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일 관내 곤충사육 농가 중 9개소를 방문, 곤충사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에서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갈색거저리, 동애등에, 흰점박이꽃무지, 쌍별귀뚜라미 사육 농가를 차례로 찾아 곤충사육 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사육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곤충사육 농가가 사육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솔직히 나누며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와 조성 이전까지 농가소득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 농가가 곤충산업에 대한 기대와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개별 농가가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판로 확보 및 홍보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체계 기반 확립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에 남원시는 매월 1회 이상 농가 협의회를 통해 장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지역 행사 등을 활용한 부스 운영과 관련 사업 예산 확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한국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국적,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 중심’의 문화예술축제로 꾸며진다.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전통국악부터 글로벌 사운드,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와의 융합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무대가 남원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다.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00여 개가 넘는 무대와 체험 콘텐츠가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은 전야제 무대인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장식한다. 전통미와 개성을 겸비한 글로벌 참가자들이 춘향이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5월 1일에는 춘향제의 정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소하천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지역 내 소하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황각소하천 △외두소하천 △신정소하천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황각소하천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금마면 신용리 120번지에서 296번지에 걸친 약 0.7㎞ 구간을 정비한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제방을 보강하고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해 현재 90% 가량 마무리됐다. 외두소하천은 총사업비 51억 원으로 성당면 두동리 1145번지에서 1175번지에 걸친 약 1㎞ 구간을 정비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4월 중 행정절차를 완료해 우기 전에 착공할 예정이다. 신정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9억 원 규모로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낭산면 성남리 617-7번지에서 657번지에 걸친 약 1.1㎞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철도도시 익산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전북 광역전철망 사업이 제도적 기반을 확실히 다지며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익산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2일 공포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도시권의 범위를 기존 '광역시·특별시'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전주시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며 전북도 광역교통망 구축 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그동안 대광법 적용에서 제외됐던 전북권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전북권도 수도권이나 다른 광역도시처럼 국가 주도의 광역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익산시는 전북의 철도 교통 중심지로서 전주, 군산, 완주, 새만금 등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북 광역전철망을 전략적으로 구상해왔다. 향후 시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는 물론, 향후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국도 21호선 개운치터널 4.3㎞ 구간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군에 따르면,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방재시설 보수공사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운치터널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총 16일간 하루 7시간씩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공사 구간에 안전 시설물과 신호수를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전광표지판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통제 사실과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제61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중·고등학생 선수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양지천을 체험하는 경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한국중고등학교소프트테니스연맹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잠시 경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선수단이 순창읍사무소를 출발해 양지천 꽃잔디 식재 구간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행사 장소인 양지천은 순창군이 자랑하는 자연경관지로, 봄철을 맞아 꽃잔디, 튤립, 수선화, 벚꽃 등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채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양지천을 찾은 학생들은 “순창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경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경기 외에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재)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최근 대학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0만 원의‘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학 신입생의 초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9명이 신청했으며, 중복 지원자 등을 제외한 185명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특성화고 등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더욱 많은 신입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 두 명을 둔 정 씨는“올해 둘 다 대학생이 되면서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이 많았는데, 순창에서는 축하금뿐 아니라 생활지원금도 지원해 주어 마음이 놓인다”면서“부모 입장에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런 배려가 있어 정말 순창에 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대학에 진학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봄기운 가득한 섬진강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보물이라 불리는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단 15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일석이조의 매력을 선사한다. 산과 강, 두 자연의 숨결을 하루에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스는 기후위기에 관한 경각심을 유발시키는 자원순환존,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새로보미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인 노리존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부스들이다. 특히, 쓰레기도 재활용하면 새로운 가치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영자는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친환경 축제인 만큼,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구성될 수 있도록 교육·새활용·놀이 관련 부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가 담긴 새로보미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 축제로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쓰레기도 분리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