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올해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막바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충남혁신센터가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충남창업마루나비 내에서 진행되는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겪는 다양한 사업화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세무, 노무, 마케팅, 정부지원사업 등 구체적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형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11월 모집을 끝으로 올해의 20회차 여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차별로 창업기업 3팀 내외를 선정해 1:1 심층 멘토링을 제공하며, 각 기업이 실제로 마주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왔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인 회차는 총 5개로 ▲11월 11일 사업계획서 컨설팅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정명훈 대표) ▲11월 14일 마케팅(김가은 마케터) ▲11월 19일 세무이슈·자산관리 컨설팅(신예진 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0일 ‘CHANGeUP NAVIgation Batch 5기 2차 성과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운영 약 4개월 차를 맞아 진행된 중간 점검 자리로, 10개 참여 스타트업이 지난 기간 동안 수행한 PMF(Product-Market Fit, 제품-시장 적합성) 검증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혁신센터의 배치프로그램은 멘토 1인이 2개 기업을 전담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각 멘토는 6개월간 PMF 검증 계획을 기반으로 2주 단위 코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제품 완성도와 사용자 피드백 기반 개선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받으며, 시장 적합성 검증을 위한 실질적 성장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2차 성과세션은 그간의 개별 코칭 성과를 집약적으로 공유하고, 참여 기업·멘토·운영진이 함께 피드백을 진행하고, 인사이트와 정보를 교류하는 협력형 성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스타트업들은 고객 인터뷰와 사용성 테스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 수요를 검증하고,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와 중국 랴오닝성이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산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일행을 만나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다롄, 안산, 번시, 차오양 등의 주요 도시가 있으며, 면적은 14.57만 ㎢에 달하고 인구는 2024년 기준 4155만 명이다. 지역총생산은 3975억 달러, 1인당 GDP는 9319달러 수준이며, 농업이 발달했고 주요 산업은 철강·기계·석유화학·장비 제조·농산품 가공 등이다. 이번 방문은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따른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도와 랴오닝성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상호 간 교류를 다지고 주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특히 도의 반도체·자동차 부품 산업과 랴오닝성의 제조·철강산업 간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2026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31일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지체장애인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다지는 ‘2025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손병복)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충남협회장, 손병복 충남협회 논산시지회장, 도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동보장구 및 지정기탁금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및 감사패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17명이 도지사, 도의회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이 비장애인과 차이가 없을수록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친화도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협력적 소통 기반 융합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3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운영했다. 이번 낭독극 공연 한마당은 8개 학교(초등 4교, 고등 4교) 300여 명이 함께 참여 했으며, 융합독서와 낭독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다중문해력과 인문 소양을 확장하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됐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융합독서낭독극 교육활동을 시작해, 독서활동 기반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총 51교가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운영교를 신청,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특색있게 운영했다. 각 학교에서 저마다의 작은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운영, 낭독극 꽃을 다채롭게 피워내고 있다. 융합독서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 연극을 결합, 학생들의 문해력과 자기주도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특히 학교급별, 교사별 교육과정과 연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도 한마당에는 정보나눔자리와 수업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입장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입장권 판매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올해 10월 말 출범해 박람회 개막일인 2026년 4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권 판매 추진단은 박람회조직위원회 내 TF 조직으로, 단장과 5개 부서(전략기획·국내판매·해외판매·홍보세일즈·실적관리)로 구성된다. 도 스마트농업과와 태안군 먹거리유통과, 도내 유관기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외부 민간전문가 3명이 자문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매주 실적 점검회의와 월간 대책회의를 통해 판매성과를 분석하고, 판매전략을 조정하는 체계를 갖춘다. 추진단은 가격과 관광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판매 전략을 추진한다. 11월말까지 조기예매자에게는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단체·기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할인을 운영해 사전 구매를 유도한다. 또 ‘충남방문의해’와 연계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박람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형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고 천리포수목원,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등 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계룡시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지속 가능하며 특색있는 관광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기본현황 조사, 관광객·잠재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시민·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거쳐 관광종합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에는 ▲관광 비전 및 추진 전략 ▲권역별 관광개발 구상 ▲개발계획 및 진흥사업의 전략 추진 방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중·장기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이후 실행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강화해 관광도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은 30일 제28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의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운영 전면 점검을 촉구했다. 복아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요즘 천안의 행정을 보면 멈춘 것도 아닌데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는 느낌”이라며 “시장 궐위가 길어지고 있지만 자리가 비었다고 해서 기준까지 비워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절차로 움직이지만, 그 절차를 지탱하는 것은 결국 ‘책임감’이며, 공백의 시간일수록 행정은 더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의원은 “천안시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의회의 ‘단일 수탁자’ 동의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법인과 장애인체육회가 공동수탁으로 협약을 체결한 것은 근거 없는 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위탁 효력이 자동 확장될 수 없으며, 시장 궐위 중 권한대행이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권한을 초과한 행위로 행정의 편의적 해석으로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동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서천중학교 내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의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유족 대표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의 영전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서천군도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군민이 만들어낸 역사 위에 더 크고 당당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0일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지회 주최로 ‘2025년 산업안전 캠페인 및 제20회 산재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의 안전 인식을 높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활력을 회복하는 한편 산재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워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근로자와 고용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건전한 근로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자는 취지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산업안전 구호 제창, 산업안전 교육, 산재장애인 한마음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군수 표창(김공수, 김석규), 도지사 표창(임창수), 군의회 의장 표창(이우복), 국회의원 표창(이혜주, 임옥주) 등에게 수여됐다. 김기웅 군수는 “근로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기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근로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서천군도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