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국가 첨단핵심인프라 시설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기반시설 공사가 사업 추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공사는 조달청을 통한 입찰을 통해 추진되어 왔으나, 지난 12월 3일 열린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직접 계약을 추진하는 방안이 최종 의결됐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공사는 2024년 12월 1차 입찰을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총 3차례, 이어 11월 4차 입찰까지 모두 단독 신청에 따른 유찰이 반복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기정통부와 KBSI는 대형 연구시설의 구축·운영 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도적·기술적 보완책을 마련해 왔다. 이번 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반복된 유찰 상황 속에서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자체계약 추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KBSI는 오는 12월 중 계약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완공 시점에 맞춰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양자·A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전곡시리즈 IX’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대표작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이자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직후, 예매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돼 1·2층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창단 이후 처음 달성한 전석 매진으로, 도민들의 기대와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비상임 단원 10명을 새롭게 충원하며 연주 인력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앙상블의 안정감과 표현력이 크게 향상됐고, 더 다채롭고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임헌정 예술감독 취임 이후 교향악단은 관객 예매율 90%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탄탄한 신뢰와 인기를 확보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 전석 매진은 이러한 상승세가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되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성장 가능성이 한층 더 도드라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제18회 천안시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빛나는 졸업을 축하했다. 올해 천안시농업대학은 포도수출과 청년창업농 2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46명의 졸업생이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수료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포도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도 수출 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3개 과정 1,0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에 ‘2025 하반기 영양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내실 있는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돌봄·교육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의 교장, 영양군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 늘봄학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석보초 김대원 선생님의 ‘2025 늘봄학교 우수 사례 발표’는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늘봄학교 운영의 긍정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우수사례에서는 학교 특색을 살린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관과 연계한 돌봄 협력 모델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늘봄 환경 조성, 프로그램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지역 늘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영양교육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3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5 평생학습 관계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남구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등 11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특별공연, 우수사례 공유, 유공자 표창, 디지털 역량 강화 특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구 평생학습 현장에서 변화를 보여주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최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 활용 실무 특강(SNS 홍보 게시물 만들기)'이 진행될 예정으로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후반에는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크리스마스 바람떡 만들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가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석)은 12월 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말 행사 ‘2025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 작품발표회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장과 노력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꽃차 체험,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참여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졌다.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송년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12월 9일 13:30~17:30, 정선군문화예술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정선군 공무원 및 공무직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공직사회 내 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선군은 앞서 11월 3일, 조직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간부급) 대상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을 먼저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전 직원 교육은 고위직 교육에서 형성된 인식을 조직 전체로 확산하고, 보다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통합예방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 폭력의 개념과 판단 기준 ▲실제 사례 분석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의무 ▲직장 내 신고 및 고충처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은 실질적인 업무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선군은 고위직과 전 직원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삼혁)는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5회 크리스마스 기획행사‘Sweet Dream in 꿈누리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누리터는 매년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겨울 감성을 느끼는 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행사를 마련한다. 올해는 ▲나만의 호두까기 병정만들기 ▲크리스마스 사쉐 방향제만들기 ▲음연 동화 및 뮤지컬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기획행사의 사전예매는 12월 11일부터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당일 ‘흥놀이터’는 예매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연은 선착순 유료 예매로 운영된다. 꿈누리터의 크리스마스 기획행사는 매년 큰 사랑을 받아 빠르게 마감되는 만큼,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다만,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크리스마스 25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체험부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꿈누리터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ICT 혁신센터 준공식을 센터 앞 실외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의 주관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현판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목행동 492-13번지에 위치한 ICT 혁신센터는 산업통상부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무동(2층), 공장동(1층), 연면적 1,8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총 16개의 입주 공간(사무동 10실, 공장동 6실)과 커뮤니티 허브, 교육실습실 등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준공된 센터에 충북과학기술원(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먹거리 정책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익산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로컬푸드 확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형 평가'를 매년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익산시는 학교를 비롯한 공공급식의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푸드 공급·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 마련과 행정체계 구축 성과가 인정되며 도농복합형 부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먹거리 조례와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행정 전문성 강화하고,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 조직화로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