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12일 장수향교 정충복 비각 앞에서 임진왜란 때 장수향교를 지킨 충복 정경손의 애국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례봉행을 거행했다. 이날 제례봉행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장수향교 유림회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례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초헌관을, 최한주 의장이 아헌관을 유림회원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 충복 정경손은 임진왜란 당시 향교 내 문묘 지킴이로 장수에 침입한 왜적이 문묘에까지 이르자 문을 굳게 닫고 "만약 문에 들려거든 나의 목을 베고 들라"고 호통을 쳤다고 전해진다. 그의 당당한 태도에 왜적들은 본성역물범(本聖域勿犯 이곳은 성스러운 곳이니 침범하지 말라)이라는 쪽지를 남기고 스스로 물러나 장수향교가 불에 소실되지 않고 현재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 이에 1846년(조선 헌종 12년) 정주석 장수현감이 정경손의 거룩한 기개를 이어받기 위해 ‘호성충복정경손수명비(護聖忠僕丁敬孫名碑)’를 세웠고, 장수군은 절의를 지킨 3명(長水三節)중 한 명으로 그의 희생정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4월 무료 영화 ‘히트맨2’를 오는 1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히트맨2’는 관객 수 240만명을 동원했던 전작 히트맨의 후속작으로 권상우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이다. 영화는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잠깐 흥행 작가가 된 ‘준’은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고 망작이 된 시즌2는 되려 ‘준’을 노리는 글로벌한 악당들의 내한 열풍을 일으킨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신작 웹툰 연재에 돌입한 ‘준’. 그러나 그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군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닝타임은 118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만석 시 입석이 불가하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1일 부안군청 4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산 동계 조사료 수확량 조사요령 및 논하계조사료 확대방안에 대한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읍·면 조사료 담당자와 전략작물직불제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지침 안내와 함께 조사료 수확량 조사요령, 전용 앱 활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른 전략작물직불제를 활용한 논 하계조사료 재배 확대 방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져, 정책 연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부안군은 동계 조사료 수확량 조사를 정확히 실시하여 조사료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 면적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부안군의 조사료 재배 면적은 약 3,170ha로, 오는 5월부터 26개 조사료 생산 경영체가 본격적인 수확 및 사일리지 제조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전환 확대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이 군민의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도로 정비를 이달 말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겨울철 강설 및 동결·융해 반복으로 인해 발생한 노면 파손, 포트홀, 배수불량, 도로변 적치물 등을 집중 점검·보수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도로표지판 등의 기능도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화된 노면의 기능 유지를 위해 교통량이 많은 부안읍 주요 도로 및 군도 2호선(줄포면), 군도 5호선(동진면‧계화면), 군도 19호선(부안읍) 외 2개 노선 재포장과 도로 노면표시가 퇴색한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 등 총 16억원의 예산으로 투입해 도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맨홀 정비, 배수로 준설 등 배수 체계 개선 작업을 병행해 시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와 도로유지보수반 2개반을 상시 운영해 불법 점용돼 있는 적치물 및 쓰레기 처리, 도로 유출 토사 제거 등을 신속하게 처리 가능한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권익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행안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부안군보건소 감염병예방팀에 방문교육을 요청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감염병예방 및 산불발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활동중에 진드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야외활동 수행과정에 따른 행동요령,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 등, 조기진단 적기 치료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 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행안면 자체교육으로, 요즘 건조한 날씨에 산불발생이 빈번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산불피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은진 행안면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를 최우선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백산면은 지난 12일 백산면 체육회(회장 유청) 주관으로 제66회 백산면민의 날 행사를 백산다목적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및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10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백산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대문구 용신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에 열기를 고조시켰다. 백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고고장구, 생활체조, 색소폰 등으로 구성된 식전행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행사에 앞서 재경백산면향우회 경병옥 회장님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여 백산면민의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본행사로는 면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추첨이 진행되어 주민이 즐겁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신형아 면장은 “백산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면서, “지난해 개관한 백산다목적체육센터에서 면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하며 국가예산 확보 등 핵심 사업 반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김윤덕 사무총장, 안규백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을 방문해 새만금 일원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연계한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안호영 위원장을 만나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윤덕 사무총장과 안규백 의원을 잇따라 방문해 부안 백산성지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을 통해 부안이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14일 (주)휴텍산업의 강현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강현욱 대표를 비롯해 남부대학교 최승식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강현욱 대표는 인명구조함,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제조와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주)휴텍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휴텍산업은 2020년 7월에 설립되어 광주 남부대학교 산학협력센터에 소재하고 있다. 비록 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강 대표는 고등학교 선배인 최승식 교수로부터 순창을 소개받은 것을 계기로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2024년 제1회 김장체험·나눔 페스티벌을 응원하며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개최된 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를 응원하며 2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며 순창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현욱 대표는“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좋은 인연을 통해 알게 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윤형욱 선수와 김병국 선수가‘2025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발전은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최정예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윤형욱·김병국 선수는 복식 부문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복식 부분 최종 2위에 올라 당당히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발로 윤형욱 선수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김병국 선수는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특히, 두 선수는 지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테니스‘황금 콤비’로, 이번 선발전에서도 한 치의 빈틈 없는 호흡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표 선발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윤형욱·김병국 선수의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뛰어난 실력과 조직력, 그리고 지속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전국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에서는‘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제1회 순창군 양지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순창읍 양지천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꽃잔디, 수선화, 튤립, 벚꽃, 야간경관 등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에 대한 내용으로 참신하고 아름다운 풍광 등 순창군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면 모두 해당된다. 공모전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양지천 일대에는 꽃잔디와 튤립, 수선화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참가자들이 사전에 작품 촬영을 준비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참가 희망자는 순창군청 및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순창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팀)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1명(팀) 100만원, 우수상 3명(팀) 각 50만원, 입선 35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