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시민과 여행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온 이동형 갤러리를 올해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을 운영한다.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가깝고 친숙한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김스미·김효정·김후남·노진아·매드김·박정애·이수아·최은 총 8명의 지역작가들이 참여, 작가별로 2주간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8일부터 작품을 전시 중인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김후남 작가(5월 13일~25일) △김스미 작가(5월 27일~6월 8일) △박정애 작가(6월 10일~22일) △최은 작가(9월 9일~21일) △이수아 작가(9월 23일~10월 5일) △매드김 작가(10월 7일~19일) △노진아 작가(10월 21일~11월 2일)가 차례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혹서기(7~8월)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11개 시립도서관과 32개 작은도서관, 혁신문화센터, 에코도서관 등 전주지역 45개 도서관에서 58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주시 도서관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및 북마크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연계 ‘모바일 회원증 인증 이벤트’ △도서 전시 △시인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먼저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에 전주시 책사랑포인트인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20명을 추첨해 독서포인트(2000P)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연체자 해방의 날’의 경우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 상태를 해제하는 행사로, 39개관(시립도서관 11, 공립작은도서관 26, 에코도서관, 혁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도 전주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구강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각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과 학생의 연령·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화학교와 선화학교에서는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중점 시행하고 있으며, 은화학교와 동암차돌학교에서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보다 전문적인 1:1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은화학교 구강보건실의 경우 전주시 소속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매주 목요일 학교를 방문해 초등부부터 전공부 학생들에게 스케일링과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치료와 충치치료를 실시하고, 칫솔질 교습 및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1:1 맞춤형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치과의사회 ‘행복한 동행 봉사회’와 협력해 매주 목요일 진료를 통해 치과 보철(크라운, 브릿지)과 잇몸치료, 발치 등 전문적 진료까지 받을 수 있어 학생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북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이 흡연으로 발생한 질병 치료비 중 담배회사의 법적 책임을 묻고 있는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전주시의회 차원의 지지 결의안 채택을 위한 협력도 다짐했다. 전주시의회는 해당 소송이 공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라고 보고 결의안 발의를 추진 중이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에 깊이 공감하며, 담배회사의 실질적인 책임 이행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관련 결의안은 제419회 임시회 기간 중 상정될 예정이며,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공식적인 지지 의사가 밝혀진다. 남관우 의장은 “흡연 피해에 대한 책임을 담배회사에 묻는 것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당연한 의무”라며 “전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약 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학생 주도 동아리인 청소년 꿈오름 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꿈오름동아리는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시가 함께 협업하여 추진하는 군산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모집 계획을 안내했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동아리들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총 31팀의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들 동아리는 독서, 음악, 체육, 영어, 사진 등 다양한 분야로 평균 1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꿈오름동아리 운영 지원으로 계기로 군산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미래 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청소년꿈오름동아리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수석교사 중심 연구회인 ‘깊이있는 수업 쉐어링’을 교과연수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깊이있는 수업 쉐어링’은 2022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개념기반 학습을 수업에서 녹여내고 있는 수석교사 4인과 10년 이상의 경력교사 4인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앞으로 도내 초·중등교사의 희망을 받아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수업으로 실천한 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오는 28일부터 5월 2일, 2부는 오는 7월 1~4일 운영되며, 장소는 전주 대안교육지원센터 3층 강당이다. 연수는 개념기반 학습의 이론을 수업으로 녹여내기 위해 감안해야 하는 수업설계 시 주안점과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이 연수는 ‘깊이있는 수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성찰을 현장의 수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매진해 온 수석교사들의 열정과 수업의 깊이를 엿볼수 있는 기회”라며 “개념기반 탐구수업에 관심있는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전주 평화의전당에서 ‘2025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일반계고 1·2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대입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6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진학지도 방안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박정준 공공입학사정관(전 오산고 교사)이 오전에는 고1 부장 및 담임교사들을, 오후에는 고2 부장 및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대입제도에 대한 핵심 이해와 맞춤형 진학지도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대학별 전형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교육과정 중심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향후 맞춤형 진학지도 방향 등을 학교 내 동 학년 교사들에게 전달해 단위 학교 진학지도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간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서로 다른 대입제도가 적용되는 고1·2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시범운영을 118개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초등학교에 대한 입학 적응 및 지원을 통해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성을 강화한다.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9개원에서 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관은 1학기에는 유․초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준비학기를 운영한 후, 2학기에는 유․초 연계 특색활동을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특색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 협력 강화△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선도교사제 운영 △보호자 교육 및 홍보 등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국 워싱턴주교육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브릿지 캠프’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워싱턴주 스테이디움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3년 12월 미국 워싱턴주교육청과 체결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테이디움고등학교는 1906년 타코마시에 최초로 설립된 공립 고등학교로, 고딕 양식의 캠퍼스와 함께 진로·진학 프로그램, 예술·기술 교육, 영어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유명하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 및 교직원 간 연수와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문화교류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브릿지 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2박 14일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에 위치한 스테이디움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가해 영어 집중 수업, 대학·정부기관·기업 방문, 현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 2구역에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네 차례의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끝에 제안서 평가를 거쳐 지난해 8월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0여 차례의 협상단 회의 끝에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발전 수익의 지역 환원,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지역업체·지역기자재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중점을 뒀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총투자비 2600억원을 투입해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컨소시엄은 대표사 효성중공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