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2일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북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내용을 복화술로 표현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박선주 경북대학교 교수와 최정암 前 매일신문 서울지사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명신환경(대표 권중홍)과 ㈜유창알엔씨(대표 성기원)에서는 지난 12일, 서구인재육성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후원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구 지역의 교육진흥과 복지증진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명신환경과 ㈜유창알앤씨는 각각 서구 관내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집·운반하는 민간 위탁업체로, 매년 지역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오고있으며, 올해도 서구인재육성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구 새마을 김장 나눔 봉사 등에 각각 800만 원과 5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업체의 대표는“서구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서구청 관계자는“매년 지역사회의 교육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달서의 맛, 퀴즈로 알아보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달서맛나’,‘달토기빵’등 달서구를 대표하는 음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 형식의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퀴즈는 달서맛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주 동안 매주 서로 다른 달서구 대표 음식 브랜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문항은 주민들이 쉽게 풀 수 있는 상식형 퀴즈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각 회차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매주 70명씩 총 28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 명단은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달서구 대표 음식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은 물론, 지역 맛집과 향토 음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홍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참여자들의 사업 이후 취업 연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에는 취업특강 전문강사 고지성 강사가 초빙되어, 참여자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전략과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 효율적인 취업 전략 수립 △ 면접기법 및 구직 전 준비사항 △직업훈련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단기 공공일자리에서 나아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달서구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공공부문 일자리 경험을 통해 직업능력 배양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공공일자리사업의 취지를 확장해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는 ‘사후 연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지원 설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일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달서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3명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추진 부서장 11명이 참석했으며, △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 사회복지법인 추천이사 인력 재구성(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달서구는 대구시 컨설팅을 거쳐 2025년 시행계획을 수정·보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새롭게 수립했다. 2026년 계획은 △ 복지안전망 강화 △ 돌봄체계 확충 △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10대 추진전략 분야에 5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보장 현장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TF단이 여러 차례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거쳐 제외사업 1건, 폐지사업 1건, 수요·예산 변화에 따른 사업변경 31건을 반영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여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함께 그린 꿈, 함께 이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여식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후원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에서는 2025년 특기장학생인 대건중학교 1학년 성은애 학생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과 3번 프렐류드를 연주하며 재능을 선보였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후원자와 후원업체에 감사패(2명)와 희망이웃 현판(2개소)을 전달했으며, 성적우수·희망·희망생활(저소득주민자녀)·특기장학생 및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등 총 94명에게 1억5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낭독과 꽃바구니 전달을 통해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재)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11월 13일부터 ‘수험생 힐링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시험 이후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휴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생이 수험표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를 대출하면 ‘행운의 네잎클로버 키링’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종합자료실에는 ▲미래 설계를 돕는 진로 관련 도서, ▲알찬 방학을 위한 취미·자기계발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웹툰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장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책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유치원 및 각급 학교 보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보건교육 설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감성과 기술이 융합된 보건수업 설계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 행동을 기르고, 보건교사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진주지역 학교 보건교사 유동아(촉석초) 교사와 송은혜(봉곡중) 교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운영된다. 먼저, 12일 진행된 1차 연수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교육을 주제로 ▲감염병 예방, 몸 긍정감 등 주제별 스토리텔링 기반 수업 설계, ▲학생 참여형 활동 운영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수 전략을 공유했다. 14일에 진행되는 2차 연수는 디지털 협업 도구와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 실습을 통해 에듀테크를 접목한 다양한 보건수업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보건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이 마음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초등 교원 84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교육프로그램(PYP) 주제별 사례 나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IB 학교 교원들의 탐구 기반 수업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의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탐구단원(UOI) 운영을 통한 학생주도 탐구 학습, ▲에듀테크 활용 전략, ▲디지털 평가 도구 활용, ▲학습접근방법(ATL), ▲교수접근방법(ATT) 등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교육을 받았다. 각 주제는 현장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시에는 IB 선도 학교의 주제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2차시에는 참가 교원들이 자신의 수업에 IB 교수·학습 요소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IB 프로그램의 교육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원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 중심의 탐구 학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총 6회에 걸쳐 1박 2일 또는 2일 등교형으로 진행한다고 13일(목) 밝혔다. 캠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5~7기(1박 2일 숙박형)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8~10기(2일 등교형)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 기회를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AI 로봇 프로그래밍,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생명존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총 25차시(온라인 8차시, 오프라인 17차시)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현장 학습에 앞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이해와 윤리 등 기본 교육을 이수한다. 현장에서는 ▲감정인식 AI, ▲골드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