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승희)과 함께 지난 24일 구청에서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세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의 일반 수세미 대신 친환경 삼베실을 활용해 천연수세미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형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 40명과 손뜨개 재능기부 봉사자 4명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수세미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참가비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달서구의 손뜨개 나눔사업은 2018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5,54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손뜨개 재료를 전면 친환경 소재로 전환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형 사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지난 7월에는 달서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수세미 200여 개를 제작·기부하는 등 주민 참여 기반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유공 보육교직원 시상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현장에서 헌신해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집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매년 보육 분야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동 안전관리, 부모 소통, 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교직원 30명이 우수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시상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어린이집 관련 노동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교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갈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보육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서구, 신뢰받는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강당에서 ‘민관의 소통, 주민과 함께하는 달서형 복지 안전망’을 슬로건으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시상, 동별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올해의 우수사례로 달수상, 달희상, 원앙상이 선정됐다. 달수상에는 이곡2동이 선정됐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한 우리동네 고시원’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희상은 두류1·2동의 ‘기억을 그리다, 마음을 채우다’, 진천동의 ‘주민이 전하는 자발적 사랑’ 등 2개 동이 공동 수상했다. 원앙상은 나머지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여됐으며, 주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한 노력이 공통적으로 반영됐다. 워크숍은 금관악기 연주로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이곡2동 사례 발표, 협의체 위원 격려 순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지역복지 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의 행정 혁신 우수사례를 담은 홍보 영상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환경·기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도시 부문에서 다시 한번 최고상을 차지하며 미디어 기반 홍보 행정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달서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행정, 결혼친화 정책 등 주요 정책 비전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 수상에는 달서구가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2022년)을 획득하고, 2024년 재인증까지 받으며 스마트 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 정책적 기반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는 지난 25일, 둔산동 옻골마을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 25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가 모인 교육·학습 공동체로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명희 회장은 “성금 모금을 위한 플리마켓 활동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어린이집 현장연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동인청사 주변, 중구청 앞 등 주요 지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연시 도심 야간경관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겨울철 따뜻하고 아름다운 야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야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조명은 눈 결정, 별, 종 형태의 오브제 조명과 은하수 조명, LED 투광등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노우폴’ 조명과 크기별 종 오브제 등 다양한 장식 요소들이 설치되어 공원과 주요 가로변의 야간경관 연출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관조명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초겨울 추위를 달래줄 음악 공연인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겨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계절에 맞는 편안한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힐링콘서트’는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개최되며, 지난 8월 23일 열린 ‘여름 힐링콘서트’ 역시 많은 관람객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겨울 힐링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재즈 등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대중음악 공연이 1시간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만의 감성적인 야외 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중구청은 야외 공연 특성상 추운 날씨를 고려해 관람객들에게 핫팩을 배부해 따뜻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겨울 힐링콘서트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시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는 분들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서 ‘2025 중앙로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앙로 빛거리는 ‘중구 10만 인구 회복과 다가오는 2026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며,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 네거리까지 약 1.2㎞ 구간에 다양한 LED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점등식은 동성로관광안내소 앞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어린이 합창단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과 성악 전문 예술단체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앙로 빛 거리의 밝은 조명이 시민들의 감성과 문화적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을 맞아 중구 주민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빛거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점등식 행사 영상은 ‘대구중구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활동 목표로, 대행기관장인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는 김귀현 회장을 중심으로 직능대표 35명, 지역대표 5명 등 총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박창용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소개됐으며, 향후 2년간 지역 내 통일 의견 수렴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귀현 회장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중구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쌀 50포(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귀현 회장은 “제22기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중구에서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내 영세·중소기업들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을 휩쓰는 등 사업 성과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기술력은 있지만 연구개발(R·D) 기획 역량이 부족한 지역 영세·중소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전문가를 통해 기업을 진단하고 ‘맞춤형 과외’를 하듯 기업들이 스스로 정부 과제에 공모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14개 기업이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난해(약 9억 원)보다 3배 늘어난 국비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의 성적표를 보면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대구시는 본 사업에 약 9억 원의 시비를 투입했고, 지원받은 52개 기업이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