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4월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결산검사에 성실히 임해준 외부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최미경 대표위원을 비롯 이상수·정초립 의원, 안승길 전직 공무원, 서행남·박리혜·강석주·정진영 세무사, 최효근 회계사 등 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감사패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기여한 외부 위원 6명에게 수여됐다. 결산검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강북구 세입·세출 결산서와 부속서류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결산검사의견서로 정리해 구청장에게 제출했다. 최미경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강북구의 재정이 올바르게 운영됐는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위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결산 전반을 꼼꼼히 살펴본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는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82회 임시회는 구정에 대한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의 견제와 대안 제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구정 질문ㆍ답변의 건 등 4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노윤상, 곽인혜, 윤성자, 최인준, 허광행, 박철우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실시한 후, 박철우 의원의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인애, 최미경,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박철우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4월 23일 빌라 밀집지역인 수유동 선진빌라(서울특별시 강북구 노해로7길 28) 일대에서 진행 중인 보도블럭 교체공사(60m)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차량 통행이 잦은 곳으로, 그동안 낡고 들뜨고 파손된 보도블럭 때문에 비가 오면 물이 고이고 겨울철에는 눈이 잘 녹지 않아 주민들이 다니기에 위험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철우의원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집행부에 지속적인 개선을 요청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보도블럭 교체공사가 진행되게 됐으며,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 후, 박철우 의원은 "오랫동안 불편을 겪으셨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에 대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도계위 통과는 첫걸음인 만큼 아직 갈 길이 멀고, 지금부터는 현실적인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통해 서대문구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의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수정가결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그동안 복합적인 난제로 여러 차례 무산된 바 있는 이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석 의원 역시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일대는 수십년간 개발과 무산이 반복된 상징적인 구역”이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계획안을 빠르게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7년에도 이 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전례가 있는 바 ,이번 역시 도계위를 통과했다고 해서 곧바로 개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냉정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이상수·최미경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강북구 삼각산로 4가길에서 발생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강북구청 치수과 관계자와 강북소방서 재난관리과 관계자도 함께했다. 해당 지역은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곳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물이 새어나와 경사진 도로에 빙판이 형성되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발생하면서 민원이 제기됐다. 현장 점검 결과,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강북구청 치수과에서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인 하수관이 파손되어 물이 새어나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강북구청은 즉시 개인 하수관을 정비하고 추가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민원을 해결했다. 이상수의원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전했으며, 최미경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강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 내 교사 대상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학생이 교사를 불법촬영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별도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피해자인 교사가 병가를 내 가해학생을 피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소라 의원은 “피해 교사가 오히려 병가를 내며 가해 학생을 피해야 하는 상황은 매우 비정상적”이라며, “이 사건은 교사의 교육활동 권리를 침해하고, 교권 보호에 있어 심각한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당 사건에서 피해 교사는 불법촬영 피해 이후 별다른 보호조치 없이 자발적으로 병가를 선택해야 했다. 교육청 차원의 분리조치나 심리적 보호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은 “교육부 매뉴얼에 따라 학생과 교사의 분리조치는 7일까지만 권장된다”는 입장을 밝혀, 제도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25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무학여고 화재 사건 관련 교육청의 대응과 학교 시설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황철규 의원은 지난 회기에 제기했던 인근 웨딩홀이 무학여고 주차장을 장기간 독점적으로 사용한 문제를 다시 한 번 지적하며, “다른 업체들에게는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고 특정 업체에만 편의를 제공한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계약 내용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재로 인해 전소된 차량과 시설에 대한 보험 처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황 의원은 시설안전공제 가입 여부와 피해 보상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질의하며, “교육청은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학여고 식당 공사로 인해 설치된 임시 모듈러 교실과 관련해, 황 의원은 “6개월 임대에 2억 5천만 원이 투입됐는데,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절차상 문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학교 내 안전교육 체계의 실효성, 교육복지 예산, 학부모 민원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교육청의 개선 의지를 강하게 촉구했다. 최재란 의원은 이날 “학교 7대 안전 교육 항목에 ‘도박’이 빠져 있다”며, “이미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도박 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동구 명일동 초등학교의 사례를 언급하며 “졸업앨범 동의서와 함께 딥페이크 예방 서약서를 배포한 것은 매우 훌륭한 시도”라며, “이러한 교육이 보다 널리 확산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을 세심하게 챙길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도록 했으나 2025년 본예산에는 미처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위클래스 상담 공간은 있어도 인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므로 추경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 의원은 군인 자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4월 22일에 열린 제330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업무보고 중 ‘서남 집단에너지시설(2단계) 건설 사업’ 지연을 우려하며 소관 본부에서 더욱 면밀하게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기후환경본부는 4월에 마무리될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에 서남 집단에너지시설(2단계) 건설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6년부터 설계 등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2단계) 사업은 열병합발전소 1기, 열전용보일러 1기, 축열조 등을 건설하여 주택 72,933세대 및 업무시설 425개소 대상으로 마곡지구 등 서남권역에의 원활한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려는 것으로, 2021년에 서남 집단에너지시설(2단계) 건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사 입찰을 진행했으나 6회 유찰된 이후, 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그에 따라 사업 추진 방침을 변경했다. 현재는 ‘서남 2단계 사업 추진방안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임 위원장은 “2027년부터 마곡지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함께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트램 선로와 인도(보도) 간 과도한 단차 문제와 관련하여, 직접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부 구간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20cm 이상의 단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에 서울시는 현재 구간별 실측을 통해 슬로프 설치 및 단차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해당 단차 발생이 “기존 도로와의 접합부에서 차량 통행을 위한 고도 유지로 인한 설계상 불가피한 요소”라고 설명했으며,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현장을 보며 걱정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트램이 진정한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서는 이동약자는 물론, 보행자와 자동차 이용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세심한 설계와 시공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특히 위례선은 위례와 강남 생활권을 더욱 가깝게 연결할 핵심 교통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