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7일, 관서 주요 업무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소방 행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각 팀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 대비해 주요 현안 업무 추진 상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전반에 대한 실적 점검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책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서산소방서는 현재까지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완 계획을 마련해 평가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최병돈 서산소방행정과장은 “각종 소방정책과 현장 활동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 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159개), 상수도 지방직영기업(122개)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총 20여 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공단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체계 확립, 디지털 기반 행정 효율화, 직무 중심 인사제도 정착, 조직 유연화를 통한 경영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AI 기반 민원 응대 챗봇 고도화, AI 활용 그룹의 조직화 등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공공기관 모델로 평가됐다. 손영식 이사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은 전 직원의 헌신과 중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공공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도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ESG 우수사례 확산, 지역사회 참여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진)는 말복을 앞둔 지난 7일 운서동 주민 공동공간 동네부엌에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좋은 재료들로 삼계탕과 밑반찬 등을 정성스레 직접 조리했다. 이렇게 준비된 삼계탕 등은 운서동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먹을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라며 “덕분에 올여름 더위를 잘 이겨낼 힘을 얻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미진 새마을부녀회장은 “유독 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지역 주민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삼계탕 준비에 힘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돕는 것을 보여준 이번 행사를 통해 운서동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 지역 사업주 대표들의 모임인 ‘대인회(회장 임형택)’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냉면 20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기부식은 지난 6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해당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장년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형택 대인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인회는 인천 지역 내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주들이 지역 발전·상생을 도모하고자 모인 단체로,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8월부터 ‘원도심 노상주차장 내 불법 적치물 정비’를 전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중구는 원도심 내에 총 107개소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문제는 자신의 집이나 상가 앞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무단으로 세워둔 라바콘, 개인물품 등의 적치물이 난립하고 있다는 것. 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공영주차장 사유화로 인해 주차난 가중은 물론, 주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보행자·차량 통행 방해 △안전사고 발생 △도시 미관 저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안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21일부터 불법 적치물 즉시 수거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적치물 수거 정비반’을 운영하고, 불법 적치물 상습 구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주민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노상주차장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회장 한영운)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영운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도청 광장에서‘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 산림환경연구원 대아수목원이 직접 관리·육성한 무궁화 대형 분화 4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무궁화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궁화는 한 나무에서 하루에도 수십 송이가 피고 지며, 7월부터 9월까지 약 2천~3천 송이의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꽃이다. ‘영원히 피고 또 지지 않는 꽃’으로 불리며, 우리 민족의 근면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오랜 세월 동안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인식돼 왔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무궁화의 품종 보존과 연구,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과 건강한 육아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같이) 있는 육아 공동체 소모임’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해 육아 경험을 나누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4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부모의 자녀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정은 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사업 시작과 마무리 단계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평가회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 어머니 양육 상담, 아버지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포함된다. 신체활동, 요리, 숲 체험,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육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6억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 등 총 25억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냉방팬, 안개분무시설, 차광막 등 냉방장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긴급예산은 농가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보급에 쓰인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한 달 이상 이르게 폭염이 시작돼,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572농가에서 총 27만 6천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황이다. 특히 돼지, 닭, 오리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도는 폭염 취약 축종을 사육하는 324개 농가를 사전 점검하고, 음수나 사료에 섞어 급여할 수 있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하고 있다. 완화제는 가축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 폐사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도는 9월 30일까지 ‘축산분야 폭염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접수와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상황실에서는 농가에 ▲적정 사육밀도 조절 ▲축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전북생생장터’가 민선 8기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전국 단위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 확산에 발맞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넓히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강화한 결과다. 전북생생장터는 회원 수, 입점업체 수, 매출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2년 78억 원이던 연매출은 2024년 452억 원으로 5.8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회원 수는 1만8천여 명에서 3만2천여 명으로 81% 늘었다. 입점업체 수도 259개에서 481개로 증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75.5조 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의 27.4%를 차지했다. 특히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는 2020년 6.2조 원에서 2024년 12.8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모바일을 통한 거래 비중은 76.1%에 달해 소비 구조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2001년 출범한 전북생생장터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