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동 추진위원회와 대구중학교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전문 직업군과 청소년의 만남을 이어가며, 올해로 7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직업 체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장이 됐다. 특히 한의사 체험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기본 이론과 진단방법 설명을 시작으로 맥진과, 뜸 치료의 원리 등을 시연하는 등 간접적으로 한의사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목공예가, 플로리스트, 천아트공예가, 유리공예가, 파티쉐, 바리스타, 사서, 양장기능장, 자동차정비사, 필라테스 강사, 사진사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사진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우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앞산기억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걷기 교육 △치매극복 걷기 △치매예방체조 △인지체험판을 활용한 인지강화 미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함께 걷기운동을 하고, 치매예방체조 및 인지활동을 통해 치매예방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날씨도 선선하고 단풍을 보며 걸으니 기분 전환이 되고, 운동도 해서 좋았다.”라며, “기억공원에서 미션활동으로 머리도 쓰니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참여와 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녹화 발전과 경관 개선을 위한 우수 조경사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30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이, 최우수상은 ‘욱수동 Slow life 일반건축물 조경’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 내 조경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우수한 조경 공간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경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 대상 :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은 ‘고요한 고급스러움(Serene Garden)’을 콘셉트로 숲과 정원, 수경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경관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지 중심부에 대규모 광장을 배치하고, 세렌의 광장, 엘리시안 뜰, 잔디광장, 펀펀숲마당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조성해 주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수경시설과 식재를 결합한 ‘물의 마당’과 2층형 티하우스를 중심으로 고요하고 세련된 도시형 정원을 연출했으며, 어린이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공공디자인 확산과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력을 통한 공공디자인 가치’를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폭넓게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공공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행정 분야에서 요구되는 이해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 등 공공디자인이 가져오는 공공적 가치를 설명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모델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용역 과정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방문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이슈와 기대 사항을 점검하며 향후 정책 반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만드는 협업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했다”고 말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13일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 보건부 관계자 일행이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구보건소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감염병 발생 시 비상방역체계 운영 사례, 법정 감염병 대응 경험 등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을 이끈 캬바인제 대니얼 제이페스 우간다 보건부 국장은 “대구 중구의 선진화된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본국의 인수공통감염병·수인성감염병 대응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협조해 준 중구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감염병 대응 경험과 보건의료 체계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국제 보건 협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20여 개국 약 3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매년 베이징·상하이·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는 최신 글로벌 의료기술과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과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의료·웰니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박람회 동안 현지 의료관광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중구 내 성형외과·피부과·건강검진센터·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K-뷰티·K-웰니스 열풍에 맞춰 중구의 피부·성형·항노화 분야의 강점을 부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참가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 청년 및 협력기관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재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발표, 참여 후기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 지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5년간 약 1,010명의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사회관계 형성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머물고 성장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제17회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다문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장원이 선정됐다. ▲ 시화부문 장원은 태국 출신 꽁사덴 야우와락 씨가 ‘가족,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수상했고, ▲ 수필부문 장원은 중국 출신 정다은 씨가 ‘제 고향, 중국 칭다오’를 주제로 선정됐다. 또한 ▲ 아동그림부문 장원은 신은애 양이 ‘함께 살아서 더 좋아요!’로 영예를 안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쳤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전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통합부에서 이영욱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별 개인전에서도 6단 주연우 선수 2위, 5단 김제승 선수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개인·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내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동계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흘린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를 대표해 구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경기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 강북소방서 이모세 소방장이 지난 11월 12일~13일 충북 진천 국가인재원에서 개최된 ‘제43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전국 2위(국무총리상)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모세 소방장은 지난 4월 열린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소방청장상)을 수상해 본선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모세 소방장은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30초의 기적, O₂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기도삽관의 핵심 기술과 실전 대응 노하우를 발표해 교안 완성도와 발표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도 이러한 실전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시뮬레이션 기반 훈련기법, 현장 적용성 높은 교육 설계, 단계별 난이도 조정 전략 등을 제시하며 전국 공공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공공HRD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국 각 기관의 우수 강의‧연구 사례가 경쟁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특히, 1위 대통령상(특별승진), 2위 국무총리상(특별승급)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