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과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중 군 예산 100%로 추진되는 고유사업 20개를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3층 동아리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13일 진행된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이 성별에 따라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전에 분석·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분야는 ▲일자리 관련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 지원 ▲안전 ▲유아 및 초·중등 교육 사업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성평등 향상에 밀접한 사업들이다. 대면 컨설팅은 각 사업 담당자가 사업 계획과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전북성별영향평가분석센터 황은정 컨설턴트로부터 성인지 관점에서의 전문적인 분석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성별 영향과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성평등 요소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가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전주지역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전주시청 수영부 선수단은 13일 오후 덕진수영장에서 유소년 클럽팀 선수 50명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추진하는 ‘종목별 릴레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배드민턴부와 사이클부, 태권도부에 이어 수영부가 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은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는 뜻깊은 자리로, 각 종목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수영부 선수단은 이날 행사에서 △기초 영법 지도 △스타트와 턴 기술 △기록 단축을 위한 훈련법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2시간 동안 전문 지도진과 함께 물속에서 실습과 훈련을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였다. 전주시청 수영부 선수들은 직접 시범을 보이고, 각 참가자별로 자세 교정과 맞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3일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4세대 6명을 초청해 광복 80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국훈장 수훈자 강신홍·전영상 지사의 유족 ▲건국포장 수훈자 정종엽 지사의 유족 ▲대통령 표창 수훈자 박창선 지사의 유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족들이 선열들의 업적과 생전의 이야기를 나누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뜻 갚은 시간이 이어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족들과 환담을 나누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뜨거운 조국 사랑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상관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한·중문화교류는 중국어학교 수업의 연장선으로 마련된 자리로, 한·중 학생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실질적 교류와 문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완주군 내 초등학생 40여 명과 중국 학생 6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양국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중국어학교는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운영 중인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주 토요일 4시간 동안 초·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회화, 작문, 발표 등 실용 중심의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교류는 그동안 배운 중국어를 실전에서 활용해보는 기회이자,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환영식 및 우석대 태권도 체험으로 시작되며, 14일 오전에는 수료식과 선물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마무리된다. 참가 학생들은 완주군만의 특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육군 9585부대 익산대대장 등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와 제9585부대 익산대대 주관 '군 주요훈련사항 보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3년 만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조 사항과 민·관·군·경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훈련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훈련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민방위 대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시·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3년 만에 을지연습을 실시하게 됐다"며 "확고한 안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농업회사법인 유천케어팜 유호인 대표가 13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와 팜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농식품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호인 대표는 ‘품종보호 식물 통합정보서비스 – 식물품종 지킴이’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품종보호 식물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불법 재배를 예방하고 청년농업인의 영농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 대표는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가 농업 현장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 대표는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정읍지황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13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지황 재배농가를 비롯해 쌍화찻집·제조가공업체, 전문가,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읍지황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계획 ▲지역 농산물 사용 인증제의 이해와 도입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재배·가공·유통 과정에서 직면한 현안과 해결책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지황 재배농가 소득 향상, 고품질 생산과 품질 표준화, 정읍지황 사용 기준 마련, 가격 경쟁력 확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필요성 등 실질적인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황 산업의 미래를 위해 품질과 신뢰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공식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호연 부시장은 “정읍지황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농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소중한 자산”이라며 “산업 주체들과 협력해 생산 기반을 지키고, 가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쿨키트 70상자(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은경 익산장, 최윤희 익산시청영업점장이 참석했다. 쿨키트는 써큘레이터, 쿨넥밴드,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폭염 대비 물품을 준비했다"며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명절 선물꾸러미, 떡국 나눔, 온누리상품권 지원, 폭염 대비 쿨키트, 한파 대비 방한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학생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지원된다. 신성호 OP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본인의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근 만도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매년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12년간 장학금 4억 8,000만 원을 기부해 청소년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김장 김치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원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1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8월 13일 춘향골실내체육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농업 관련 단체장과 유관기관장, 회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대회와 폭염 농작업 재해예방 및 보건교육이 병행됐으며,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등 기념식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로 이어졌다. 감사패는 남원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로 최문식, 황길옥, 장기영, 박미소에게 전달됐다. 또한 한농연중앙연합회회장 표창에 김용수, 한농연 전라북도연합회회장 표창에 오정섭, 한국농어민신문사 공로패에 유중근, 남원시의회 표창에 이창근, 김세용, 시장표창에 장동원, 홍경표, 장철호,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표창에 장병옥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됐으며, 회원 자녀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용성고 황치연, 남원여고 김하음과 이재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