제 및 특색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학교장들은 각 지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공동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 팔탄면이 3일 팔탄라이온스클럽 및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팔탄면 희망하우스 제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팔탄라이온스클럽과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복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노후시설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마쳤다. 팔탄면은 이번 사업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사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평욱 팔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이번 1호 하우스가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100호, 1,000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화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