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 영종 기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93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부해경청 특공대‧항공대‧인천해경서 특수구난정이 협업하여 마련한 행사로, 단순 강의 중심을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안전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으며, 특공대 장비와 헬기, 특수구난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경찰 특수장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했다. 오상권 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경찰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삼산면 자원봉사 상담가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은 강화군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돼지불고기, 오이 물김치, 호박볶음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등 60가구에 전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혼자 살다 보니 반찬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 들인 밑반찬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병선 회장은 “단순한 밑반찬 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밑반찬이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학교 상담교사, 교육사회복지사, 희망복지단 사례관리사, 일반 교사 등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총 90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주제는 ‘상담자를 위한 발달과 가면의 심리학’으로 김덕범 한영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청소년의 방어기제와 상담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이 다뤄졌으며,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와 문제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전략을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4차례에 걸친 심층 교육에서 이론뿐 아니라 실천적 접근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을 단순히 훈계하거나 통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 이면의 심리적 신호와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에 맞는 상담적 개입을 설계하는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예방 조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1월 북한 대남방송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자 관내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왔으나 최근 전단이 재차 발견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군은 대형 풍선에 사용되는 헬륨·수소 등 고압가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행정명령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단 살포가 의심되는 구매 요청에 대한 판매 주의를 요청했다. 강화군 내에 고압가스판매업으로 등록된 업소는 총 17개소이며,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이와 같은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살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과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진행하는 검문을 지원하고, 주민신고 대응 및 채증활동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한편, 그간 지속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현장형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와 연계한 청소년특성화교실 ‘부평 잡(JOB)아라’와 ‘판매왕! 쇼호스트’ 프로그램을 개편해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평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상점 총 10곳과 함께 운영되며,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업군을 경험하고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체험하며 보다 깊이 있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또, 오는 7월 31일에는 ‘역사속으로풍덩’ 2회차 프로그램으로 동대문에 위치한 세종대왕기념관 탐방이 예정돼 있다. 수련관은 지난 5월 진행됐던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며, 사전모임에 참여해야 당일 활동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과학·목공·도예·기계공작 등 4개 분야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스마트 계산대&자판기 로봇(과학) ▲일석이조 의자/협탁(목공) ▲비누 받침대 만들기(도예) ▲입체(3D)펜 LED주사위 만들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십정2동은 지난 24일 동암신협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할머니, 아버지, 아동 두 명 등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로, 이들은 지하에 거주하며 주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암신협 직원들은 이날 직접 대상 가구의 짐을 옮기고, 친환경 소재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동암신협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시기를 비롯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리어카 지원,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대상 동암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동암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두 주제로 나뉘어 이뤄졌다. 먼저 오재원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이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천병무지청 및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초빙된 안원복 공인노무사가 ‘알기쉬운 근로기준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해고 방지법 등 소집해제 후 취업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구는 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복무 중인 11명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표창 수여자에게 특별휴가 4일을 부여하는 등 격려행사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무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한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 및 공감의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부평대로(부평역~부평서초등학교) 일대의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 및 인근 주민들은 지난 24일, 새롭게 정비된 부평대로 일대를 둘러보며 최종 시설점검을 마쳤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부평대로 일대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쓰레기 투기 문제 개선을 위해 수목을 정비해 보도폭을 넓혔으며, 기존 노후된 벤치 및 조형 그늘막(파고라)을 교체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인천 우체국 인근 교통광장에 ▲글자조형물 설치 ▲조형 그늘막 설치 ▲조형 벤치 설치 등을 통해 도심 내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이와 별도로 ▲가로등 광고물부착방지시트 설치 ▲버스정류장 시설(쉘터)교체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도 진행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을 통해 한전변압기 도색을 마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걷고싶은거리 조성은 단순히 보도정비 목적 뿐만이 아니라 부평의 대표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7기 비대면 함께 읽기 – 한 책 15일 완독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선정 도서는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로, AI 혁명과 인류의 실존적 위기를 다룬다. 독서지도 전문가 정지선 강사의 진행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15일간 운영되며, 도서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읽걷쓰’ 확산을 위해 ‘부평도서관 가족 북클럽’의 일환으로 ‘시 짓는 우리 가족’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초등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하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가족 ‘시 그림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 – 온라인 접수’에서 가능하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시를 읽고 창작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이 창작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