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 여성사회대학이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교육(패션 양재 등 5개) ▲정보화 교육(기초엑셀 등 2개) ▲생활문화 교육(생활집밥요리 등 2개) ▲교양 교육(보태니컬아트와 색연필화 등 13개) ▲건강 교육(손발지압 건강찾기 등 6개) ▲야간 교육(통기타초급 등 3개) 분야별 총 31개 강좌로 운영되며, 기초엑셀 등 18개 강좌는 남성 회원도 참여 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주(공휴일 제외)이며, 수강료는 주 1회 2시간, 15주 과정에 30,000원이고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가족 ▲경로우대자 ▲다자녀가정은 2강좌까지 수강료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야간강좌의 온라인 접수 비율을 90%로 확대하여 야간강좌 수강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접수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공유누리나 공유누리 앱에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지역예술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거리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 저글링, 마술, 통기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박물관 공간 특성을 살린 소규모 현장 공연이어서 관람객들이 무대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거리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과 초가을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 문화와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축제가 이어진다. ◈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 군산세관 본관) 지난 8일 개막했던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전국 8곳에서 순차 진행되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관 행사로, 군산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주제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로,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구 조선은행과 구 일본 제18은행, 구 군산세관 본관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동식 ‘빛의 자전거’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빛의 거리를 걷다’ 국가유산야행 8월 22~23일, 29~30일 두 차례 열리는 ‘군산야행’은 밤에 즐기는 군산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는 해망굴이 추가돼 5개 권역·9가지 테마로 확대됐으며, 각 권역에서 해설사 해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망굴 권역에서는 ‘광복을 향한 독립군 훈련’, 공포 테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긴급차량(소방차․앰뷸런스) 길 터주기 훈련을 포함해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지하 안전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군산시에는 73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총 81개소의 대피소가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카카오·티맵·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 대피훈련 및 교육에 참여하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김영민 부시장이 주관하는 시범훈련이 진행된다. 해당 훈련에서는 비상시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가 협력해 ‘차량통제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한다. 차량통제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일부 도로 차량 이동을 통제하며, 운행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잠시나마 작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열사병, 탈수 등 건강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이 되고 있다며,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쉼터는 △구암동 △경암동 △나운 1·2·3동 △미성동 △삼학동 △소룡동 △수송동 △중앙동 △해신동 △흥남동 행정복지센터 12곳과 △시간여행관광안내소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 △군산시립도서관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휴게시설이 없어 냉음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 한 병이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학부모매개자 AI 심화 교육과정’을 개강하며 지역 AI 교육 활성화와 학부모 교육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심화 과정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기초 과정에 이어 연속성을 확보하고, 향후 ‘피지컬 AI’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교육을 매개로 학부모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약 20명의 기초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운영된다. 심화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이 지역 AI 교육을 선도하는 핵심 매개자로 성장해 학교 프로젝트 수업에 학부모 매개자로써 참여하게 된다. 지자체-학교-학부모-학생이 지역 교육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피지컬 AI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준비할 계획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3.4%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시는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13만 톤에서 120만 톤으로 감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마련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이 국가적 기준으로 설정됐다. 주요 추진 사업은 5개 부문 4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건물 부문에서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과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수송 부문에서는 전기·수소 승용차와 버스 보급·충전 인프라 확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추진한다. 농축산 부문은 전략작물 직불제와 친환경 비료 보급, 폐기물 부문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운영과 재활용품 교환 지원이 포함됐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이 '0'이 되게 하는 개념이다. 특히 시는 500만 그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3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선너머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나 발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디지털 네트워크 속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과 감정, 가치관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관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 탐구 - ‘똑똑’ 내 몸은? △‘나’ 탐구 - ‘톡톡’ 나의 팔레트 △‘나’ 표현 - 내 마음의 주소‘ 나의 인사이드’ △‘나 ’표현 - 내 감정은 말이야 △‘나’ 연결 - 짤짤갤러리 △‘나’ 연결 - 나를 소개하지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문화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기본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강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인 최승일씨가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 및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 선포식에서 새농민회 본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선발․시상하는 새농민회 본상은 전국 지역농협에서 추천한 우수 농업인중 농식품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최고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제시 금구면에서 벼농사와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최승일 씨는 최근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 농촌을 지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 선도농업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스마트한 물관리를 활용한 벼농사 탄소감축 재배기술 확대 보급에 앞장섰고 지역 동김제농협과 함께 도농협력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청년농업인 컨설팅에서 멘토 역할을 통한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최승일 씨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과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참여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친정언니 맺어주기 사업‘결혼이민자 마을 리더 키우기’'를 오는 8월16일 광활면 화양2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9개 읍·면·동 경로당에서 총 19회에 걸쳐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다문화가족과 주민이 하나되는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모국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며 문화 교류를 진행,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름’을 ‘다양성’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은 봉사활동과 교류 경험을 쌓으며 한국 사회의 가치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게 되고,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장덕상 센터장은 이날 행사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끼고,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배우며 마을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