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협력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대구 무대에 오른다. 대구를 처음 찾는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벨기에 클래식 음악의 상징적 장소인 '보자르 센터' 상주 오케스트라인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브뤼셀 필과 번갈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상주 오케스트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는 28일 무대에서는 2022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안토니 헤르무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극적인 감각과 명확한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안토니 헤르무스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네덜란드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모두 지휘한 최정상급 지휘자다.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9월 16일, 더현대 대구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을 더현대 대구 스튜디오M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 대표 관광자원인 ‘대구여행상점’의 하나인 더현대 대구가 기업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숙박·요식·쇼핑·체험업 등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서는 고객 응대 전 과정(첫인상, 요구 대응, 문제 해결 확인)을 체계적으로 다뤘으며, 더현대 대구 CS매니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IMW 대화기법(Image, Mood, Word)’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진정성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표정, 용모·복장, 불만 고객 대응법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동구의 한 숙박업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이 높은 대기업의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직원들에게 내용을 세심하게 전달해 우리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매시장 내 주요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한 경영진·전문의용소방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내 점포는 내가 지킨다” 자율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공사 사장을 비롯한 유통운영처장, 재난안전팀장 등 주요 부서 팀장과 실무자, 전문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관리동을 시작으로 농산B동, 관련상가, 농산A동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비상구·피난통로·방화문 등 피난시설 확보 여부 ▲소화기·옥내·외 소화전 관리 상태 ▲노후 시설물 및 화재위험 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 연휴 시작 전 안전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진과 전문의용소방대가 함께 도매시장의 안전을 지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찾는 안전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단계별 보완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중점 관리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의 체육시설 접근성과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결제를 실시한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육·여가 프로그램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전용카드와 모바일(QR·바코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결제 도입을 통해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생활권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 장벽 완화 △비혼잡 시간대(오전·오후) 좌석 활용도 제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어르신 사회적 고립 완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9월 중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서비스 개시와 함께 수영장·헬스·GX·노인친화 프로그램 등으로 상품권 결제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결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스포츠·여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396개 팀 2,793명의 선수가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 단체전 1위(황정수, 조민기, 강현석), 트랩 종목 단체전 1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 정락훈)·개인전 1위(정락훈)·3위(정창희), 더블트랩 개인전 2위(신현우)에 올라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1992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창설된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주요 대회로, 이번 성과를 통해 공단 사격팀의 국가대표 선발 기대감도 높아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격팀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1969년생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찰료와 확진검사비(PCR 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문신, 수혈, 성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일부 환자에게는 피로, 근육통, 오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발견이 쉽지 않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 기능이 손상되는 만성 간질환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C형간염은 최근 개발된 경구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통한 완치율이 98~99%에 달하며, 조기 치료를 통해 간질환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인 1969년생은 2025년 내 국가건강검진을 수검하고, 항체 양성 판정 시 확진검사 완료한 뒤, 내년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연 5회 행사 중 세 번째로 열리는 특별한 ‘오픈데이’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자유로운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이 공연 및 체험 부스 중심의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다. 이번 ‘오픈데이’는 대구시 청소년수련원(달서구 앞산순환로 180 소재)에서 열리며, 대구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인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수련원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전통 북 체험인 모둠북, 컵쌓기 게임인 스피드스태킹, 양궁 서바이벌 펀아처리, 핑거 댄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청소년수련원이 준비한 특별 무대인 ‘꿈의 오케스트라 상상음악회’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 및 밴드 무대공연과 커피박 업사이클링, 부채 만들기, 비즈 팔찌, 아크릴 무드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45개 직종, 12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기술 수준의 향상, 숙련기술 우대 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매년 16개 시·도가 순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51개 직종, 총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구시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 ‘2025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구시는 최근 2년 연속 전국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술인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2023년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대회에서는 종합 2위, 2024년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59회 대회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1·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의 대표 자동차 골목 축제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올해로 14회를 맞아 오는 9월 20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무대 행사가 하루 동안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에서는 튜닝카와 슈퍼카, 튜닝 용품 전시를 비롯해 차량 시승 체험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클래식카 피규어 전시와 푸드트럭 존도 함께 운영돼, 맛과 재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자동차체인, 핸들커버, 에어컨 필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자동차 골목 내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니카 컬링 ▲RC카 체험존 ▲정지선을 지켜라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가족 체험존’이 운영되며,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남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제6회 청년의 날(9월 20일)’을 기념해 9월 19일 오후 2시, 행복그래(대구행복기숙사 1층 유스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프로그램 참여 청년, 청년프리랜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청년의 날 소개, 그리고 대구 대표 청년 축제인 ‘청년주간’ 쇼케이스로 이어진다. 특히, 쇼케이스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동성로에서 열리는 ‘청년주간 축제’를 미리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프리랜서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크라메 텀블러백 만들기 ▲아로마 손소독겔 만들기 ▲나만의 미니노트 제작 ▲보자기 공예 ▲커피박 도어벨 만들기 등 청년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일러스트레이션, 유리·레진활용, 실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