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지필)과 주얼리산업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공식 출범한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의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주얼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조합은 영세한 주얼리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수익사업 추진과 청년 창업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익산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지필 이사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주얼리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익산시 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얼리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영등·왕궁·삼기 등 분산된 주얼리 집적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업계의 협력 강화 노력의 결과로 지난달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이 출범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위해 '익산시 시민참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익산시 시민참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을 비롯해 시의원 2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향후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심의하며 위원회 운영의 구체적 방향을 설정했다. 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정책 제안 및 행정 개선사항 자문·심의 △시민 의견 청취 및 수렴 △시민 청구 정책토론회 개최 여부 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가 시민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2025년에 발령받은 78명의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알아보고 효율적인 추진방향과 새로운 시책사업 등에 대한 고민도 해보는 『2025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공유 간담회』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4월 11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내기 직원들은 먼저 봄을 맞아 광한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한루원 피크닉 봄』에 참가해 광한루원의 멋진 정취와 풍경을 감상하며 모처럼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청으로 이동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공유 간담회를 진행하며 우리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고민해보기도 하고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며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미래는 여러분이 어떠한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수행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14일 오전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1700여명의 양민들을 기리기 위해 공음면 선산마을 위령탑 앞에서 ‘6·25 양민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전북도의회의 ‘6·25 양민학살진상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고창에서는 군경에 의해 362명, 좌익세력 및 아군에 의해 128명 등 17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7개 지역에서 무참히 학살당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숨겨진 진실과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고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동시에 이념 대립과 혼란 속에서 무고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6·25 양민희생자 위령탑을 2007년 4월5일 건립했다. 합동위령제는 6·25 양민희생자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혼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제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의 역사 속에서 억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그동안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겪어온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의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자율안전점검 실천 확산을 통한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총 130개소로 △교량·육교 등 교통시설 24개소 △건축시설 78개소 △숙박시설 2개소 △복지시설 4개소 △다중이용시설 1개소 △판매시설 1개소 △어린이이용시설 1개소 △기타시설 19개소다. 이중 공공시설은 44개소, 민간·사립시설은 86개소다. 점검은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이뤄진다.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하고,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단체장이 참여하는 특별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점검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철저한 후속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안전점검 참여 확산과 실천 생활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이서면 남계리 천주교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남계리 천주교 유적을 방문해 현지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국가사적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현장에서는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학술적 가치, 원형보존 및 경관적 가치, 장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현장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전북도의회 행정운영위원장, 권요안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 부위원장, 이경애 군의원, 국가유산청 및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천주교 전주교구 관계자들도 참여해 지역의 관심과 응원을 보여줬다. 현장 심사는 장기재 완주군 학예연구사의 유적에 대한 국가사적으로서의 가치 보고와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 후 평가 회의를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완주 남계리 천주교 유적’이 위치한 초남이성지는 조선 후기에 천주교 박해 속에서도 지역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며 형성한 신앙공동체를 바탕으로 호남지역 천주교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14일 운산인공습지공원 부근에서 새마을운동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한 이 날 행사는 산림청에서 480주의 묘목을 지원받아 식재했으며, 단순한 나무심기 활동을 넘어 산림의 가치와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김문옥 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진안공동체 만들기와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이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7일간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농산물 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매장에 진열된 신선한 채소와 과일류 등 농산물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정육품목과 가공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당근, 토마토, 딸기, 깻잎, 상추 등 관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채소와 과일이 포함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진안 고원의 기후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과 주민들이 진안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로컬푸드 전주점은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행사 품목 및 수량은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갖는 장기적인 책임 및 역할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관한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정신질환의 증상과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가정에서의 정신질환자 재활 방법 교육, 가족들 간의 지지체계 형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 가족은 “정신질환이라는 질병에 대해 더 잘 알게됐으며 치료를 받는 것이 두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민수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환자 뿐 아니라 돌봄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기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농업기술센터소장 노금선, 건강증진과장 국은희, 용담면장 노기환, 기술보급과장 송병선, 농촌활력과장 오재열, 농촌지원과장 정경애, 안천면장 차재철 등 간부 공무원 7명이 함께 모은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노금선 소장은 “진안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여건 속에서 부족함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진안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많은 진안군 공무원 식구들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