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제2차 대표‧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실적 및 운영 결과 보고,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등을 통해 임실군 복지정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정학성 민간위원장은“복지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민간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진정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구”라며“민‧관이 협력해 군민이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국회를 잇달아 찾아가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과 옥정호 관광개발 사업 등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심 군수는 앞선 12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21일에는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최종 연도 예산 반영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잘 알려진,‘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의 고장 오수(獒樹)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180억원(국비90, 군비90)이 투입되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세계명견 아트뮤지엄과 3동의 펫케이션, 경관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착공하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하지만, 내년도 최종 연도 사업비(67.1억원)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그간 심 군수는 기재부, 문체부 담당 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청년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 수탁기관 재모집에 나섰다. 재모집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공고일 전일 기준 완주군에 등록된 법인 또는 단체 가운데 청년정책 관련 사업수행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는 봉동읍 소재에 있는 센터를 중심으로 삼례·이서·고산 3곳의 거점공간을 함께 운영하는 형태다. 센터에는 북카페, 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대강당 등 청년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거점공간은 공유주방·회의실·스튜디오 등 거점별 특화공간이 마련돼 있어 지역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교류·창업 준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탁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역량강화 교육, 청년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홍보, 시설 운영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는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전북 4대 도시 진입을 기념하고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시작을 알리는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 행사를 오는 29일 연다. 완주군은 2021년 기준 전북 모든 기초지자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가장 높고, 전북 도내 수출액·산업단지·지방세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도 상위권(각 지표별 도내 3~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이러한 성과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통해 미래 100년 도약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공식 명칭은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로 인구 10만 시대를 연 완주군이 향후 더욱 큰 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 부지인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식과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함께 진행한다.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약 3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96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의 핵심 사업이다. 종합스포츠타운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SMT 아카데미 학원이 지역사회 교육발전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 해당하고 학교장 및 이서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SMT 아카데미 학원의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비 부담으로 학습 기회를 놓치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학습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T 아카데미 최승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모든 아이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배우며, 스스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지역의 교육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MT 아카데미 학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이서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의원 60여 명이 지난 21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인 국회를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 역사, 국가 운영 구조,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서울 여의도에 도착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먼저 국회의사당 체험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발전과정 ▲민주주의가 자리잡기까지의 역사 ▲현대 정치의 변화 등을 영상·모형·전시 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국회의 역할, 상임위원회 구성, 법이 만들어지는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가상의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의원들은 스스로 입법주제를 고르고 찬·반 입장으로 나뉘어 의견정리, 근거제시, 토론과 설득, 표결 등을 경험하며 실제 국회와 유사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용봉초등학교 학생은 “책과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을 직접 볼 수 있어 큰 감동이었다”며 “국회의원처럼 토론하고 법을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2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강연‧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양육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콘' 상영, 백지은 수퍼바이저 강연, 아동발달‧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의 특강, 부부천재(커피소년 & 제이래빗 혜선)의 힐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영화 '콘'의 주요 장면을 기반으로 부모-자녀 관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함과 구조화’ 긍정 양육법을 소개한 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만들기, 영화 ‘콘’ 상시 상영 등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양육플래너와 전문 강사가 참여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과 산소리숲마을이 최근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마음 정원스케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목정원관리원, 국립정원문화원,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며, 선덕보육원 아동들이 참여해 약 4개월간 1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 자연 기반 진로 탐색, 생태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덕보육원 아동 34명은 원내 정원을 직접 가꾸고, 자연의 치유적 요소를 체험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8일 산소리숲마을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치료활성화 및 아동·청소년·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정원가꾸기, 생태체험, 치유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운영에 뜻을 모았다. 이후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직업탐색 및 진로교육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제환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정원을 가꾸는 동안 밝게 웃으며, 표정이 밝아지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정원 활동이 단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순창 일대에서 진행했다. 종사자들은 순창장류박물관, 순창발효테마파크,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등 지역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구룡리 메타세쿼이아길 산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화 선임생활지원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으며 서로를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과 신체·정신 기능 유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가장 많은 발생 장소가 가정이라는 점에 주목해 기획된 것으로, 가정에서의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성인뿐 아니라 아동·청소년도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위급상황에서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심정지 상황 판단 ▲119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올바른 흉부압박 자세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5분 이내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 단위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생명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