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2.28 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노리터(레크리에이션), 갓탤런트 경연, 청년 토크쇼(박세미), 피크닉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청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원 중앙 입구에서는 대구시 동성로 청년 버스킹 팀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초청 가수 ‘디핵’의 무대가 이어져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피크닉존 텐트에서 가족들과 선선한 저녁 날씨를 즐기며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2·28 공원 새 단장 이후 처음 와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청소년문화의집(봉산문화길 40)에서 ‘2025년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7월 26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행사로, 그림그리기대회와 체험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림그리기대회에는 총 152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71명(대상 4명, 최우수상 11명, 우수상 14명, 장려상 20명, 입선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은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심사는 미술 관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과 문화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가 가족과 함께한 뜻깊은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에 ‘2026 대구 국가유산 야행’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역 내 국가유산을 매개로 한 야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운영 체계,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청한 55곳을 선정했다. ‘대구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대구 중구에서 열려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유산 및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 중구가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산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로, 구민들에게 큰 자긍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민과 세계인이 찾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이 새로운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비슬애반’(화원 천내리 756-2번지)을 22일 개소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개소한 ‘비슬애반’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다. ‘비슬애반’은 김밥, 덮밥 등 간단한 분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방문 식사와 포장 주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대량 주문의 경우 자체 사업단과 연계하여 배달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번 사업단에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 고용됐으며, 운영 수익은 이들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사용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비슬애반 외에도 ‘비슬애찬’, ‘가창면소’, ‘카페비슬애’ 등 총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슬로건으로 ▲문해력, ▲수품책(수업 연계 독서), ▲독서·토론·글쓰기, ▲독서 실천 3운동(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하기) 등 4개 주제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초청 특강,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학생·교원 저자와의 만남, ▲전시와 발표, ▲독서인문 토론·실습, ▲독서 체험 활동 등으로 참가자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기울어진 문해력’ 저자)와 김민섭 작가(‘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저자)의 특강이 각각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과 2·28기념학생도서관 2·28홀에서 펼쳐진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다비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지역 15개 직업계고 학생 98명(92팀)이 36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구 학생 선수단은 자체 평가전과 타 학교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이며 준비해온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6개 등 총 35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지난 4월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이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 등이 주어진다. 또한, 각 직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팀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해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서 대구 학생 선수단은 금 5개, 은 8개, 동 7개로 총 20개의 메달을 따는 우수한 성과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2일부터 총 3일간 직원 42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청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환자 발견 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상설 교육장을 통해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 보육프로그램 기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 탐방은 수성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그림책 속 수학여행’을 주제로 운영됐다.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놀이를 수학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보육과정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이번 탐방은 어린이집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원장과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례발표에 나선 교사와 학부모는 프로그램 공동참여와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영유아가 일상적인 놀이 속에서 교사와 가정의 협력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즐겁게 탐구하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었다. 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놀이 속에서 수학의 배움이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보육은 이제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사·부모·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배움의 장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인도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세계시민 국제교류 캠프 환영회’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문 대상은 인도 가지아바드 지역에 소재한 구루쿨 학교 중학생 15명과 인솔 교사 2명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수성구 미래교육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교육국제화 선도학교인 대륜중학교를 방문해 ▲국어, 영어, 음악 등 합동수업 ▲양국의 문화 소개하기 ▲SDGs 지구촌 공동 문제 해결 토론 활동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한국 요리 체험 등 양국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각 부서의 주요 정책사업을 '건강도시 수성' 추진계획과 연계해 건강도시 개념을 적용하고, 지속가능한 개선·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범정부적·사회적 접근 방식을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꺼비 집단 서식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망월지 생태환경 보존사업' ▲지역의 생태경관 자원을 활용하여 사색과 힐링으로 내면의 행복을 찾는 '생각을 담는 길 조성' ▲건강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시설 및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민관학 참여 전국 유일 '수성건강 축제' 등 ‘사람· 첨단기술·생태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유일한 건강도시 수성’을 위한 수성구만의 특화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대구·경북 유일의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도시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 지난 2018년 제3회 건강도시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다시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건강도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