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7일 경북 청송군 월정리와 인지리 지역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선별, 과수원내 잡초 제거 및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작업을 도우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지난 2008년 청송군 월정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가을 수확철마다 농촌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바 있다. 올해는 6년 만에 자매결연 마을을 다시 찾아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또한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1일,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의 관리자를 초청해 연구원의 주요 역할과 생물안전연구동의 감염병 검사·연구시설을 소개하는 현장연수를 지원했다. -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수행하는 ‘우간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감염병 관리체계와 위기 대응 경험을 공유해 우간다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 연구원은 연수단에게 감염병 감시 체계, 검사 기술 및 장비 운영현황,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 등을 소개했으며, 병원체를 취급하는 생물안전 2·3등급 연구시설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했다. -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은 국경을 초월하는 문제이므로 국제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에서의 감염병 연수 경험이 우간다의 보건 시스템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우체국쇼핑몰에 ‘대구의 맛을 담다’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대구 밀키트 상품과 ‘대구우수식품’ 인증 제품을 선보인다. 우체국쇼핑몰 내에 새롭게 개설된 ‘대구의 맛을 담다’ 브랜드관에서는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밀키트 상품과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한 대구우수식품 15종을 함께 소개한다. 브랜드관에서는 상시 10%, 특가전에서는 20~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이번 브랜드관 개설을 통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는 물론,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각 기관은 우수상품 추천 및 홍보 지원, 전략 상품 발굴, 프로모션 추진 등을 맡아 함께 진행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브랜드관 개설을 계기로 대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PM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과 캠페인은 PM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구시와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유관기관은 PM 5대 올바른 이용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보행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한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PM 이용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단속 항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이다. 위반 시에는 범칙금이 부과된다. 대구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PM 이용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PM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지속적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문화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PM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5일 오후 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번 11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무대 공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무대부터 댄스 퍼포먼스, 비트박스 등 총 18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열전사 사진 체험, 마이디폼블록·쉐이커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컵케익 데코, 논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재밌는 먹거리 체험도 제공된다. 부스에 참가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는 11월 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체코,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한 12개국 25명의 외교사절과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40개국 협회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이해와 배려, 신뢰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더 친절한 세상을 지향하면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친선의 밤은 최근 성공적으로 APEC 행사를 개최한 경주의 명소를 가사에 담은 가람예술단의 ‘신라고도가-여행’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공동의장의 환영사와 바르토시 비시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를 비롯한 참석 주한 대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참여 외교사절 및 40개국 협회원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국경을 넘어 신뢰와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40개국의 민간외교협회로 구성된 단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오후 4시 30분, 서·북구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미래비즈니스발전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는 서·북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산업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혁신과 창업을 위한 새로운 거점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비즈니스발전소는 서·북구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완공된 핵심 거점시설로,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90억 원, 시비 120억 원)을 투입해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 일부(‘미래1’, 4~5층, 연면적 4,228㎡)와 이현농산물비축창고(‘미래2’, 1~2층, 연면적 1,710㎡)를 리모델링한 뒤, 지난 8월에 준공했다. 특히, 1970년에 건립된 이현농산물비축창고는 기존 건물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쇠퇴한 산업·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남구행복플랫폼에서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디저트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 토브커피에이전시 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바리스타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주민 12명이 참여했다. 디저트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두 시간 동안 라떼아트 및 계절음료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남구청은 올해 3월, 9월, 11월에 남구행복플랫폼에서 1인 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구행복플랫폼’은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대관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신청은 방문·전화(남구 앞산순환로75길 45-1)를 통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4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1인 취약계층 240가구를 대상으로 경량 방한조끼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한용품 전달은 남구 위기가구전문사례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다. 위기가구전문사례관리단은 지역 복지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문관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고립·위기 가구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단이다. 지원단은 방한조끼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난방상태·주거환경·생활 불편사항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홀로 지내는 중장년 1인 가구, 고령자, 건강 문제로 외출이 어려운 가구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지지를 함께 전하며, 이른 한파 속에서의 생활 어려움을 세심히 살폈다. 전달받으신 분은 “날씨보다 마음이 더 추웠는데, 직접 찾아와 이야기 나눠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혹한기·폭염기 등 계절별 취약 시기를 고려해 맞춤형 물품 지원과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대구교육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건강생활 실천 부스(절주·금연·구강·비만·치매·정신)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알기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젊은 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 낮은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을 비롯한 청년층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습관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