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역사회복지의 균형적 발전과 증진에 기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전주중부비전센터 가나안홀에서 ‘2025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제9대 임원 위촉장 전달 및 신규 임원 소개 △협의회 현황과 2025년 예산 및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협의회 활성화 실현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며 전주시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제9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하는 든든한 신·구임원들과 함께 전주시사회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전주시주민도움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전주시주민돌봄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10일 완산구 삼천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삼천동의 중심 상권인 용리로(전주완산소방서와 우림성당 사이)에 밀집된 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삼천동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재난 현장 출동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0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개최된다.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회복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제주도의 천혜 자연과 심리상담을 결합하여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재충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천년의 숲 및 비자림 탐방 ▲가파도 올레길 산책 ▲카멜리아 힐 방문 ▲환상숲 곶자왈 탐방 ▲허브 족욕을 통한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활동이 이어진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개월 간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관리대행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특별반이 참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물시설에 존재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상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요소인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점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2025년 제1회 전북 동부권 발전위원회’를 열고,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과 2024년 추진사업 실적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시동을 걸었다. 동부권 발전사업은 전북자치도 내 상대적 낙후지역인 동부권 6개 시군(남원·무주·진안·장수·임실·순창)을 대상으로 지역 내 식품, 관광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동부권 6개 시군의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식품, 관광, 경제, 복지 등 다방면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차 전북 동부권 발전계획(’26년~’30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가 진행됐다. 연구책임자는 농식품·관광·경제·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동부권만의 성장 전략과 신규사업 발굴을 제시하며, 향후 5개년(’26년~’30년)의 발전비전과 추진전략의 큰 틀을 제안했다. 또한, ‘2024년 동부권발전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동부권발전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와 고창갯벌 일원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CEPA 계획 수립과 방문자센터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국제기구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NGO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간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CEPA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지역별 전략 발표,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 전문가 종합토론, 고창갯벌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WWF(세계자연기금) 등 국제기구가 참여해 각국의 CEPA 전략과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18일에는 국내 5개 유산지역(서천군, 고창군,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의 실행계획 발표와 함께, 중국·독일·영국 등에서 운영 중인 방문자센터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10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2023년 4월 설립된 여성기업인 단체로, 36개 회원사가 전주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함께장터’의 취지에 맞춰 전주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이동노동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일반시민이 골목상권을 방문하고, 취약노동자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나눔과 소비를 동시에 실천하는 범시민 참여 운동이다. 현재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노동자를 위한 ‘함께브런치’ 등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병숙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와 취약계층을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10일 아동학대 공동대응체계 구축과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동학대 대응기관별 각 기관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보장을 위해 아동과 아동의 가족, 지역사회에서 해야 하는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이날 아동권리 중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현장에서의 아동라포기술에 대한 교육 △가족 중심 실천 및 지역주민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효과적인 사례 개입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아동학대 대응인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동학대 예방사업과 가족 중심 실천 및 지역 조직화를 통한 사례관리 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는 신고접수 및 현장 출동을 통한 아동학대조사와 사례 판단 및 피해아동 보호 계획, 사례관리 등 아동학대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 대응인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10일 군·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사례관리사, 교육 희망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공공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사례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엄미현 전 광산구 복지상생국장이 강사로 나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사례관리의 이해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및 개입 전략 ▲돌봄 안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토론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과 전북대 이재연구소가 10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황윤석 생가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 조명’을 주제로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고창 황윤석 생가는 이재 황윤석 선생이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곳이며, ‘이재난고’가 보관되어 있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학술대회를 통해 황윤석 생가의 역사적, 건축사적, 생활민속사적, 풍수지리적 의미 등을 밝히는 계기가 됐다. 신병욱 교수(전북대)는 ‘고창 황윤석 생가의 건축사적 가치와 생활사적 의의’ 발표를 통해 입지 선정의 이면에 담긴 학문적, 민속신앙적 맥락과 공간에 깃든 삶의 방식, 사상적 기반,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고찰했다. 전상학 교수(전주문화유산연구원)는 ‘고창 황윤석 생가 대문채 조사 성과와 의의’에서 18세기 민가의 시원적 형태로, 조선시대 민가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는 주거 형태임을 설명했다. 이밖에 ‘고창 평해황씨의 학맥과 황윤석의 이재난고’, ‘조선시대 풍수문화와 고창 황윤석 생가의 풍수지리’, ‘고창 황윤석 생가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의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