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2일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인천타워대로54번길 19)에서 치매 고위험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 인지 자극 프로그램 ‘뇌사랑뇌곁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전 단계에서 조기 개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 극대화와 일상 속 뇌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8주간 뇌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서전 쓰기를 통한 자기 회상 및 언어 표현 훈련, ▲뇌 자극 운동, ▲아로마·허브테라피를 통한 정서 안정, ▲치매예방 교육, ▲뇌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기억력, 집중력, 정서적 안정, 생활 자립능력 등에서 전반적인 긍정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하며,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프로그램이 실제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저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전 단계의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송도소방서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소방서 직원들의 트라우마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자에 대한 긴급 출동 및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 활용 지역사회 마음건강 상담 홍보,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상담 지원 등이다. 특히, 이달부터 송도소방서의 구급차, 소방차 19대에 ‘마음건강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일선 소방 인력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개입부터 예방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시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실시되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중요한 훈련으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의 주요 목표와 중점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충무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되며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구는 오는 18일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시작으로 ▲도상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을 실시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올해는 주민 참여 훈련이 확대돼, 구청 내 홍보부스를 통해 방독면 착용법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선학종합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 어울림분과가‘사랑해孝 건강하세孝 칠순․팔순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칠순, 팔순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80명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와 함께 생신상, 장수 사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장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준다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혼자는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대접해주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병진 주민자치회장은“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만수1동장은“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만수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뜻을 함께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가게 단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착한 가게로 동참한 곳은 머리를 가꾸는 사람들(대표 이미양), 먹태집(대표 김경숙), 황해냉면(대표 박경애), 청기와뼈해장국(대표 김형락), 발도스커피 만수3지구점(대표 하은경), 한솥도시락 만수3지구점(대표 전혜진), 콩심 만수점(대표 도미애), 가락농산물(대표 노진숙), 명가칼국수(대표 이현옥), 사랑채밥상(대표 민연홍)으로 총 10개소다. 착한 가게 3600호로 지정된 ‘사랑채밥상’의 민연홍 대표는 “3600번째 착한 가게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재봉 위원장은 “인천 착한 가게 3600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관내 착한 가게 참여율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고 전했다. 이미영 만수6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착한 가게에 적극 동참해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체육진흥과 직원 10여 명과 체육회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골마루근린공원 대로변 일대 환경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발적 봉사 실천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공무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과 직원과 체육회 임원들의 참여 속에 구청장도 함께 현장을 찾아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골마루근린공원 앞 대로변 ▲제4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인근을 중심으로, 제초작업부터 주변 청소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 체육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은 물론, 지역 체육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 어린이집 22개소, 초등학교 8개소, 장애인 복지관 1개소 등 총 53개소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교통・생활・자연 재난・범죄・보건・사회기반)에 중점을 두고, 사전에 수요처의 교육 희망 분야를 조사 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교통안전과 범죄 안전 위주로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노인을 대상으로는 실제 노인 사고 사례와 예방법,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에 최적화된 교육방식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교육은 7월 말 기준 총 43개소, 약 1,8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월에는 4개소 어린이집 교육이 예정돼있다. 현재 추가 교육 신청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30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둘레길) 조성사업(2구간)’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3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 보행권 향상, 도로 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완공된 2구간은 남촌초등학교부터 남촌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통학로 구간(연장 약 660m)이다. 구는 협소하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통행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후 담장을 정비하는 등 주거지 경계의 안전과 미관도 함께 개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달맞이길 정비는 골목부터 바꾸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작은 길 하나, 담장 하나에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남촌동 일대를 둘레길로 연결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최근 여름 휴가철과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 발급 관련 우편 배송 서비스 규정이 여권 발급 신청자가 아닌 대리인도 우편으로 여권을 수령 할 수 있게 변경돼 안내에 나섰다. 기존에는 여권 발급 신청자 본인만 우편을 통해 여권을 수령 할 수 있었으나 이번 규정 변경으로 만 18세 이상의 대리인도 여권을 대신 받을 수 있게 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권 우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 5500원이 발생하며 신청 시 처리 기간은 3~5일로 창구 수령보다 약 2일 정도 빠르게 여권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여권을 신청한 본인만 우편으로 수령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변경으로 평일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지정된 대리인을 통해 여권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군은 지난달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에 참여하지 못한 남일면 초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 주민을 위해 이달 말까지 경계협의 및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으로 올해 남일면 초현지구 457필지 23만9079㎡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청취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경계를 설정한 뒤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