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사)강원민예총과 (사)강원민예총 속초지부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2025 제29회 강원민족예술제’가 오는 10월 18일, 피노디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강원 곳곳의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밥말이틀 만들기 △계란 꾸러미 체험 △유리 소품 제작 △소원 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핸드폰 사진 무료 인화 △달고나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 전시 공간에서는 춘천민예총 사진협회의 ‘빛으로 담은 순간 마음에 머무는 기록’과 속초민예총 사진협회의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가 선보인다. 예술로 기록한 장면들을 통해 강원예술의 가치를 조명한다. 오후 4시부터는 강원민예총 10개 지부가 참여하는 대표 공연이 열린다. 마술과 연극, 사물놀이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설악문화제와 2025 속초 미식주간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 전역에서 열린다. 두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속초의 대표 가을 축제로 펼쳐진다. 60년의 전통, 시민과 함께하는 설악문화제 올해로 60회를 맞는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의 행사장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잔디광장은 주요 무대와 공식 행사가, 로데오거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거리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지역 체험 부스, 영수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인근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후 3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과 상인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1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예체능 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예체능'의 일환으로, 강릉FC 아동들과 함께하는 친선 풋살 경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아동들의 신체 건강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교류 및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와 동해FC 미르축구단의 후원 아래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풋살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강릉FC 아동 11명과 동해FC 아동 9명이 참가해 팀을 나누어 경기에 나섰으며,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전 준비운동과 작전 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고, 경기 내내 서로 협력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았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아동 간 지역 교류와 사회성 향상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관내 9~12세(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리틀 생명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명체를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개미의 생태를 배우며 ‘개미의 집’ 만들기 ▲갑각류·무척추동물 관찰 및 생이새우·모스볼 기르기 ▲‘멸치 해부’를 통한 해양 생물의 구조 탐구 ▲화석 생성 과정 이해 및 직접 발굴 체험 ▲장수풍뎅이의 알에서 성충까지의 성장 과정 관찰 등으로, 체험 위주의 생명과학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틀 생명박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단, 11월 15일은 동해별누리천문대 ‘스타파티’ 행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으며, 마지막 회기인 11월 29일 12:00부터 12:30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내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존’을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최근 관광 성수기와 문화관광 해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선발, 현재 현장 실무수습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해설사 선발은 시티투어 야간운행 확대와 KTX 동해선 개통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주요 관광지의 해설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합격자 3명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초 소양 및 해설 전문교육 100시간을 이수했으며, 7월부터 주요 관광안내소에 배치되어 멘토(기존 해설사)와 함께 해설 기법, 관광객 응대요령 등을 배우며 현장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이후 3개월간의 실무수습과 모니터링·만족도 조사, ‘배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동해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추암, 망상, 무릉계곡, 논골담길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해설을 제공하며, 관광지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해설사 추가 배치를 통해 관광지별 해설 인력의 균형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동해페이 관련 국비 21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난 9월 무릉제 기간부터 시행중인 동해페이 인센티브 20% 상향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도내 춘천시 다음으로 높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차원에서 시비 36억 원을 매칭해 이뤄졌으며, 올해 확보한 전체 국비는 총 28억 5천만 원으로 전년(11억 9천만 원) 대비 16억 6천만 원이 증가해 140% 상승한 수치다. 동해시는 상품권 발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최고 수치라고 전했다. 현재 동해페이는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4,900여 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480억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부터는 무릉제와 추석, 연말 소비 수요를 대비해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장했으며, 한 달 동안 지급된 인센티브 규모도 기존 5억 5천만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 동면 팔랑 1리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25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6일 팔랑 1리 마을회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김종근, 허남영 양구군산림조합장, 양구군의회 의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팔랑 1리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과 포상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된 팔랑 1리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마을 방송과 가두방송, 산불근로인력의 지속적인 특별단속으로 군민인식 개선 및 산불경각심 고취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 시켜왔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팔랑 1리 주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산불 예방을 생활화하며 모범을 보여주셨다”며 “군에서도 군민과 함께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녹색 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오는 11월 16일까지 ‘2025 양구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양구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전쟁기념관 등 양구군의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됐다. 운행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3일간 운영되며 ▲방산나들이 코스(금요일), ▲힐링산책 코스(토요일), ▲해안DMZ트레킹코스(일요일) 등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방산나들이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두타연→양구백자박물관→양구명품관→춘천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질명소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두타연의 천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두타연의 절경과 백자박물관에서의 예술 체험이 더해져 풍성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힐링산책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양구수목원→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양구명품관→춘천역’ 코스로 구성됐다. 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구성된 이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KTX-이음 열차의 횡성역 임시 정차 운행을 실시해 축제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기존 열차들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 KTX-이음 #881(청량리→동해) 오전 10시 46분, ▲ #886(동해→청량리) 오후 4시 47분 열차가 횡성역에 하루 2회 추가 정차한다. 또한, KTX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횡성역과 축제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KTX 하차 시간에 맞춰 순환 운행된다. 철도 이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장 주제관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열차와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로 횡성한우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L.P.8.1계통(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 대상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이 포함된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일정은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20일 70~74세 어르신,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이 해당된다. 또한 면역저하자 및 시설입소자도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횡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라 예외적으로 15일부터 연령 구분 없이 접종할 수 있다. 횡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 ~ 11시 30분 (접수 마감) · 평일 오후 1시 ~ 3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