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한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서천군, 청양군)’의 일환으로 ‘2025년 서천군·청양군 수혜기업 성장 스킬업 데이(Skill-Up Day)’를 지난 2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연구기관, 수혜기업, 충남TP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연고산업 기반 기업의 실전 역량 강화와 성과 확산 방안을 공유했다. 해당 협업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청양군은 6차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기업 41개 사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기술개발, 사업화, 마케팅, 인력 분야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스킬업 데이에서는 ▲힐링·하모니 인문학교육 및 AI 기반 실전 마케팅 교육 ▲우수 수혜기업 성과 발표 ▲상세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가이드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연구·생산장비 소개 ▲서천·청양 시제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 조양동은 12월 9일, 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조양동을 상징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공식 캐릭터 ‘조이-양(Joy-ang, 애칭 Joy)’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양동의 연간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 아이♥조양 협약 기관장, 각 사회단체 위원장과 위원, 후원업체, 지역사회 기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조이-양’은 조양(Joyang)의 영문 표기 속 ‘Joy(기쁨)’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했다. 양(羊)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평화·협력·봉사·희생 등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공개 퍼포먼스와 함께 상영된 탄생 스토리 영상은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과 동화적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캐릭터와 굿즈 개발은 동 주민센터 유종숙 팀장이 기획한 네이밍·디자인 가이드를 기반으로 ▲팔레트(8ette) 팀 홍서진 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12월 유럽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어떤 음식을 먹을까.” 그 답이 6~7일 성북구청 앞마당 바람마당에서 열린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15개국이 참여하며 명실상부 성북구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마켓에는 그리스·독일·리투아니아·불가리아·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이탈리아·조지아·체코·크로아티아·폴란드·프랑스·핀란드·헝가리 등 15개국이 부스를 운영했다. 성북구는 매년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마켓을 열어왔으나 방문객 증가로 공간이 협소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구청 앞마당으로 옮겼다. 첫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더 늘었고, 넓어진 공간을 찾은 시민들은 한층 편안한 환경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2010년 8개 부스로 시작한 소규모 행사였다. 성북동 일대에는 40여 개의 대사관 및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고,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커뮤니티가 활발하다. 이런 지역적 기반 위에서 참여 대사관의 규모와 행사 인기는 매년 꾸준히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12월 9일 연말을 맞이하여 쌀 14포를 현풍읍에 기탁했다. 권병수 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진 읍장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에 힘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지난 11월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식품안전 최우수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관내 25개 자치구의 식품위생·정책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각각 우수한 자치구를 선정한다. 정량평가 7개 분야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 ▲지도점검 ▲수거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참여 ▲시민 행정서비스로, 자치구의 식품위생 분야에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구성된다. 광진구는 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상(1위)을 수상했다. 특히 3년 연속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진구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립했다는 점을 입증했다. 자치구 사업의 창의성, 적절성, 효과성, 난이도 등을 심사하는 정성평가에서도 광진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사업 우수사례 자치구로 선정되며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늘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권역별 개업 공인중개사 야간 교육’이 12회 차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올 3월 한 공인중개사가 “법을 잘 몰라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실무 교육을 해달라”는 취지로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별도 예산이 없는 상황에서 구는 “저녁에 시간 될 때 구청으로 오시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알려드리겠다”는 실무형 비예산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고,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참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당초 9회로 계획됐던 교육은 신청이 몰리면서 현장의 추가 요청에 따라 3회를 더 늘려 총 12회로 확대 운영됐다. 전체 363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여했으며, 후반부에는 접수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교육은 평일 저녁 시간대에 편성해 일과를 마친 뒤에도 들을 수 있게 했다. 회당 30명 안팎의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해 질문과 토론이 활발히 오가는 ‘밀도 높은 강의’가 이뤄졌고, 동대문구 부동산정보과 실무 담당 직원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복지체감도 향상’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 맞춤형 복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제도는 많지만 체감도는 낮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찾아가는 생활복지 서비스 활성화, △이웃 기반 돌봄망 강화, △생활 불편‧고립감 해소 중심의 복지 프로그램 디자인 등 생활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복지안전망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여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김제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컨설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연례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우관문 교육장, 연기봉 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서 1천257만9천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정안농촌체험 휴양마을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증평군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용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증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증평군 성금계좌(농협 313-01-14856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최미정)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9일 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한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와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신선한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정성을 다했다. 조리 과정에서는 영양 관리와 식단 구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함께 나누며 학부모들의 생활 역량도 한층 높이는 시간이 됐다. 정성껏 완성된 반찬(총 10가구 분량)은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가 보은 관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최미정 회장은 “강의형 연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대표 김은숙 의원)는 9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7개월 간의 연구활동을 정리하며 향후 정책 추진 및 조례 제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청주시 ESG 정책 도입을 위한 현황점검과 제도개선' 연구용역의 주요 결과가 공유됐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그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조례 제정을 위한 구체적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 책임자인 박문식 박사(청주시정연구원)는 ESG 지표 진단과 정책과제 도출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의원들과 실무 부서장이 각각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에 참여했다. 김은숙 의원은 “오늘은 그간의 연구활동을 되짚고 정책화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에 서는 자리”라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청주시 여건에 맞는 ESG 정책이 현실화되도록 조례 제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는 앞으로 용역 결과를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