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따뜻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 돕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먼저 구는 ‘새내기 공무원 시보해제 축하 지원 사업’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신규 공무원의 시보해제를 부서장과 동료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신규 공무원의 또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최초 임용 후 6개월간의 시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감사의 인사로 행하던 ‘시보해제 떡 돌리기’ 관행이 신규 공직자에게 부담되는 불합리한 관행이라는 인식변화에서 시작됐다. 구는 신규직원의 시보해제 축하 자리에 다양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와 꽃다발, 축하 떡, 축하 메세지를 전달한다. 또한 내부 행정망 게시판에 ‘기념축하’ 코너를 마련해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새내기 공감토크 ‘요즘 세대에게 듣는다’도 꾸준히 이어간다. 오는 5월에 개최될 새내기 공감토크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신규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지역 내 정신질환으로 인한 문제와 자살시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구는 청장년 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만 방치되는 지역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범죄 등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건강기관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관악구청장 ▲관악경찰서장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녕을 위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신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정신건강 문제와 응급상황 대응절차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공병상을 활성화하는 등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비를 확보하여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위기 대상자 응급입원과 조속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관악구 전용 공공병상(연세서울병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3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더라도 신고하여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와 이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관할 납세지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 등은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직권 연장된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지자체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고는 기존대로 4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올해 신고분(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 소득)부터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가 가능해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율대청소’에 나섰다. 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전 구민이 함께 청소하는 ‘주민자율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벌써 3년 째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깨끗한 동네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년 간 “청소행정은 구민의 참여 없이 성공할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 전 동을 직접 청소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청소 참여를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구는 약 11,300명의 주민과 함께 관내 약 800km가 넘는 구간을 청소했다. 주민자율대청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이끄미 등 주민들과 관악구 공무원이 함께 ▲동네 묵은 쓰레기 청소 ▲주요 청소 시책 홍보 ▲주민의견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장마 철 안전을 위한 ‘빗물받이 주변 청소’ ▲명절 대청소 ▲낙엽 철 띠녹지 주변 청소 등 월 별 중점 청소 테마를 설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고압살수차량과 진공노면차량을 동원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하여 봄철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4월 17일,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펫나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구의 역점사업인 ‘관악S밸리’의 입주기업인 ㈜펫나우는 지난 2018년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또한 2022년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동물 생체인식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는 동물의 비문(코주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앱에 등록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약 앱에 등록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유실동물을 발견한 타인이 펫나우 앱으로 해당 동물을 촬영만 하면 즉시 주인을 찾을 수 있어 동물등록율과 유실동물 반환율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관악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펫나우 임준호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관악구와 ㈜펫나우는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식 등록서비스 실증 추진 ▲관내 동물병원, 동물 판매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유망 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투자 유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악S밸리 제2회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통해 1,000개 벤처기업 유치에 한 발짝 다가선다. 구는 ‘관악S밸리 제1회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가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임에 따라 총 4회차로 예정된 데모데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지난 12일에 개최한 ‘관악S밸리 제1회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와 함께 데모데이 예선을 통과한 8개 기업이 혁신적 기술과 사업성을 내세워 본선 경연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하여 스테이크 대체육을 개발한 ’천년식향‘이 대상을 수상하여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최우수상은 광학 기술 기반 연구 자동화 시스템 ‘이아이에스(3천만 원)’가 선정됐으며, 코그콤(우수상, 2천만 원)과 솔리브벤처스·아티투(장려상, 각 1천만 원)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관악S밸리 제2회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는 다음달 5월 7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4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전세 피해자 지원과 예방을 위해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운영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조‘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피해자의 구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분회장 21명을 우리동네 현장상담사로 위촉하여 동별로 1개소씩 우리동네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전세 피해가 의심되는 구민은 우리동네 현장상담소에 방문하여 부동산 권리분석과 시세 확인 등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현장상담소 위치는 관악구 홈페이지(▷부동산정보과 ▷부서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구는 올해 1월부터 모든 전세 피해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다가구 주택 중 미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침체된 경기 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또 한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구는 최근 관내 4개 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출입구 총 8곳에 ‘홍보 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했다. 홍보 안내간판은 다채로운 조명과 디자인을 활용한 지주형 간판으로, 시장명칭과 위치를 지역주민 등 외부에 효과적으로 알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정체성을 부여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 4천만 원을 긴급 편성하고, 12월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내간판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설치 대상은 ▲조원동펭귄시장 ▲난곡골목형상점가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 ▲강남골목시장으로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설치 장소를 정했다. 이로써 구는 별도의 안내간판 설치가 불필요한 건물형 전통시장을 제외한 모든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홍보 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눈에 띄는 홍보 안내간판이 지역주민들의 많은 발길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4월 11일 '서울특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보호종료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약 41%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관악구에만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의 약 11%(170여 명)가 거주하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2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자립을 위해 나섰다. 구는 다가오는 5월부터 보호시설 퇴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돕고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구매비를 지원하는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생애 1회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생활가전 구매 영수증 ▲구매 증빙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으로서,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최근 2년이내 보호종료 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청년 수도 관악구의 상징 ‘관악청년청’이 오는 4월 21일(일)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청년, 마주 봄'을 개최한다. 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에서 건립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규모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구는 관악청년청의 설립부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8월에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는 등 청년이 주체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이용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 '청년, 마주 봄'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건강하게 채워가기’를 주제로, 건강한 여가와 식생활을 다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공예 체험 ▲힐링 요가 ▲비건음식/건강밥상 만들기 등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의 취미를 녹여낸 체험 프로그램이 공유카페, 연습실, 공유 주방 등 관악청년청 시설 내 다양한 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근