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17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의 어깨 위에 빚을 얹고 있다”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 의원은 “지난 9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은 충격적일 정도로 암울하다”며,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이 이미 적자 상태인 데다, 2026년에는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사학연금까지 적자로 전환되고, 국민연금 또한 2048년 적자 전환 후 2064년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58년이면 제가 65세가 되는 해인데, 과연 국민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청년세대는 보험료를 더 내고 혜택은 줄어드는 불합리한 구조 속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지 의원은 국가채무 문제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GDP 대비 49.1%인 국가채무비율이 2045년 100%를 넘어서고, 2065년에는 최대 173.4%에 이를 전망”이라며,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의무지출 증가와 경제성장 둔화가 겹쳐 미래세대의 부담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은 9월 16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이음 정차역 선정의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KTX-이음은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까지 약 433km를 하루 6회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가 연내 정차역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시기와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지역 내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단순히 생활 인구로 정차역 기준을 결정하는 방식은 오늘날의 교통수요와 도시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기훈 의원은 정부정책 기조와의 연계,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정차역 선정기준, 부산시의 역할 등 세 가지 측면에서 KTX-이음 정차역 선정을 위한 전략 방향을 제안했다. 첫째, 정부정책 기조와의 연계성 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특히 정부에서 부산·울산·대전 등 5대 광역시에 지역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부산 도심융합특구는 해운대구 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용당·감만·우암동)은 17일 열린 제340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형 라면 오픈소’조성을 제안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주민들의 나눔 정신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남구 평화공원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과정을 사례로 들며,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과 참여로 이뤄낸 이 조형물은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라면 오픈소는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저소득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홀로 어르신 등 고립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40%를 넘고, 식사 챙기기조차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많아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시급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힘을 모아 운영비를 마련하고, 유휴 공간과 빈집 리모델링 통해 추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남구 빙상장을 이용하는 어린이 피겨선수단이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해당 피겨선수단은 지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도 남구 복지시설에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피겨선수단 학부모 일동은 “피겨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것처럼 지역사회가 성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작은 기쁨”이라며, “함께 기부한 후원 물품이 잘 전해져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매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푸드마켓에 전달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제이라로비는 지난 15일 부산 남구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손세정제)을 전달했다. ㈜제이라로비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핸드로션, 손세정제,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부산의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달 대표는 “우리 회사의 손세정제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친환경 제품들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남구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전달한 후원 물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 조성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문화·산업이 어우러진 축제를 연이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오는 19~20일 양일간 전북도와 익산시가 함께 준비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토크콘서트, 청년 아티스트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주체적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중년일자리센터 취업박람회,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페스티벌, 사회적경제 한마당도 함께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인 19~20일 열리는 얼맥 축제는 올해 마지막 여름밤을 장식한다. 인기가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현장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다이로움 카드 결제 시 10% 추가 적립, 전북도민사랑증 지참자 혜택, 상권 내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된다. 익산의 대표 야간 축제인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도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대담한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청년·미래산업·전통산업을 아우르는 성장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기고 있다.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경제국 출범 이후 시정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고 있다"며 "'전입-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청년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그간 분산됐던 청년정책을 통합·관리하는 전담부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했다. 취·창업 지원부터 주거·생활 안정, 문화 활성화, 사회적경제 육성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출범 이후 두 달 만에 청년경제국은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청년창업 지원 상담·컨설팅 △청년 문화·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다시, 익산' 청년정책 브랜드를 정비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기회의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 보건의료원 앞에서 자살예방의 날(10일)과 치매극복의 날(21일)을 기념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은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치매극복과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음료와 쿠키를 제공해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해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는 인지 색칠교재 키트를 배부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포토부스에서는 ‘치매극복’, ‘생명존중’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문구를 활용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장수 치유의 숲에서 ‘생명사랑 숲길 걷기 캠페인’을 열어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치매안심센터는 8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행사를 진행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장려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몰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과마당과 농특산물 판매전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한 뒤 안내부스로 영수증을 제시하면 사은품 또는 장수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사다. 구매 금액은 사과마당과 농특산물 판매전 내 전체 금액을 합산해 인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또는 보온보냉백 중 한 가지 사은품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과 함께 장수몰 포인트 1만원이 적립된다. 포인트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된다. 사과, 오미자, 샤인머스켓 등 신선 농산물부터 장류, 부각, 쌀과자 등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31개 농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며 풍성한 혜택을 누리고, 장수몰 온라인 포인트 적립까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장수몰 이벤트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고원에서 자란 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를 대표하는 레드푸드를 총망라해 장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텐트와 2,500석의 좌석을 마련해 ‘한우마당’의 규모를 키워 군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장수한우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명품 장수사과를 한 공간에서 만나고 맛볼 수 있도록 별도로 ‘사과마당’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메인 무대 관람석 1,000석 규모 차양막 설치, 실내체육관 무더위 쉼터 운영, 포토존 확대, 야간 불꽃놀이 등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강화했다. 또한 빨간색을 내세운 우리나라 대표 레드푸드 축제에 걸맞게 축제장 전역을 1만 5천본의 빨간 베고니아로 단장했으며 의암호 주변을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