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민주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에너지포럼’을 12월 9일 오후 4시 대구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산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의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과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과 안영균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의 ‘시민주도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김재경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남광현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현복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박진영 대구지속협의회 녹색경제분과 간사,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 참여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재생에너지 확산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솔라시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철새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낙동강과 금호강 일원에서 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약 3톤의 곡식류(겉보리, 볍씨 등)를 공급해 겨울 철새들이 건강한 상태로 겨울을 나도록 돕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철새들의 분산을 최소화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과 전파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을 고려해, 먹이주기 활동은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며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수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엽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철새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달성습지, 팔공산 생태통로, 신천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부상을 입은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민간 동물병원) 6곳을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584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권두성 대구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먹이주기 활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차별 없는 자립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예지 국회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보장시설 거주 장애인 이용자는 정신보건복지시설은 95.1%, 노숙인 복지시설은 59.7%, 노인복지시설은 37.4%, 아동복지시설은 12.2%로 이용자 수의 대다수가 장애인인 상황으로 이에 대한 사각지대의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희망마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복지시설 이용자 보호 체계에 대한 의문이 드는 실정에서,권익옹호제도는 장애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관련 조항이 부재한 시설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주범 의원은 “법시행 전 대구시 또한 현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장애인복지시설 이외 거주 장애인 현황 △자립 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성과 현황 △10년 이상 장기거주 장애인 현황 △권익옹호 부재 시설에 대한 대구시의 긴급 보호 체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오는 2027년 시행을 앞둔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에 대비해 대구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김은숙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환경과) - 장현저수지에 둘레길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니 숙고하여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함. ▶ 김홍수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너지과) - 강릉시 구도심 경관조명은 상권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만큼 당초예산이 성립되면 내년 준공 계획대로 추진하여 상반기 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함. ▶ 김용남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문화예술과) - 생활예술 지원사업이 지역 문화동호회 활동 및 시민 예술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만큼 사업 대상 선정 형평성 확보에 힘써주길 바라며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 규모 확대를 부탁함. ▶ 김문섭의원: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체육과) -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투입 예산 대비 경제활성화 효과가 뛰어난 만큼 종목 확대 및 청소년 대상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요청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조사기관이 실시한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11월 26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에 따르면, 도는 10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경기(8.9%), 경북(8.8%), 전남(8.2%)과 비교해 두드러진 격차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는 2024년 2,070만 회의 숙박여행 횟수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은행이 2025년 1~10월 농협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박 결제 건수에서도 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롯데멤버스 리서치와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지 조사’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여행지 선택과 만족도 분야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위를 점했다. 이 같은 선호도는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기획해 온 총 5,800억 원 규모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2026년 정부예산에 핵심 기반사업 2개가 신규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원 의료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26~’30년, 350억)'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사업(’26~’30년, 350억)'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에 반영됐다. - 의료 AX 실증 허브는 암 치료를 돕는 AI 기반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강원대병원 AI암치유센터에서 진료지원‧조기진단‧재발예측 등에 실증 적용하고 산업용 암특화 합성데이터를 생산해 즉시 시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AI융합혁신 교육허브는 의료‧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으로 두 사업은 의료 AI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전체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을 담당한다. 도가 준비 중인 5,800억 원 규모의 의료 AX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의료 AI 선도지구 지정이 필수 절차이며, 이를 위한 종합계획 연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68㎡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자원봉사실 등 어르신 맞춤 돌봄 공간이 갖춰졌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수탁기관인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요양원 입소 관련 상담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통해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박근영)는 8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은행리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 딸기농장 ‘라라팜’을 방문해 스마트팜 기반의 딸기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례를 통해 도시농업의 첨단화 방향과 청년 귀농·창농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라팜은 자동화 온실과 ICT 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도·습도·양분·관수 등을 정밀하게 관리하며 딸기를 재배하고, 수확·포장·배송까지 연계한 생산·유통 일원화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장이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제어되는 온실 내부 시스템과 재배·수확 시설을 둘러보며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스마트팜 초기 투자 부담,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필요사항을 청취하며, 청주시가 추진 중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와 연계한 청년농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라라팜은 청년이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국비 5천2백만원을 확보해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백령면 소갈동지구(258필지, 면적: 167,811㎡)를 지정·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타인 소유 토지에 건축물 등이 점유하고 있어 이웃 간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토지경계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하여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앞서 옹진군은 백령면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연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사곶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소갈동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하여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질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 16개 시·도 및 (사)산림휴양복지협회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주관한『2025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평가』에서 전국의 대상기관 중 6개 기관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활성화와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옹진군은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운영 사례를 통해 도서지역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운영체계 확립과 지역상생 기반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속·친절·공감응대’ 원칙에 기반한 이용객 민원 응답률 100% 달성 ▲ 지역주민 중심의 인력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상생 기반 구축 ▲ 도서지역 관광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라는 지형적 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함께 쌓아 온 상생 운영체계가 산림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앞으로도 덕적도 자연휴양림만의 특색 있는 휴양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