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13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 단백결합 백신(PVC13)’과,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이 있다.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현재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23가 다당질 백신(PPSV23)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폐렴 예방률을 높이고 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13가 단백결합 백신(PVC13)’을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로, 예방접종 희망 시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과거에 폐렴구균 13가 백신(PCV13)을 접종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되며, 폐렴구균 23가 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는 최소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69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장애인 및 보행 약자의 원활한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는 ▲ 장애인 복지시설 ▲ 전동휠체어 충전소 ▲ 맞춤형 경사로 설치상점 ▲ 장애인 주차장 ▲ 무료 셔틀버스 등 다양한 장애인 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무료 셔틀버스 노선과 정차 시간을 지도 형태로 제공하여 휴대폰으로 내 주변의 정류소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장애인과 보행 약자의 이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 지도 서비스는,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시설 정보를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도 화면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 하면, 구민 누구나 신규 지점을 등록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주민 참여 기능을 통해 시설물 정보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신규 데이터를 발굴하며, 장애인 편의시설 지도 서비스를 확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편의시설 지도가 필요한 구민은, 광진구 누리집 또는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언제 어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진구의회 김상희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지난 25일 오전 의회 6층 브리핑룸에서 독일 도르트문트 합창단, 광진문화재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간담회는 김상희 의원 주최로 지역주민의 생활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실질적인 문화공유·향유권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독일 도르트문트 합창단의 죌료 다부토비취(Željo Davutović) 대표와 정나래 지휘자를 비롯하여 광진문화재단의 임종호 본부장, 정종진 문화사업팀장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한독 문화교류 차원의 독일 도르트문트 합창단의 한국공연과 광진구립청소년합창단과의 교류를 위한 MOU 체결 추진 등에 대한 뜻을 모았다. 김상희 의원은 “음악전공자로서 광진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 연장선에서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개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측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희 의원은 2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 ‘다해공동체’가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보육 공동체로 묶어 운영하는 새로운 통합 보육 모델이다. 2021년 시범사업 도입 후, 서울시 소재 60개 공동체, 235개소 어린이집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0개 공동체, 9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동체 내 또는 공동체 간 운영협의회 운영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활동 등 공동체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 간 협업을 통한 활발한 정보 공유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원아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다해공동체’에는 구의2동 예일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와나무어린이집, 아이짐어린이집, 푸르내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이 속해 있다. 앞으로 광진구는 ▲ 중곡공동체(5개소) ▲ 자양공동체(4개소) ▲ 라온공동체(4개소)와 함께 총 4개 공동체, 18개소의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19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2024년 제1회 문화예술위원회’를 개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2024년 문화예술사업 추진계획 보고를 듣고,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다양한 지역축제 개최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에 관해 위원들과 소통하며, 올해 광진구 문화예술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광진구 축제사업 전체를 대표하는 주제 부재에 따른,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광진구 축제사업 추진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앞으로 광진구 문화예술위원회는, 정기회의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려 전문가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구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 및 상시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는 등 위원회 기능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축제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여기 계신 문화예술 전문가분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구는 매년, 헌혈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품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전혈 헌혈자에게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백혈병 환자 및 암 환자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을 원활히 확보하고자 혈소판 헌혈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구는 총 3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3회에 걸쳐 지원한다. 1차로 지난 15일부터, 1천만원의 상품권을'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한 구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헌혈 가능한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연 2회까지 상품권을 지원한다. 단, 회차별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혈액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구는 매년, 헌혈한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품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전혈 헌혈자에게만 지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백혈병 환자 및 암 환자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을 원활히 확보하고자 혈소판 헌혈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구는 총 3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3회에 걸쳐 지원한다. 1차로 지난 15일부터, 1천만원의 상품권을'헌혈의 집 건대역센터'에서 헌혈한 구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헌혈 가능한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회차별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혈액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식품제조업 및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이다. 식품진흥기금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 미만인 자, 휴‧폐업 업소 및 유흥주점 등은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 영업장 수리, 개‧보수 ▲ 기계‧설비 설치 ▲ 화장실 시설개선 등 시설개선에 따른 총 소요금액의 80%까지 1~2% 저금리로 융자 받을 수 있다. 단, 단순 식기‧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또는 신규 개업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는 지원이 제한된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 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억원을 연이율 2%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며, 업소당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성숙한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조성하고,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반려견을 입양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유실‧유기되는 동물의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보호소로 구조되거나 유실, 유기된 동물은 입양되지 않는 경우, 안락사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이에 구는, 광진구에서 구조되고 지정 동물보호센터인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공고된 유실, 유기 동물(개, 고양이)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 시 필요한 부대비용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입양예정자교육을 이수하고 유기동물을 입양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입양 후 6개월 이내 신청 건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동물 등록(내장형 칩)을 완료한 유기동물에 대해서만 입양비를 지원하며, 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반려인 1명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질병진단,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동물등록비, 펫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저출산 위기에 공직사회부터 적극 대응하고자 육아 공무원 지원제도를 확대한다. 구는 최근,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이 육아휴직 이후에도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한'2024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양육을 위한 ‘자녀돌봄시간’을 신설한다. 6~8세의 취학시기 자녀를 둔 공무원이 대상이며, 1일 최대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5세 미만의 자녀를 둔 공무원만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직원이 자녀돌봄시간을 활용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성년 자녀를 둔 공무원에 ‘육아지원 특별휴가’도 부여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공무원이 대상이며, 학교 행사 또는 병원 진료 등 특별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간 3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 한편, 광진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광진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유연근무 사용으로 인한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해 육아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