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6일 ㈜파이헬스케어(대표 박승환)로부터 통증 건강관리를 위한 마사지기 기부를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파이헬스케어는 2022년 상반기 관악구 스타트업 스케일 업에 선정된 관악구 소재 창업기업이다. 사업의 안정화와 기술 기반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결정했다. ㈜파이헬스케어에서 후원한 4천만원 상당의 근적외선 마시지기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환 파이헬스케어 대표는 “많은 지원을 받으며 기업이 성장한 만큼 저 또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통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구에 소재한 유망 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투자 유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통해 벤처기업 에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지체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악구민 A 씨는 "화장실 이용 때문에 외출을 포기할 때가 있을 정도로,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번은 애써 찾아간 화장실 바닥에 물을 준다고 화분을 잔뜩 늘어놓아서 어쩔 수 없이 돌아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관악구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건물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의 운영현황 점검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규정에 따라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있는 ▲구 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업무시설’ ▲복지시설, 공공 체육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총 172개소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은 유지관리에 대한 모호한 규정, 현장관리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편의시설 이용자들이 관리 실태에 불만이 이어져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대행기관인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5시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동은 다세대, 다가구, 원룸 등이 밀집한 전형적인 주거 밀집지역이다. 사업지 반경 내 300m 지역의 주차보급률은 관악구 최하위인 49.5%로,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공영주차장 확보가 구의 숙원사업이었다. 사업대상지는 태양공원(대학동 1542-9)과 인근 6필지로 부지면적 1,478㎡이다. 구는 구비 281억 원을 투입하여 주차면 181면을 보유한 지하 2층, 지상 5층의 공영주차장을 건축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계획된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그간 사업 추진 여부와 부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추진요소에서 주민들의 의견 충돌로 인해 진척되지 못하였다. 이에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구는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추진 배경 ▲부지 선정 사유 ▲공사비 산정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 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통일된 의견이 도출된다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서울 관악구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낸 2025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를 운영 중이다.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는 ‘관악청년네트워크(관청넷)’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내년도 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최종안으로 확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청넷’ 위원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정책결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최고인 점을 고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관청넷'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39세 청년 150명이 참여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구와 소통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소외 문제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 ‘관청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 대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월 12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행정과 정책사례를 알리는 대회로 올해 96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37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참정권이 없어 정책 대상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권리를 대폭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축제 ‘청아즐’ ▲청소년 참여 권리 신장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매년 다채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23년에는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기획하여 역대 관악구 청소년 행사 중 최고 참여율과 참여 집중도를 기록했다. 청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노‧사가 힘을 합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출근 시간에 맞춰 구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즐거운 출근길,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노조 주관으로 ‘즐거운 출근길’을 주제로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하였으며,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8개 문구를 선발했다. 선발된 슬로건은 △위드(with) 청렴, 내일 관악!! △청렴관악 만들GO, 부정부패 없애GO △청렴순환버스를 타면, 다함께 앉아갈 수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보면 언제나 봄 △청년도시 관악에서, 청렴도시 관악 등이다. 이날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를 활용한 손팻말을 직원들이 직접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부구청장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행복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과 ‘상·하급자가 솔선하여 준수해야 할 상호 실천 약속 행위규범’의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렴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게 범죄와 각종 생활 속 위험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여성 1인가구 268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3종세트(▲스마트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 ▲창문잠금장치)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구민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여 경찰용 호루라기를 추가한 안심장비 4종 세트를 관내 1인가구 280가구에 추가 제공했다. 올해 안심장비 4종세트는 지난해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에 따라 구성이 변경했다.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에도 휴대폰으로 집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안전장치’ ▲호루라기, 경광등 기능이 있어 위급상황 시 사용 가능한 ‘경찰용 호루라기’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범죄취약 1인가구 약 500여 가구이며, 전세환산가액 등의 기준을 폐지하여 지급 대상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특히, 구는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범죄 피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상위 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자격 유지 기간(4년) 동안의 사업추진 성과와 인증 이후의 추진 계획(4년)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6개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다양한 전략 과제를 추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단계 인증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재인증으로 제2기를 맞은 관악구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6개 영역 13개 중점과제 55개의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4년에는 총 2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특히 아동권리 대변인인 옴부즈퍼슨 운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아동학대 zero사업과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구는 2024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아동친화도시 운영 매뉴얼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지난 7월 5일 신림종합시장개발(주)에서 신청한 신림종합시장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최종 인가하고 11일 고시했다. 신림종합시장(신림동 505-1)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4,059㎡ 규모의 건물로 1970년대 사용 승인을 받아 노후도가 높다. 또한 고객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공실률은 47.7%로 사실상 시장의 기능을 상실했다. 신림종합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3,896㎡ 규모의 주상복합시설로 본격 탈바꿈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판매시설 32호와 공공업무시설 1호, 지상 2층부터 15층까지는 공동주택 14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6평에서 18평까지 다양한 평형의 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45세대 중 4세대는 입점 상인에게 우선 분양하며 공동주택 141세대와 판매시설 32호는 일반 주민에게 분양한다. 구는 신축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서면 낙후된 상권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유동인구도 증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림종합시장 정비 사업은 올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해 올 9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 대상은 공유재산인 토지 2,914필지, 건물 197동으로, 올해부터 유형재산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용익물권 ▲지식재산 ▲유가증권 등 무형재산까지 포함해 정확한 보유 규모와 현황 데이터 정비에 나선다. 특히, 올해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시행한 공유재산 총조사 불일치 자료를 바탕으로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장부 등을 상호 비교하여 불일치 사항을 우선 정비 후, 정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가 정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되는만큼 보다 정확히 공유재산 현황이 파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대부(사용허가) 목적 외 사용 등을 파악하고,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계약 해지 등 재산의 적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행정 목적을 상실한 유휴재산 또는 누락재산 등도 발굴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확보한 사업부지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