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2025년도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된 42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담호 관리 활동에 들어갔다.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에 커다란 기여 해왔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동창옥 진안군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원들, 전용태 전북도의원, 민간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지킴이 발대식을 축하했으며, 지킴이 42명의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및 직무교육과 지킴이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어려운 선발과정을 통해 채용된 지킴이들을 축하하며, 불법수질오염행위 감시, 쓰레기 수거활동은 물론 녹조예방을 위한 퇴비야적방지의 관리 업무 등 효과적인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하여 지킴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서 실천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쓰레기 투기·불법 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유입하천의 수질관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늦은 벚꽃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남부 지역의 벚꽃 개화율은 현재 30% 수준으로, 오는 15일경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군은 해발 평균고도 400m의 고원성 기후의 특성으로 ‘전국에서 늦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마이산 남부의 벚꽃은 늦게 피는 만큼 그 화려함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마이산은 그 산을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봄이 되면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의 벚꽃 터널이 오래된 나무의 큰 규모만큼이나 아름답게 꽃을 피워 봄마다 상춘객들로 줄을 세운다. 각종 드라마와 ‘편스토랑’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된 탑영제 인근의 벚꽃은 11일 오전 기준 개화율이 30%이다. 붐비는 벚꽃길이 부담스럽다면 데미샘 벚꽃길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백운면 반송리에서 신암리 장수군 경계까지 이어지는 7.2㎞ 구간으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향하는 길이다. 주변은 한적한 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총 35여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 확대 △스마트 농기계 보급 △농업용 면세유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기계화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생계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시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작업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망성면에 북부분소를 조성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8,000여 농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50% 감면을 유지하고, 농번기(3~6월) 토요일 근무와 일요일 상황 근무로 영농 적기 대응을 강화한다. 임대 농기계의 배달 수수료 80%와 굴삭기 임대 수수료 50%를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농기계 보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창의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공연 '웨스트 · 이스트'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 '웨스트 · 이스트'가 4월 12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첫선을 보인다. 익산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된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모악당 1층 1,000석이 빠르게 매진됐다. 추가로 마련한 2층 500여 석도 모두 완판됐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공연이 익산의 대표적인 설화인 '서동설화'를 중심으로 판타지적 요소가 더해져 역사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무용단과 합창단, 풍물단 등 세 공연단이 모두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공연은 무용극을 중심으로 오페라와 연희, 댄스컬을 혼합한 장르로 꾸며져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우수한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배수지·침전지 내부 청소를 진행한다. 익산시는 이달까지 배수지 7곳 2만 6,627㎡와 침전지 8곳 7,984㎡를 청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 대상은 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 등 생활용수 배수지 5곳과 팔봉·삼기 공업용수 배수지 2곳이다. 침전지는 신흥 정수장 6곳, 금강 정수장 2곳으로 슬러지와 침전물 제거 작업이 진행된다. 시는 청소뿐만 아니라 배수지와 침전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화가 진행된 설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질 향상은 물론 급수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위생관리와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용업 104개소, 미용업 1,123개소 등 총 1,227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에 방문해 업소를 직접 점검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로, 22~25개 항목이 포함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백색 등급)으로 분류되며, 결과는 익산시 누리집에 게시된다. 최우수(녹색 등급)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현장 지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점검 중 휴업·폐업으로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자진 폐업 신고를 유도하고, 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정책을 추진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다자녀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다익산 장학금 지원 대상은 본인을 포함해 형제·자매가 5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의 대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로 교육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자녀 양육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조기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대형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성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프로젝트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등 분야별 대선공약 사업을 준비해 현재까지 10여 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우선 '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은 연구부터 교육, 창업, 사업화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형 생명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익산을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익산은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시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혁신센터 △전문인력 양성기관 △융복합 비즈니스센터 △천연소재 전주기 지원허브 등 4대 핵심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위험이 높아진 하천 일대에 대해 지역 의용소방대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천에 다량으로 쌓인 폐기물로 인해 배수 기능이 저하되고 수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사전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작업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진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배수로 주변을 정비했다. 김두환 의용소방대 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기꺼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서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석 진봉면장은 “이번 정비 작업을 계기로 관내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집중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지난 1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으로 방안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향초가 커튼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빠른진화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로 네 벽면의 벽지가 모두 그을렸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도배를 못하고 있었다. 대원들 7명은 자기 집처럼 가구와 짐을 밖으로 내놓고 그을린 벽지를 뜯어내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새로운 벽지를 바르며 집수리를 실시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주민 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복지기동대 회의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등 12개의 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상자는 “경제적 사정으로 매캐한 냄새를 맡으면서도 도배를 엄두도 못 냈었는데 대원들 덕분에 도배를 깨끗하게 해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정아 요촌동장은“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로 앞장 서주신 이재호 복지기동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