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관장 박수진)은 학부모 주도의 자율적 학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8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접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부모가 희망하는 주제와 방식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문화관에서 효과적인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적임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제는 △심리·정서 △소통·대화 △건강·의학 △독서 등 9개 선택 항목 또는 자유 지정 가능하며, 교육 방식은 △대면형 △비대면형 △체험형 △ 상담형 △가족형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교육은 대상자별 교육 수요를 세부적으로 파악해 학부모가 원할 때 적시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 접수는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맞벌이와 면지역 거주 등 시간과 거리적 제약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8월 8일을 ‘개인정보 파기의 날’로 지정·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1조 및 관련 지침에 따라 개인정보 보유 기간이 경과하거나 목적이 달성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파기함으로써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빨리 파기!'의 의미를 담아 8월 8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파기 관리 매뉴얼을 사전에 안내하고, 북문 현관 및 별관 고객지원실 앞에 친환경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업무 목적이 만료된 개인정보 파일 일제 파기 △보유기간이 만료된 개인정보의 시스템상 삭제 △종이 문서·이동식 저장장치에 보관된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폐기 등이었다. 파기 대상은 전자파일뿐만 아니라 종이문서, 업무용 PC 및 이동식 저장장치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정보이며, 개인정보 파기 매뉴얼에 따라 복구 불가능한 방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는 치유캠프를 운영 중이다. 총 4회에 걸쳐 예정된 이번 캠프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포함하여 2차는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3·4차는 고경력 교원을 우선으로 차수별 각 20명씩 모집하여 진행한다. 교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매년 운영되는‘교원 치유지원 캠프’는 참여율이 매우 높다. 올해 처음 선정된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2·3차 캠프가 이미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참여 교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만족도 평균 5점 만점에 4.95점). 2차 캠프에 참여한 한 저경력 교원은 “장소가 주는 힐링 요소와 명상을 통해 내려놓음의 고요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저경력교원 개인심리검사 및 결과상담’을 운영하여 저경력 교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치유캠프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고경력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차시 캠프는 숲속 산책과 더불어 마음챙김 명상(명상 종, 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장애인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주2회, 총16회기에 걸쳐‘혈관튼튼 필라테스’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동지도사가 세라밴드, 땅콩볼 등의 도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동은 특히 소근육 강화와 혈관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등록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혈관건강을 튼튼히 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7일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실적에 대한 출연기관 경영실적 및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운영심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진안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평가에 기반해, 출연기관의 책임경영 강화와 기관장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심의 내용인 출연기관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평가 대상은 ▲진안홍삼연구소 ▲진안사랑장학재단 2개 기관이며, 진안군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별도 평가를 받는 관계로 제외됐다. 진안홍삼연구소는 “다” 등급을 받았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은 “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에 체결한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 결과에 대하여는 대상 기관장인 진안군의료원장과 진안홍삼연구소장 모두 A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하여 전문 외부기관이 수행했으며,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의 경영실적 평가 제안모델 등을 따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출연 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운영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잔류농약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2년 연속 전 항목 ‘만족’ 판정을 획득하며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전 세계 정부 기관,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시료 내 잔류농약 성분의 분석 정확도를 표준점수(Z-Score) 기준으로 평가한다. 표준점수가 ±2 이내일 경우 ‘만족’으로 판정되며, 기준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능력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시료 내 10개 농약 성분 모두‘만족’등급을 받았다. 특히 헥시티아족스(Hexythiazox) 등 2종 성분은 표준점수가 0으로 기준값과 완벽히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나머지 성분들도 표준점수 0.1~1.2 사이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진안군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연간 약1,000점의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한 발 더 시민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세정 운영으로 생활 속 세무 고민은 물론, ‘세금은 덜고 혜택은 더 주는’ 다양한 혜택을 펼치며 세정의 신뢰 및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민들이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영세사업자나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이 무료로 국세·지방세 상담을 받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이나 동 주민센터, 구청 세무과,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관할 마을세무사를 확인하고,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고지서 분실이나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더 납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고지서를 받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1장당 250원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에서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人(인)문학 그랜드 투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신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12개 나라의 문화와 예술, 역사를 탐색하는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회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40여 명이 참여해 지식을 배우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진행된 ‘오스트리아’편에서는 △천년 제국의 역사와 화려한 음악의 도시 비엔나 △‘모차르트’의 삶을 통해 인간 본연의 고뇌와 열정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현지 실황 △구스타프 클림트 미술관 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걸 넘어, 각 나라의 예술과 문화를 통해 그 나라의 삶과 정서를 이해할 수 있어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옥)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샴푸바 만들기’체험 활동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일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는 43명의 참여자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플라스틱 용기를 줄일 수 있는 고체 샴푸바를 직접 만들며, 탄소 저감 실천 방법을 배우고 가족 간의 유대도 함께 다졌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샴푸바 완성품은 오는 9월 열리는 화도진 축제 환경캠페인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은옥 센터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과 ㈜잡모아는 지난달 29일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진로 연계를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직단념청년을 포함한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취업 전문 인력을 통한 상담 및 진로 지원 ▲기관 간 보유 자원을 활용한 취업 연계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기적인 연결을 넘어, 장기적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