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19일 오후 4시에는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서 시민 대상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다. ‘장애인 자동차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캠페인에서 이러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 안내와 함께 표지 미부착·미탑승, 주차방해 행위, 표지 부당 사용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주간엔 공동주택·생활형 숙박시설·공영주차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사항 안내 협조공문을 발송한다. 또한, 시 공식 SNS, 누리집 배너, 공공 게시대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인 시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기존에 운영 중인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에 더해 종이팩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023년 7월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1대와 캔 무인회수기 2대를 운영해 왔으며, 2024년 기준 투명페트병 62톤, 캔 4.5톤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 1천만 원의 포인트를 환급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확대 설치는 회수 품목 다양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엑스포 제1공영주차장, 청초호해상공원, 노학동주민센터, 속초도서체육센터, 교동 게이트볼장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5개소에 종이팩 무인회수기를 추가 배치했다. 특히, 종전 교동 택지지역에는 무인회수기가 없어 인근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용률이 낮았던 속초시립박물관 설치분을 교동 게이트볼장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무인회수기 사용방법은 투명페트병·캔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수퍼빈 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 유치와 각종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올 한 해 야구와 축구 등 4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을 포함한 2천여 명의 전지훈련 스포츠팀을 유치했다. 동계와 하계로 나눠 추진된 전지훈련의 대부분은 축구와 야구 종목으로 육상과 배구도 일부 참가했다. 전지 훈련팀들의 체류 기간은 짧게는 4∼5일, 길게는 20일 정도로 지역의 숙박, 음식업계에 큰 도움을 줬다. 축구팀 상당수는 설악동 숙박시설을 이용해 관광 비수기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에 많은 도움을 줬다. 속초시의 경우 영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겨울이 따뜻한 동해안의 기후적 특성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팀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훈련팀들이 많은 축구와 야구는 팀 간의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연마하고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야구의 경우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설악야구장(중도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1일 영월관광센터에서 ‘2025 영월군 사회적경제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 간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월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기관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지역 음악가가 참여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월군 및 관련 기관장들의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지역 사회 기여 확대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의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서로의발견협동조합 ▲주식회사 살롱더스트링)에 대한 시상식과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 및 연대에 기여가 높은 기업에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 기업들은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영월군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사회적경제 기업 간 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주력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 2025년 제5회 영월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과정이 지난 12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남면 별빛어울림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비즈니스 통합모델,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 지방 소멸 현장과 농촌사회의 생존 전략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읍면 리더, 청년, 귀농귀촌인, 창업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료 인원은 당초 계획 인원 40명보다 많은 49명 인원이 참여하여 열띤 교육의 현장이 됐다. 농업축산과장 김원태는 “이번 교육이 영월군의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 마을과 영월군 더불어 발전하는 교육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급변하는 농촌 정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영월군이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농촌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교육이었다. 지역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시간이 앞으로 영월군을 지탱하는 핵심교육과정으로 성장하기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모범음식점 영업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온라인 마케팅 및 고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범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업소 특성에 맞는 홍보 기법, 모바일 기반 온라인 마케팅 실습, 고객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 영업자들이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범업소 지정·관리 사업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영월군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원도지사로부터 우수 농촌지도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 평가는 강원도 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신기술 현장 확산 실적, 청년 농업인 육성 실적, 전문 역량 개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및 돌발 해충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재배 기술 향상과 스마트농업 육성 및 보급 확대.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 조성 및 보급종 채종 단지 확대에 주력해 왔다. 또한, 청년 농업인 창업 및 경영지원 확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통한 가공․유통 기반 조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 유용미생물센터 운영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12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9,295대를 대상으로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총 14억 4천1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영월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단, 2025년 1월에 연납한 납부자는 제외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2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형 전광판 ▲ 현수막·포스터 ▲군 누리집 ▲SNS ▲4컷만화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선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 인터넷 지로 및 스마트위택스 (스마트폰 앱 설치)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 최종 심사 단계에 올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2025. 7월 발표된 ‘영월체’는 영월의 자연의 모습을 담은 손글씨 서체로, 동강과 서강을 닮은 곡선, 선돌과 요선암을 닮은 거친 선 등 글자 하나하나에 영월을 상징하는 조형 요소가 담겨 있다. 영월체는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식 행사에 메인 슬로건에 사용되며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 개천절 경축식, 중소벤처기업부 벤처 주간 행사, 산업통상부 무역의 날, 대통령실 산업역군 초청행사,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 등에 사용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진 K-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영월체는 현재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주요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예술단체와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 개의 성과공유회를 12월 중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 등 세 가지 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술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이어지는 세계, 마주하는 예술' 은 17일 12시에 열리며, 2025년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선정자들이 참여한다. 국외 교류활동을 수행한 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해외 활동 성과 공유, 타 사업 참여자 소통, 2026년 국제교류지원사업 방향 논의를 이어간다.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는 강원 ART박스 공연단으로 활동한 단체들이 모여 올해 공연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단체 간 교류를 진행한다.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