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월 26일 부터 27일, 그랜드 모먼트 부산에서‘2025 영남권 대학생 자원봉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대구·울산 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각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함께 높여나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대구, 울산 3개 광역시에서 각각 대학생 20여명과 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이 참석하며 총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교류하며, 활동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강의 및 실습 ▲지역 간 네트워킹 ▲지역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역별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획형 봉사의 중요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봉사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부산화명수목원'이 지난 6월 17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국내 희귀·특산식물의 ▲체계적 수집 ▲증식 ▲보전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2024년) 법률 개정으로 신설된 제도다. 수목원은 올해(2025년) 6월 5일 국립수목원에 보전기관 지정 신청을 했으며, 6월 17일에 최종 지정을 통보받았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수목원은 지역 고유 희귀·특산식물 자원의 보존과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종다양성 확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산꼬리풀', '삼백초' 등 부산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보전과 생물종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목원은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지역의 종 보전 핵심 역할로 ▲희귀‧특산식물 자생지 조사 및 식생 모니터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21일, 22일 양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열린 '제49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대회는 중·고등부부터 명인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의 전통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그 진가를 대중에 알리는 소중한 무대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 무용과 기악 2개 종목에 ▲중·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무용) ▲명인부 4개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 총 84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 결과, 종합대상 및 종합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39명의 우수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대회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은 명인부의 한영숙류 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맹견사육허가제'의 원활한 운용을 도모하고자 맹견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됐으나 견주들이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반발하는 바람에 허가 신청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신규로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존 맹견 사육자는 올해(2025년) 10월 26일까지 요건을 갖춰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 기질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중성화 수술비가 평균 50만 원에 달하고 기질평가비도 25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등 맹견사육허가 신청에 적지 않은 금액이 소요되는 관계로 견주들의 반발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맹견 소유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맹견사육허가 요건 중 하나인 중성화수술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실거주자로, 동물보호법상 맹견사육허가제 규정 신설(2022년 4월 26일) 이후 본인이 사육하는 맹견의 중성화 수술을 실시한 견주다. 맹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신개념 영어 예능 콘텐츠 '부징어게임: 더 잉글리시 서바이벌 게임'을 오늘(26일) 오후 6시 부산영어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징어게임'은 기존 영어 학습 콘텐츠의 형식을 탈피해, 유명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해 제작된 영어 예능 콘텐츠로, 실제 부산시 공무원들이 다양한 영어 게임에 참여하며 생존을 겨루는 실제(리얼)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 부산영어방송(BeFM) 진행자 신민수, 그리고 8명의 시 공무원이 참여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게임은 실제 상황에 기반한 영어 미션(영어 퀴즈, 영어 단어 받아쓰기 등)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듣기, 말하기, 쓰기 등의 요소들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웃음과 재미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징어게임' 공개에 맞춰 부산영어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24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성과와 발전방향'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부산광역시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를 통해 진행했던 '부산형 학교폭력 제로(Zero) 만들기' 시범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시와 시교육청의 역할, 참여 교사·학부모 소감,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주제 토론이 이뤄졌다. '부산형 학교폭력 제로(Zero) 만들기 시범사업'은 학생 간 갈등 발생 시, 학생들이 또래조정자*로서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기회와 역량을 키워가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학생, 교사들의 인식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범사업 결과, 학생들은 비폭력 대화와 또래조정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도덕적 태도와 인식 정도가 상승했다. 교사들은 ▲갈등 상황 발생 시 처벌이나 징계보다 관계 회복에 초점을 두는 ‘회복적 생활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6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상반기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에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4월 14일에 열린 '제3회 부울경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한 공유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및 시도민 체감형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 등이다. 황영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670만 시도민이 문화,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60여 개의 협력사업을 통해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공통된 인식과 함께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22개의 부울경 협력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최종 반영되도록 3개 시도가 함께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25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오사카시 대표단과 '부산-오사카 주택행정교류 회의'를 열고 부산시-오사카시 간 주거정책과 우수행정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시 대표단은 시타나카 히로후미(下中 裕史) 오사카시 주택정책과장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주거정책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이번 주택행정교류 회의는 지난해(2024년) 부산시 주택정책과 대표단의 오사카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양 도시의 주택정책과 대표단이 주거정책을 공유하고 협업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의 청년 주거정책 설명 ▲부산도시공사의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로드맵 용역 결과 발표 ▲오사카시의 청년 주거 시책과 시영주택 재건축(리모델링) 사례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년계층을 위한 정책인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시청 앞 행복주택 ▲희망더함주택에 관해 설명했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이행안(로드맵) 용역 결과를 발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내일(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2025년) 1분기에는 1천790세대가 이자 지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자격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을 8천만 원이하에서 1억 3천만 원이하로 상향하고 ▲주택임차보증금도 3억 원이하에서 4억 원이하로 확대해, 맞벌이 신혼부부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시는 3분기에 총 400세대(2025년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2025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를 오는 7월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지난해(2024년) 참여자 모집 시 1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청년의 관심을 받았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청년이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7월 1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올해는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2천 명 확대한 6천 명을 모집하며, 지원 조건도 완화한다. 지원 나이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며, 소득기준은 지난해 3백343천 원 이하에서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 월 소득 3백589천 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50%)로, 신청인이 내는 건강보험료로 판단한다. 근로기준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