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강효경 작가 개인전 ‘드러나지 않은 무언가’를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진행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온 강효경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작가는 낙엽과 잎이라는 자연의 기본 요소를 출발점으로 삼아, 빛과 그림자, 그리고 현미경 관찰을 통해 자연의 미시적·거시적 구조를 오가는 시각적 실험을 펼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은 자연과 인간이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서로 닮아가는 관계, 그리고 결핍의 공간을 채우는 동질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전시에서 관람객은 잎맥 표본 제작,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 탁본, 자연 물질의 층위가 드러나는 이미지 등 자연의 내밀한 구조와 흔적을 시각화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스쳐 지나가는 자연물의 생애를 ‘관찰’이라는 행위를 통해 다시 회복시키고, 생태계의 순환 구조와 자연과 인간관계의 지속가능성을 다층적으로 드러낸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주민 참여 평가 방식을 기반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전했다. 선정사례는 ▲이용객 건강이상 조기발견 시스템(이현우 차장) ▲데이터·전문지식 기반 ESG경영혁신 체계 구축(김희정 대리) ▲적극행정 혁신과 주민참여 기반 문화 정착(김희정 대리) ▲공공체육시설, 건강과 문화비 소득공제 모두 챙기자!(정보현 대리) 등 4건이다. 공단은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내부 예비심사와 주민투표, 외부 전문가 및 구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결합한 다층적 평가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내부평가를 넘어 주민의 의견과 전문적 검증이 결합된 ‘참여형 적극행정 모델’로 추진돼 큰 의미를 갖는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적극행정 경진대회 평가 과정에 주민투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2,089명의 주민이 참여해 적극행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공단은 참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2025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교육 관계자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습 결과물 전시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난타, 우쿨렐레, 시니어 뮤지컬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학습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한 학습자·강사·기관 등 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신규 지정된 5개 학습충전소에 현판이 전달되어 지역 평생학습 기반 확충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별강연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동 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새해 사회 변화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원데이클래스에서는 향초 만들기, 클레이아트, 미니컬링, 리스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남동구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6~2030년 5개년 청년정책의 방향을 담은 남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남동구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정책 계획이다. 구는 “청년이 도약하고 살고싶은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비전 아래 ▲청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 ▲일자리가 있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주거·복지·문화가 보장되는 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마련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세부 추진 과제로는 청년 친화형 일자리 환경 조성, 안정된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청년 중심의 문화 활성화, 청년 참여·소통 확대 및 권리보호의 4대 분야 40개 사업이며, 참여와 주도, 격차 해소, 지속가능성을 원칙으로 삼아 청년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남동구 청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 698번지에 있는 누리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전했다. 누리어린이공원은 기존 공원 내 아이들의 놀거리 부족과 운동기구 및 휴게시설의 노후화로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8천5백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8월 실시설계 용역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하고, 10~11월 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놀거리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조합 놀이대와 그네, 고무칩포장 등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와 그늘막, 의자 등을 교체했다. 또한, 계절별 다양한 화초류 식재와 야간경관개선을 통해 사계절 눈이 즐거운 공원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어린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을 정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이동원)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자동차 매매 전문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동원 조합장은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공립불로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원장 최은경)이 초록나눔아트페어 행사 수익금을 인천 서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그 결과물로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일원으로서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초록나눔아트페어’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불로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 최은경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나아가 그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일에 쓰인다는 것을 깨닫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고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이 기부금이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어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본부장 김경수)와 함께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업 공동 추진, 지역사회 공헌 활동 연계,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는 그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 본부장 김경수는 “서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2025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 일자리 확대와 취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서구가 추진해 온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고용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청라IHP첨단산업단지 실무자협의회 윤영주 회장 ▲박근영 ㈜하인스 대표이사 ▲신인호 ㈜본코스메틱 대표이사 ▲황용인 두드림노인복지센터 원장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기술 기반 고용 창출, 청년·여성·지역 인재 채용 확대, 고령자 일자리 확대 등 지역 고용 안정에 뚜렷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실질적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민간의 협력에서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중소기업·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고용 환경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조승석)는 지난 11일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강화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8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했으며, 2025년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결과 보고와 청라1동․신현원창동․가좌1동․가좌3동 4개 동의 우수사업을 발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여준 민․관 협력의 성과는 서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다”라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공동위원장은 “2026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