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도 일대 글램핑장과 네이처파크에서 조손·다문화·한부모 가정 14가족 47명을 대상으로 ‘행복UP 가족 유니버스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글램핑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가족만의 추억 만들기, ▲물놀이장에서 신나는 물총 싸움과 수영, ▲전문 마술사의 매직쇼 관람 및 체험, ▲가족 대항 협동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100여 종의 동물을 보유한 청도 네이처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가족 단위 자유 관람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성 발달과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 중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8월 23일 포항운하관과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서구 지역 5개 중학교 초록봉사단 학생 51명이 참여한 ‘여름 봉사캠프’를 진행했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해양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 ▲관광객 대상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으며, 포항운하관에서는 ▲기후위기대응 해양생태교육, ▲크루즈 승선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봉사단은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노인복지관 재능나눔, ▲지역축제 지원, ▲장애이해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대구 지역의 2개 학교와 교사 1명의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있었던 따뜻한 실천과 감동의 순간을 소개하여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EBS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 00을 자랑합니다”라는 주제로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개 분야별로 진행된 공모에 300여 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이 중 100건이 선정됐다. 대구는 학교 부문에서 대구송정초와 대구반송초의 사례가, 교사 부문에서는 대구교대부설초 손동우 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송정초는 학부모가 ‘팔공산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학교, 어디? 바로 ANS(心)(안심심)한 대구송정초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학교 이름의 유래와 인근의 안심습지, 가남지, 안심연꽃단지와 연계한 생태교육을 소개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티어링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지킴이가 됐던 소중한 경험을 글에 담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방문단이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번 호주 방문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중·고 학생 28명, 인솔 교사 6명 등 총 34명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28일 버우드여자고등학교(Burwood Girls High School)와 29일홈부시남자고등학교(Homebush Boys High School)에서 본격적인 ‘말·멋·맛 나눔 활동’을 펼친다. 방문 학교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은 이들 학교를 방문해 ▲K-팝 무대, ▲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을 선보이고, 직접 기획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 부스는 ▲한글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공기놀이, ▲제기차기,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역 내 다문화청소년과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체험활동과 전문 집단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센터는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공동체 의식 증진, 미래 목표 설정 등을 도울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관내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가정은 총 10가정이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 가정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김지향 센터장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소재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5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가족부는 성인 1인과 2018년 이전 출생한 미성년자 1인으로 구성된 팀이 18홀을 베이스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특히 가족부는 세대 간 소통과 협동을 강화해, 가족이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전반에는 총 100명의 심판과 운영요원이 투입돼, 경기 운영의 원활함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 원 규모로,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 선수들의 경쟁 열기를 더할 전망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를 개최한다. 대구 남구는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남구 관내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를 모집했고, 오는 9월 2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에서 올해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 저녁 7시에 열리는‘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개그맨 김재롱의 사회로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지역 출신 가수 ‘하이량’과 미스터트롯2 가수 ‘황기동’이 출연한다. 또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과 커피 트럭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될 수 있게 찾아가는 문화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올해 상반기 추진한‘배달 음식점 클린 주방 만들기 사업’참여업소 중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공 배달앱(대구로)과 연계 클린 주방을 공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배달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환풍기 교체 및 주방 후드 덕트 청소를 지원하고, 사후 관리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 방문하여 ▲냉장고 관리 방법 등 주방 위생 관리 컨설팅 ▲클린 주방 인증을 위한 현장 위생 관리 평가를 직접 실시했다. 평가 결과 조리장 위생 환경이 우수한 배달 음식점 11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 업소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조리장 사진 공개와 함께 클린주방 인증 배지가 부여된다. 또한, 포충기 등 영업주가 선호하는 물품을 제공하여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비대면 조리 환경으로 인한 배달 음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영업주들은 주방 환경 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8월 22일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행복을 채우는 여름 극장'을 롯데시네마 상인점에서 개최했다. 김태열 센터장과 자활사업 참여자 11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 동안 자활근로에 매진해 온 참여자들의 피로를 풀고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으로, 현재 자활기업 1곳과 자활근로사업단 17개를 운영 중이다. 약 180명의 참여자들에게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 참여 주민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오늘의 문화행사가 잠시나마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달서구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월 30일 오후 7시, 지역 문화유산인 병암서원에서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17세기에 중건된 병암서원을 무대로 매년 8월 고택음악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과 창작무용을 결합한 '월령',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팀 아리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듀오 송미해 밴드, 트로트가수 한강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서 2015년 창단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이 특별공연을 펼쳐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달서구와 고령군은 2021년부터 지역연계 투어버스'달리고'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등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의 끝자락, 도심 속 고택에서 풍류와 낭만을 즐기며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