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열린 ‘달콤한 작가전 –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작가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콤한 작가전’은 양주희망도서관이 기획한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선호하는 작가를 초청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떡집 시리즈'의 김리리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작가는 창작 배경과 캐릭터 탄생 비화를 흥미롭게 전하며, 낭독, 퀴즈,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독서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달콤한 작가전’의 첫 번째 행사로 최혜수 작가의 '마스와 미스의 특별한 침대'를 읽고 관련 창작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최은영·김겨울 작가, 11월에는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지역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리움 만들기’ 작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주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참여자의 개별 기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 만든 테라리움을 돌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재활에 대한 동기부여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등 정신적 고충을 겪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며 “치료 중심의 접근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참여 중심의 재활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공동체와 연결되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24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양재영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정기 수업으로 운영됐다. 가면 만들기, 석고 손 뜨기, 부채 그리기 등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수업은 1회 추가되어 약 3개월간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매주 수업을 손꼽아 기다릴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매주 미술 교실에 나오는 시간이 너무 기다려졌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3개월 동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은퇴 공직자로 구성된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여름철 건강 관리와 기력 보충을 위해 한우 사골곰탕 등 식료품, 간식, 비타민, 비누, ㈜무어든(대표 조한나)에서 후원한 라면과 전복죽을 포함한 총 13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대수 단장은 “상록봉사단 활동을 통해 공직 생활을 마친 뒤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상록봉사단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오랜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에 공헌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봉사, 플로깅,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양주시 발전을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알렸으며 가정위탁제도 안내를 비롯해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행복한 양육자 되기,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위탁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정위탁제도는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위탁 가정에서 보호‧양육함으로써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다. 또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도 “앞으로도 아동과 위탁가정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 청소행정과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용 달력에 청렴 문구를 게시하는 이색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매일 보는 달력을 활용해 직원들이 청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복잡한 규정보다 ‘눈에 보이는 실천’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 녹여내겠다는 시도다. 청소행정과는 이달부터 부서 공용 달력에 “작은 실천으로 오늘도 청렴하게!” 문구를 게시했으며, 향후에는 직원 제안 문구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내용을 교체하며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장석출 청소행정과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활동이 책임감 있는 행정, 시민이 신뢰하는 조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6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믿음플란트치과의원 향남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 기본 진료와 진료비 일부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민영섭 향남읍장, 오강석 민간위원장, 이성영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복지 향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오늘 협약식은 지역사회 복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들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치료를 포기하던 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유족을 위한 ‘2025년 화성특례시 자살유족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서로 그리고 같이(함께 기억해요, 서로 나누어요, 같이 나아가요)’를 주제로, 자살 유족을 포함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살 유족은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을 자살로 잃은 사람을 의미한다. 강사로는 자살 유족이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동료 지원 활동가인 전지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신의 상실 경험과 회복 이야기를 바탕으로 슬픔을 다루는 방법을 공유하고 유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달했다. 자살 유족들은 사별 후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변화, 심리적·사회적 고통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지만,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슬픔을 드러내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족들은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위안을 줬다”며 “회복에 대한 용기를 얻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서신면 궁평리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갯벌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24가정 아동 및 가족 60여 명은 조개캐기, 오리배 타기, 물총 및 물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참가 가정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27일부터 7월 6일까지 화성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관한 인지도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정책광장을 통해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내용에 기반한 설문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정책광장에는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38,757명이 등록 돼 있으며, 이들은 정책 결정과 평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정신건강 인식과 정신건강 서비스 인지도 조사 결과를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 현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인식도 조사로 화성시민들이 정신건강 및 관련 시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파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온라인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안심버스 활용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홍보와 인식변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