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삼육초등학교 학생 일동은 지난 14일 관내 추위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학교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연탄 1,2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육초등학교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13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됐다. 올해는 총 3가구에 연탄을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연탄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뉴욕을 사로잡은 ‘메트로폴리탄의 디바’ 소프라노 박소영과 한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백작’ 테너 석정엽의 고품격 듀오 리사이틀 개최 비원뮤직홀에서는 무대를 사로잡는 두 성악가들의 공연, 듀오 보체 시리즈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를 선사한다. 듀오 보체 시리즈는 둘을 뜻하는 듀오(Duo)와 목소리를 뜻하는 보체(Voce)를 결합한 단어로 두 성악가의 세련된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는 총 두 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일 개최된 ‘김정아&사무엘 윤 듀오 리사이틀’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2편에 대한 관심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최될 시리즈의 2편 ‘박소영&석정엽 듀오 리사이틀’은 소프라노와 테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1편에 이어 이번 시리즈 역시 각자 솔로와 듀엣의 무대를 섞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박소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이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또한, 알링턴 콩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대대 여성 예비군은 지난 12일 관내 참전용사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0사단 501여단 1대대 서구 여성 예비군과 서구 지역대, 예비군 지휘관이 참여하여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및 광복회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통을 전달했다. 서구 여성 예비군은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매달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이웃 영웅 돌봄 마음 이음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성웅경 부구청장은 “호국보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김은숙 소대장님을 비롯한 서구 여성 예비군과 김주헌 지역대장님을 비롯한 지역예비군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청에서도 서구 여성 예비군이 추진하는 참전 영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 슬로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관내 학교·유치원·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비만예방 이동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근로자·보호자들이 생활터에서 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 ▲전문 영양사·운동전문가의 1:1 상담 ▲음료 당함량 전시 ▲근육·지방 모형 전시 등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에도 실천 가능한 건강 팁을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근육·지방 모형 및 음료 당함량 전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교육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달서구보건소는 이와 함께 걷기 앱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구민의 일상 속 건강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만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일상 속 작은 변화가 건강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달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구민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강서포터즈에는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계명문화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계명대학교 간호학과·공중보건학과 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과 특성과 전공 지식을 살려 건강교육,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캠페인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 4월 성산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서포터즈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 속 건강정보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업치료학과·아동학부·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성산복지재단 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과 월배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이 지역 중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경쟁·우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3×3 농구대회와 청소년 풋살대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총 46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3×3 농구대회에는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1~2학년부는 영남중 YNBC팀, 3학년부는 대곡중 대곡바스켓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풋살대회에는 28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1~2학년부는 상원중학교, 3학년부는 월암중 A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장을 가득 채운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학생들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은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을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사랑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총 584개 단체, 7,233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취약계층 13,112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 63개 단체에서 약 75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약 8,000kg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2,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경기 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것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겨울철 관계 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2025~2026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상황 및 대처계획을 공유 △주요 관계부서의 준비 현황 및 추진 사항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유사시 관계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하여 소관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남병웅 웰빙생활건강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맡아 ‘희망을 심는 긍정인문학-자존감 회복과 자립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6개, 자활사업단 17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사업, 찾아가는 세탁사업, 취약계층 돌보미, 환경정비 등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에 최신형 산불 진화 임차 헬기가 도입됐다. 대구 동구청은 가을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최신형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도입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업무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한 헬기는 2025년 8월에 제작된 최신형 헬기로 기종은 미국 벨사가 제작한 ‘BELL 505’이다. BELL 505 기종이 산불 진화 용도로 투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신형 헬기를 산불진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이 헬기는 디지털 방식의 계기판과 최신 항법 장비 등 현대식 계기 체계가 탑재되어 있음은 물론, 전면 넓은 유리창 구조로 시야 확보가 탁월해 산불 진화 및 예방 활동에 최적화됐다. 또, 산불 진화용 밤비바켓 용량은 850L로 기존 동구 임차 헬기 대비 300L를 더 담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불 대응도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에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최신형으로 노후 헬기 임차에 따른 위험성을 경감함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산불 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