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긴 한가위 연휴 끝 하루 만에 다시 맞은 주말, 이번 주말에도 역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답이다! 추석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이번 주말에도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우선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공모전 전시장 앞에서 전통복식연구소 최윤희 대표와 함께하는 ‘전통 버선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우리 고유 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손끝으로 완성하는 공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2시부터 매 정각에 체험이 시작되며, 체험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 오후 2시는 공예와 더불어 풍류를 만끽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매 주말 본전시 내 풍류존에서 다양한 우리 소리의 무대를 펼쳐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번 주말 역시 풍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11일 오후 2시에는 송정언의 가야금 연주가, 12일 오후 2시에는 소리꾼 함수연의 판소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학교 프로그램 ‘가을 향기, 국화꽃 심기’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앞 휴게시설에서 진행된다. 국화꽃의 특징을 배우고, 심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국화꽃은 가을을 물들이는 대표적인 계절꽃으로, 은은한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국화꽃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가꾸며 계절의 아름다움과 식물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아동 실종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미아 방지 팔찌 1만2천개를 제작해, 지역 주요 행사장 등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팔찌는 부모 연락처와 아동 이름을 기입할 수 있는 방수 소재 손목밴드다.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면 임시 보호자 등이 팔찌의 보호자 연락처를 보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착용하면서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을 익히는 안전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2025 청원생명축제(9.24.~10.3.)에서 팔찌 1천매를 배부했으며,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지역 행사‧축제장 및 아동 대상 체험행사 등에서도 나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용품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 궁도협회 ‘삼보정’(회장 최준경)은 10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성권 부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증평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보정은 2017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민선8기 핵심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변인순 부군수와 실·과장 등 11명과 함께 ‘민선8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사업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사업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온-누림 플랫폼과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등 지역 성장 거점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과 레이크 힐링타운,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등 인구 유입형 사업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각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별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향을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학생의 안전은 학교의 기본이자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교내‧외 전반에 걸친 철저한 안전지도와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최근 도내 한 고등학생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를 언급하며, 교내에서는 시설물 안전, 교외에서는 생활안전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내 아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교내 안전,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도록 윤건영 교육감은 도내 한 중학교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예로 들며, 학교장이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우려해 직접 확인하고 교실을 비롯한 학교시설의 점검을 모든 교직원에게 부탁하고 있다며 현장의 세심한 점검이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사현장 뿐 아니라 교실, 복도, 급식실 등 학생들의 생활공간의 전기‧화재‧미끄럼 등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외 안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야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생들이 킥보드나 오토바이 등의 개인 이동수단 이용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열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수강생 12명이 참여했으며, 축제전문가인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의 안내로 축제의 기획·운영 방식 전반에 대해 배웠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구성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남사당 공연, 해외 민속공연, 전통·현대 공연이 어우러지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지역축제다. 민양기 교수는 “바우덕이축제는 지역 전통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 운영 사례”라며, “특히 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이 괴산군 축제 발전에도 큰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군은 지난 10일 삼도봉 정상(1,176m)에서 제37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삼도봉 만남의 날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가 매년 공동으로 마련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날도 세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삼도화합 기원제를 올리고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무주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개별 산행을 시작해 잣나무 숲에서 도시락을 나눈 뒤, 정오에 삼도봉 정상에 올라 기원제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염원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모아 지역 문화적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삼도봉 만남의 날은 삼도 세 시군 주민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어울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국민신문고와 정보공개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정상적인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현재 국민신문고와 정보공개시스템 전산 접속이 중단된 상황에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수기(手記) 접수 및 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방문과 팩스, 우편을 통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교육청 누리집 팝업창 및 게시판을 통해 민원 업무 처리 요령을 안내해 대국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원 총무과장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라며,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도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9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선제 대응을 지시하고 긴급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주말 이틀 동안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엑스포무대(주무대)에서 초대형 콘서트 시리즈가 연이어 펼쳐진다. 첫날인 11일 오후 3시 30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 ‘레트로 콘서트’가 열린다. 7080 감성과 함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부터,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고풍 음악이 한자리에 어우러질 예정이다. 특히 현진영·채연·정수연이 출연해 관람객 모두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2일 오후 4시 30분에는 국내 최고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하모니 콘서트’는 깊어가는 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엑스포의 주말을 대표하는 두 콘서트를 통해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제천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